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0년 2월 1일】 최근 법공부팀에 60여 세 되는 노년동수 A가 왔는데 그녀 남편(동수)이 얼마 전에 병업으로 육신을 잃었다. 갓 왔을 때엔 동수 A는 아직도 남편을 잃은 비통 속에 잠겨 있었다. 팀에서 교류할 때, 무심결에 한 화제가 그녀의 몇 십 년 동안의 부부생활에 대한 추억과 장황한 이야기를 끄집어내게 하였는데, 속인보다도 더 심각한 정을 지니고 있었고, 자식에 대한 감정도 완전히 속인이 자식을 대하는 감정이었다. 우리가 그녀에게 이 모든 것은 버려야 할 정이라고 알려 주었을 때 그녀 얼굴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띠었다. A 동수와 남편은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 제자로서 십여 년 동안의 세파 속에서 다른 방면은 다 아주 잘했지만 부부정, 자식정에서는 도리어 속인 같았고 심지어 이는 마땅히 버려야 하는 것임을 모르고 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법공부팀에서 동수들의 도움으로 A 수련생은 재빨리 정 속에서 뛰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한번은 그녀가 혼자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사부님이 계시고 이렇게 큰 법이 있는데 아직도 무슨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
B 동수의 고향은 농촌이고, 부모님들은 모두 대법제자이다. 얼마 전에 집에 다녀왔는데 걱정과 기쁨이 한데 엉켜 있었다. 기쁜 것이라면 고향의 대법제자들은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는 일을 아주 잘하고 있었는데, 부근에서 장날이 되면 모두 출동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은 멀리 5,60리씩 되는 곳에 가고, 연세가 있는 사람도 3,40리씩은 나가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걱정이라면 동수들은 수련의 마음이 모두 아주 확고하긴 하지만 존재하는 문제도 아주 많았다. 하나는 매주 법공부에서 5일 동안은 「밍후이주간」을 읽고 이틀은 『전법륜』을 읽으며, 사람을 따라 배우고 법을 따라 배우지 않는 문제가 존재한다. 둘째는 농촌은 비교적 막혀 있어서 밍후이왕을 보기가 어려우므로 「밍후이주간」을 여러 사람이 돌려가면서 보고, 자료가 제때에 오지 않으면 일단 무슨 잘못된 소문이 돌게 되고 여러 사람은 진위를 분별하지 못해 쓸려감으로써 법 공부에 영향을 준다. 셋째는 안에서 찾을 줄 모른다. 농촌은 일이 많고 사람이 복잡하여 모순이 많다. 적지 않은 동수들이 이웃간의 분쟁에 빠져 들었고, 고부간, 동서간 모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속인과 다름없다. 사실 그들은 수련을 잘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수련하는지를 모르고 있을 따름이며, 일상 생활에서 일사일념을 틀어 잡고 자신의 집착심을 파내어 버릴 줄 모르고 있다. 동수 B는 도시의 법공부팀에서 心性(씬씽)을 수련한 전형적인 예들을 그들에게 들려 주었는데 농촌 동수들은 아주 겸손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상의 상황에 근거하여 조건이 되시는 동수들께서는 보다 많이 노인 수련생을 관심해 주고 더 많이 농촌에 다녀가서 도시 동수들과 농촌 동수들 사이에 서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하나의 원용된 정체를 이룰 것을 건의하는 바이다.
문장발표: 2010년 2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10/2/1/2173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