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안을 향해 찾아야만 비로소 수련 중의 차이를 찾을 수 있다

【밍후이왕 2010년 2월 25일】 내가 법을 얻은 후 가장 넘기 어려웠던 한 차례 씬씽(心性)관을 말하고자 한다. 나는 이 과정을 거쳐 자신의 동수들과의 부족점을 명확히 보았다.

나는 1999년 정월에 법을 얻었다. 이제 《전법륜》을 두세번 보았고 공법도 미처 다 배우지 못했는데 사악의 박해가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다만 대법 사부님께서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은 틀리지 않는다는 것밖에 몰랐다. 그리하여 협조인의 안배에 대해서는 가급적 협조했다. 오직 대법에 유리하면 나는 모두 하였다. 낮이든 밤이든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에도 의연히 가서 하였다. 그때는 오직 법을 실증하여 전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게 해야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하지만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 환경이 느슨해질수록 도리어 그다지 정진하지 못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느슨할수록 실제상에서 당신들에 대한 고험 역시 갈수록 엄숙하다.” (《2005년 샌프란시스코 설법》)

우리 마을의 협조인은 나보다 나이가 몇 살 더 많다. 일종 의뢰심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일만 있으면 그녀와 상의하곤 하였다. 그런데 어느 한번 농담삼아 한 그녀의 말 한마디가 나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찔러 놓았다. 당시에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지만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도 협조인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거슬리게 말하면서 자기가 가장 잘 수련했고 다른 사람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생각할수록 매우 불쾌하였다.

그때로부터 표면상으로는 그 협조인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지만 마음속으로는 협조하지 않았다. 한 번은 법 공부 팀에서 동수들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한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나도 사람을 구도해야 하는 긴박함은 명백했지만 갑자기 불평형하는 느낌이 들어 그 자리에서 소리내어 울었다. 다른 동수들은 어찌된 영문인지를 몰랐다. 나 자신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마음속으로는 이 일체가 모두 협조인 그녀가 조성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원망하였다.

줄곧 이렇게 지내다가 어느 날 속인의 시끄러움이 나타나고 말았다. 그 동안 싸움을 하지 않던 아들이 다른 집 아이를 때렸다. 금방 일을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친정집에서 전화가 왔다. 싸움을 하지 않던 남동생이 다른 사람과 싸워 상대방이 차 두 대에 사람을 싣고 왔고 칼까지 가져 왔으니 빨리 와서 보라는 것이었다.

줄곧 수련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던 나는 이번에 부득불 자신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정말 이 일체는 나와 관계된 것이 아닌가? 이 싸움은 쟁투가 아닌가? 나에게 쟁투심이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협조인과의 모순을 돌이켜 보니 이미 원한이 쌓인 지도 일 년이 되어 화해할 수 없게 되었다. 정말 내가 틀린 것이 아닌가? 동수에 대한 불선(不善)이 이렇게 많은 속인의 시끄러움을 야기하게 되었던 것이다.

“쟁투심을 버리지 않으면 역시 쉽게 질투심이 산생된다.”(《전법륜》) “악한 자는 질투심 탓으로”(《정진요지》〈경계〉) 사부님의 법이 다시 나의 머리 속에 나타났다. 나는 또 자신에게 물었다. 너에게 질투심이 있는 것이 아니냐? 왜 수련생을 질투하는가? 그녀는 생활이 그처럼 빈곤하면서도 항상 우리를 위하여 자료를 가져오면서 묵묵히 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체를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나는 그녀를 돕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그녀를 질투하였으니 정말 잘못된 것이었다. 이때 나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나는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동수여, 미안합니다. 당신을 너무 힘들게 하였습니다.’ 이 시각에야 ‘수련(修煉)’이 두 글자의 함의를 명백히 알게된 것 같았다.

사부님의 자비한 점화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알게 되었다. 동시에 국내외의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나를 도와 주었던 동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문장완성 : 2010년 2월 2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2/25/218802.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