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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잘 쇠었어요?

글 / 싱가포르 대법제자

【명혜망 2010년 2월 23일】 설이 지나 동수들이 모두 연공장에 나왔고 서로간에 모두 “설 잘 쇠었어요?”하고 물었고 대부분 동수들은 모두 “잘 쇠었어요!”하고 대답했다. 하지만 나는 “설을 잘 쇴다”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많은 동수들이 구치소와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는데, 그들이 박해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어찌 설을 잘 쇨 수 있겠는가?

온 집안 식구들이 함께 모였을 때 우리는 감옥에 갖힌 동수들이 어떻게 설을 쇠고 있는지, 감옥에 갖힌 동수들의 가족이 어떻게 설을 쇠는지, 집을 떠나 떠도는 동수들이 어떻게 설을 쇠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중에는 “문: 명절에 즈음하여 전체 대법제자들의 경의(敬意)와 감사(感恩)를 받아주십시오. 제자들은 반드시 잘하여 사부님으로 하여금 기쁨과 위안이 더 많아지고 심려를 덜 끼치게 하겠습니다. 사부: 여러분 감사하다. (박수) 대법제자는 아직도 박해 중에 있는데 당신이 나더러 기뻐하라고 해도 나는 기뻐지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대법제자들이 이 시각에도 중국의 그 사악한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가. 마음의 뜻은 받아들이겠다.“라는 단락이 있다.

그렇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만약 자신의 남편이 박해당하고 있다면 설을 기쁘게 쇨 수 있겠는가? 자기의 아들이 감옥에 갇혀 있는데도 기뻐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이 시각 비록 감옥에 있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이다. 그러므로 설을 쇤다 해도 우리는 진상 알리기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 대법제자가 더이상 박해받지 않는 그때라야 우리는 진정으로 기쁠 것이다.

문장발표 : 2010년 2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2/23/2186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