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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무사(无私)한 마음을 유지하자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2월 22일】남편은 늘 나에게서 흠을 잡고 계란 속에서 뼈를 찾으려 했다. 나의 장점은 보려 하지 않았고 언제나 이것이 틀렸고 저것이 좋지 않다고 했다. 나는 줄곧 남편의 이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어떤 때는 생각했다. ‘나는 반드시 남편의 이점을 고쳐놓아야겠다.’ 때문에 어떤 때는 그와 부딪쳤고 어떤 때는 고의적으로 다투고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지난밤 꿈에 나는 남편의 큰 신을 신었다. 깨어나서 생각해보니 신(鞋xie)과 사(邪xie)는 같은 발음이었다. 나도 남편과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급히 안을 향하여 자신을 찾았다. 사부님께서는 “상유심생(相由心生)”(《따지웬(大紀元) 회의에서의 설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아침 갑자기 생각난 것은, 그는 바로 나의 거울이며 그가 나의 잘못된 점을 말할 때 나는 마땅히 고쳐야했고,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시정해야 했다. 나는 또 생각났다. 실은 나와 남편은 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으며 오직 다른 사람의 결점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이 나의 결점을 지적하면 나는 곧 그가 ‘계란 속에서 뼈를 찾는다’고 했는데 이것도 사람의 관념이 아닌가? 뒤에서 그한테 눈을 흘겼고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횡설수설했는데 이러한 경지가 그와 비할 때 얼마나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줄곧 자신이 옳다고 강조하는데, 당신이 옳았고 당신이 잘못이 없다 한들, 또 어떻단 말인가? 법에서 제고했는가?”(《맨해튼 설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시시각각 공경하고 너그러우며 사심이 없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고 무조건적으로 다른 사람의 비평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셨다. 동수이든지 아니면 속인이든지 같게 대해야하며 안을 향하여 찾고 속인의 마음을 버려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 적을수록 경지는 비로소 더욱 높은 것이다. 나는 이때서야 비로소 무엇이 너그럽고 박대한 흉금인지 체득하게 됐고, 마치 한 떨기의 미묘하고 성스럽고 깨끗한 연꽃을 보는 것 같았다.

문장발표: 2010년2월22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10/2/22/218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