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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친척들이 모일 때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2월 26일] 설이 곧 다가온다. 장사를 하는 사람, 막노동을 하는 사람, 출근하던 사람들이 모두 쉬게 되었고, 가족, 친구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다.

어제, 부모님께 전화가 왔는데 외지에서 장사하던 형이 형수와 함께 돌아 왔으니 와서 같이 식사하자는 것이었다. 우리 집은 형수와 나의 안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법제자이며 또한 모두 법을 얻은지 십여 년씩 되었으므로 모두 노제자인 셈이다. 부친께서는 오랜 시기 동안 수련을 하다 안하다 하기는 해도 날마다 세 가지 일은 그냥 하고 계신다.

식사 때가 되어 온 가족간의 화제는 형님이 외지에서 장사가 잘 되는가? 얼마나 벌었는가? 언제쯤 차를 사고 집을 사는가? 신발은 얼마주고 샀는가? 하는 모두 속인의 것들이었다. 매번 설을 쇠거나 명절을 쇨 때마다 부모님 심성이 몹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때는 가정모순이 생겨 속인보다도 못했다. 형수가 한 자리에 있으므로 부모님들은 가정 모순이 생길 것 같아 보통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듣고 듣다가 나는 점점 수련인의 정념을 잊어버리고 속인의 생각에 혼동되어 듣고 있었다. 갑자기 부친께서 말머리를 나에게 돌리면서 좀 더 좋은 일을 찾아 하거나 아니면 자그마한 장사라도 할 수 없겠느냐고 물으셨다. 나는 바로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해 묵묵히 있다가 잠시 후에 말했다. 전 지금 만족합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법이지요. 비록 당시에 이렇게 말했지만 사실 그때 이미 나 스스로 아주 난처한 감을 느꼈고, 완전히 속인처럼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모친은 나를 바라보고 아주 조급한 모습을 보이시며 긴 한숨을 내 쉬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 할수록 기분이 나빴다. 수련 한다고 하는 모든 가족이 형수 한 사람에게 구속되어 말을 못하고 모두 완전히 속인의 부정확한 생각과 사유에 혼동되었던 것이다. 나는 몇 년 전 사악의 박해를 받아 수련의 길을 잘 걷지 못하여 일자리를 잃었다. 지금은 공장에서 막노동 노동자가 되어 하루 삼 교대 출근을 하면서 한 달에 적어서 천여원 봉급을 받는다. 비록 고생스럽긴 하지만 매달 쓰고 남는 돈이 있어 달마다 자료점에 백 위안씩 보내 줄 수 있게 되었고 그 부분은 집 사람도 모르고 있다. 지금은 마땅히 만족할 줄 알아야지 어찌 속인과 같이 급히 부유해 지고자 하고 안락하게 향수를 누리고자 하는 생각에 쉽사리 영향 받을 수 있겠는가? 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 한 젊은 대법제자는 시내에서 한 달에 만 위안씩 받는 막노동을 하는데 아껴서 몇 백 위안만 먹고 쓰고 나머지는 모두 자료점에 보내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법을 얻은지 13년이나 되었는데 위대한 우주 대법에,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죄송하지 않았는가? 사실 조용히 하고 있으면 대법의 구절구절마다 모두 나타난다, “속인은, 속인사회 중에서 그는 바로 속인인지라,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어떻게 잘살것인가를 생각한다. 그가 잘살것인가를 생각한다. 그가 잘살수록, 그가 더욱 이기적일수록, 더 많이 점유하려고 생각하는데, 그는 우주의 특성과 더욱 어긋나며, 그는 곧 멸망을 향해 나아간다.”《轉法輪》대법제자가 세상에 온 사명과 책임은 반본귀진, 조사정법이며, 자비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두뇌는 점점 또렷이 맑아지기 시작하였다.

명혜의 조그마한 판면을 점하여 요만한 생각을 말하는 목적은 자신이 검토를 하는 동시에 여러분을, 특히 대륙 대법제자를 일깨워 주려는데 있다. 새해가 왔는데 실은 고험하러 왔다. 시험이 곧 시작될 것이고 중생을 구도할 기회도 모두 왔다. 우리 모두 마땅히 매분 매초마다 정념을 유지하여 수련에 파동을 주지 말며, 사부님 정법진행을 지체시키지 말 것이며, 반본귀진을 잊지 말고 조사정법하여 자비로 세인을 구하자.

문장발표 : 2010년 2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10/2/26/2188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