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린(吉林)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1월17일】적지 않은 동수들이 수련생을 도운 일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도 이 방면의 깨달음을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동수 갑은 금년에 60세가 넘는데, 96년에 법을 얻었고 모 향의 연락인이었다. 08년 올림픽 전후 두 번 뇌혈전 병업 상태가 나타났다. 첫 번째에는 사부님과 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의거하여 일어났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은 후, 동수들이 모두 자기일로 바쁘다 보니 이 일에 그리 신경을 쓰지 못하였고, 동수 갑도 자신이 중생을 구도하는 데서의 엄중한 장애는 두려워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였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병’으로 쓰러지게 되었다.
문제가 발생하자 초기에는 동수들이 그를 도와 발정념을 하였으며, 어떤 동수들은 문안 가서 교류하였고, 진상을 받아들이는 갑 동수의 딸에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게 하라고 부탁도 하였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갑 동수에 대한 도움도 갈수록 약해졌고 사부님의 설법 역시 매일 듣지 못 하는 상황이 되었다. 갑 수련생은 말 하는 것도 똑똑하지 못 하였고, 교류 시 말만 하면 울뿐만 아니라, 때로는 집 식구들에게 화를 내곤 하였다. 이렇게 되자 고통 속에서 더는 담당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동수들과의 교류와 고무 격려를 통하여 이런 생각을 개변 하였다. 하지만 갑 동수의 이런 병업 상태는 갑 동수 가정의 수련하지 않는 속인에 대해 영향이 있었고, 중생구도에 대해서도 영향이 있게 되었다.
두 달 전 어느 날 나와 다른 수련생이 동수 갑의 상황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마땅히 매일 가서 동수 갑을 이끌어 법 공부하고 교류하여 동수 갑을 도와 진정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알려 주셨다. “그의 일이 곧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곧 그의 일이다” 「2002년 워싱턴DC 법회설법」
그 즉시 우리는 다른 동수들과 연락하여, 매주 7일간 7명이 나누어 가기로 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내가 법을 읽어 주면 동수 갑은 때로는 듣고 듣다가는 잠들어 버리는 것 이었다. 이때 나의 마음은 안정되지 못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 하였다. 이렇게 빨리 읽어 수련생이 똑똑히 들을 수 있겠는가? 이렇게 되면 법 공부도 형식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진정으로 법 공부의 목적에 도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수와 함께 법 공부하는 초심(처음 먹은 마음)을 어긴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자신의 심태를 조정하고, 읽는 속도, 어조를 조정하여 되도록 상화한 심태와 온화한 어조로 법을 읽었다. 몇 번 이렇게 하고나니 자신이 이전에 조급해 하던 마음과 화내고 원망하던 마음이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전에는 일을 할 때면 인내심이 부족하였고,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일이나 사람과 부딪치면 곧 화를 내곤 하였으며, 심지어 물건을 내동댕이치기까지 하였다. 근래는 이런 일에 부딪쳐도 온화하게 대할 수 있었다. 사실은 사부님께서 그러한 좋지 않은 물질을 없애 버리시고, 나로 하여금 수련의 길에서 또 한 걸음 전진하게 하셨다.
지금 동수 갑은 이미 매우 큰 변화를 가져 왔다. 말하는 것도 비교적 똑똑하고, 자신을 통제하여 울지 않으며, 법을 틀리게 읽었을 때, 동수들이 제기하면 받아 들이기도 하고, 동수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또 사악한 요소의 안배를 승인하지 않으며, 점차적으로 낡은 세력의 안배를 부정할 줄도 알고, 법 공부할 때 졸리는 등 일부 사악한 요소에게 이용당하던 일을 개변하였거나 혹은 통제당하지 않는다. 비록 동수 갑이 생활을 아직도 완전히 스스로 할 수는 없어도 그의 부인도 지금 상태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매우 만족해한다.
우리는 철저하게 사악한 요소의 박해를 부정하며, 수련생을 도와 새롭게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속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동수 갑의 호전은 바로 사악한 요소의 해체이며, 동시에 역시 자신의 제고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의 정체를 형성한 것으로서 정말 일거삼득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여전히 어려움이 있기에 더욱 많은 동수들이 인식이 제고되어 지난날의 동수들을 도와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여전히 어떤 동수들이 병업 등 사악의 박해에 처해 있기에 우리 정체의 원조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동수 갑을 돕기 위하여 연계하는 과정에서 부동한 의견과 반영도 있었다. 어떤 동수들은 신심이 없었고, 어떤 동수들은 십 몇 년 수련하였으므로 이런 상태가 나타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어떤 동수들은 협조인의 의견이 어떠한가를 보았고, 어떤 동수들은 이 일은 ‘세가지 일’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또 어떤 동수들은 이 일을 할 때 뚜렷하게 교란을 받아 견지하지 못하여, 일주일 간 하루도 빠짐없음에도 진척이 적은 문제 등이 있었다.
우리는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의 생명은 하나의 세계를 대표하기에 한 수련생을 구하는 것은 다만 하나의 세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수련생을 돕는 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데, 원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사악한 요소의 교란도 큰 것이다. 한 수련생이 말하기를 자신이 다른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에는 집 식구들의 교란이 크지 않았지만 동수 갑의 집에 가는 것만은 반대하였으며, 듣기 안 좋은 말을 하였는데, 수련생은 이것은 사악이 두려워하면서 집 식구들을 이용하여 저애한다고 인식되어, 더욱 확고히 가서 수련생을 도왔더니 교란도 적어졌다고 하였다. 한 번은 이 수련생이 법 공부하려고 갑 동수 집에 갔는데 갑 동수집 식구가 없어 문을 열 수가 없었다. 수련생은 문 밖에서 발정념을 하면서 신통을 발휘하려고 하였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다. 반시간 후 수련생은 또 동수 갑 집에 가서 수련생을 도와 법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수련생은 그 어떤 교란이 있어도 오직 이 마음만 확고히 한다면 사악은 최후 모두 해체될 수 있다고 말 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당신들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가? 모든 대법제자들을 나는 모두 버릴 수 없다. 매 사람마다 모두 나의 가족인데 당신들이 어찌 나의 가족을 다른 눈으로 대할 수 있단 말인가?”「아태지역 수련생 회의에서의 설법」
동수 갑은 당시 자전거를 타고, 몇 십리 되는 시골에 가서 홍법하였고, 단체 법 공부 할 때에는 청성하게 법리에 대해 교류 하였으며, 일신의 정기로 북경에 가서 법을 실증하였고, 친척과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였다. 다시 오늘 날의 갑 수련생을 보면 눈빛에는 법에 대한 갈망으로 충만되어 있는가하면 반면에 어찌할 수 없어 하는 안타까움이 더욱 많이 담겨 있다. 만약 갑 수련생이 확고하게 정체에 용해되어 들어 올 수 있다면, 사악은 아마 박해할 수 있는 구실을 찾지 못 할 것이다. 가령, 첫 번째 일어났을 때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확고히 걸어 나왔더라면, 아마 두 번째 쓰러짐이 없었을 것이고, 가령 우리들이 일찍 내심으로부터 진정하게 그를 도와주었더라면, 갑 수련생은 아마 지금까지 누워 있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근 이년간 몇 몇 수련생이 먼저 가버렸는데 우리가 사고해야 할 바가 아닌가? 아울러 갑 동수처럼 이렇게 병마에 시달리는 수련생이 또 있는데, 우리들이 정체를 형성하지 못 하였거나, 혹은 각종 사람 마음이 우리들로 하여금 동수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게 조성한 것이 아닌가? 사부님의 자비 하에 새롭게 돌아온 나는 여기에서 수련생을 질책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다만 수련의 정체 속으로 용해되어 들어 올 수 있고, 능히 동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며,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느껴서 이다!
하나의 둥근 나무통의 벽은 여러 개의 긴 나무가 묶여져 만들어 진 것으로, 그 용량은 각각의 나무 대가 얼마나 긴가에 있지 않고, 그 중의 나무 대가 얼마나 짧은 가에 있는데 이것이 ‘나무통 용량’이다. 대법제자는 정체이므로, 만약 그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체의 용량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이것은 정체의 누락이 아닌가?
만약 합당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운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2010년 1월 16일
문장분류: 수련 마당 (정법추천문장)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10/1/17/2164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