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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사이의 간격을 타파한 뒤 다시 질투심을 버리다

【밍후이왕 2010년 3월 18일】박해로 하여 나는 다른 도시로 떠돌게 되었고, 동수 A의 소개로 그와 함께 사업을 하게 되었다. 장기적으로 함께 사업을 하였기 때문에 아주 익숙해져 시간이 길어지자 우리 식구와도 같았다. 다른 사람과 모순에 부딪히면 자신한테서 찾을 수 있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았지만 우리 둘이 모순에 부딪히면 서로 상대방이 안에서 찾기를 바랐다. 시간이 오래 가자 일이 생기면 논쟁을 하였는데 어떤 때는 얼굴을 붉히고 다투면서 옳고 그름으로 결정하고야 말았다.

수련이 제고됨에 따라 이런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그의 문제로 자신을 비춰봐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자신에게 그와 같은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승인하고 싶지 않았다. 어떤 때는 그의 집착이 깔보여 그와 교류하고 싶지도 않았으니 결과는 생각만 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때는 참지 못하고 다른 동수와 몇 마디 흉을 보고는 또 자신이 수구하지 못했음에 후회하곤 했다.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또 참지 못하고 말하려 했다.

실은 매듭이 맺힌 곳을 찾아내지 못하였고,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이었다. 나도 늘 이대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나는 B동수 집에 가서 그에게 이 일을 교류하였다. 그가 말하였다. “실은 질투심으로 야기된 것이다, 잠재의식 가운데 자신은 그보다 낫다고 여기고 있는데 그의 문제가 바로 너의 문제다.” 나는 깜짝 놀랐다. B수련생은 평소 입이 무겁고 목소리가 크지 않지만 내가 듣기에는 매 마디마다 모두 우레 같아, 나의 마음 속 깊이에 꽁꽁 싸놓았던, 깊이 파묻어 놓았던, 자신마저 모르고 있던 그 곳을 폭파해 놓았던 것이다 ……질투? 나는 왜 이것이 질투라는 것을 종래로 생각지 못했던가? 역대로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나아야 질투를 할 수 있다고 여겼고, 이 마음도 이젠 괜찮게 닦아 버렸다고 여겼다. 그런데 잠재의식 가운데 자기보다 못하다고 여겨도 역시 질투라는데 대해서는 유의하지 못하였다.

사부님 법이 머릿속에 비꼈다. “기공사가 학습반을 열면 어떤 사람은 거기에 앉아서도 불복한다. 아, 무슨 기공사인가. 그가 말하는 그런 것들을 난 듣고 싶지도 않다.”(《转法轮》) 옳다, 매번 그가 청산유수처럼 법을 말하는 것을 볼 때면 나는 그가 자신을 과시한다고 여기면서 듣기 싫어하였다. 그럼 왜 듣기 싫어하는가? 그가 법에 있지 않다고 여기는데 그럼 내가 법에 있다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수련을 잘 했는가? 그건 잠재의식 가운데 자신이 그보다 낫다고 여기기 때문에 듣기 싫은 것이 아닌가? 그건 자신을 늘 과시하고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닌가? 아이구, 사존님께서는 법에서 이렇듯 명백하게 말씀 하셨고, 동수도 진작 이 문제 상에서 교류했었는데 어쩌면 인식하지 못했을까?

그에게 과시심이 있는 것을 보아내고 자신을 깊이 파보니 자신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지 않는가? 법을 실증하는 항목을 할 때, 자신은 늘 사부님께서 자비로 가지해 주신다는 감수를 느낄 수 있고, 또한 자신의 이 일체는 모두 대법이 준 것이므로 집착심이 일어서는 안 된다고 자신에게 경고하긴 하지만, 수련생이 자신을 칭찬할 때면 그래도 아주 흐뭇해했는데 이것이 과시심이고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이 작간을 부린 게 아닌가? 다만 숨긴 것이 더 깊을 뿐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转法轮》)자신이 남을 깔보고,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에 집착하며, 다른 사람의 부족을 입에 달고 있으면, 사실 그것이 바로 질투심인 것이다. 그로부터 과시심,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이 파생되어 나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줄곧 자신이 옳다고 강조하는데, 당신이 옳았고 당신이 잘못이 없다 한들, 또 어떻단 말인가? 법에서 제고했는가? 사람의 마음으로 옳고 그름을 강조하는, 이 자체가 바로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속인의 그 이치로 당신 자신을 가늠하고 있고, 당신은 속인의 그 이치로 다른 사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이 볼 때 한 수련인이 세간에서, 당신이 옳고 그름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며, 수련 중에서 당신이 어떻게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가가 비로소 중요한 것이다.”(《맨하턴설법》)이건 나를 말한 것이 아닌가? 자신을 해부해 보고나서 놀란 나머지 식은땀이 쭉 배였다. 수련생은 정말로 거울로서 자신이 덮어 감춘 가장 엄밀한 곳마저 다 똑똑하게 비춰준 것이다. 날마다 법을 외우고 있으면서도 비춰볼 줄 모르고 있었는데 실질은 역시 비춰보려 하지 않은 것이다. 그야말로 부끄러워 얼굴에 진땀이 났다.

나는 일념을 발하였다. 좋지 못한 이런 물질을 깨끗이 해체하며, 질투심을 버린다. 바로 이 때 A동수한테서 mp3을 설치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 (물론 전화에서 말한 게 아니다)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갑자기 그에게 몹시 미안한 감이 들었다. 만약 내가 집착 때문에 그를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진작 제고되었을 것이다. 바로 나 자신이 바르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 환경마저 모두 바르지 못하게 하였던 것이다.

사실 A동수에게는 많은 우점이 있었는데 다만 자신이 집착에 눈이 가리었을 뿐이다. 그는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는 일을 아주 잘 하였다. 바람 부나 비가 오나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였으며, 너그럽고 대범하고. 동수의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며……. 다시 만났을 때 나는 우리 둘 사이의 그 장막이 이미 없어졌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우리는 각자 수련심득을 교류하였고, 어떻게 예전 수련생을 찾아올 것인가를 상의하면서 서로 사람을 구한 후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사부님 고심한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제자 우둔하여 사부님께 걱정을 끼쳤습니다. 허스.

문장발표 : 2010년 3월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10/3/18/22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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