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장춘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1월 4일】 지금 동수 사이에 모순이 있으면 모두 안을 향해 찾을 줄 안다. 아무리 내키지 않을지라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자제하고 안을 향해 찾기 위해 노력한다. 진정으로 안을 향해 찾았을 때 자신이 확실히 아직도 각종 사람 마음의 집착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집착의 근원을 파보면 결국은 사심(私心)인데, 위사위아한 사심으로 그것은 마치 나무뿌리와 마찬가지로 매우 많은 가지를 뻗는데, 큰 집착은 나무줄기와 굵은 가지로 되며 작은 집착은 곧 작은 가지와 부드러운 잎으로 된다. 나무뿌리를 찾아 그것을 뽑아 버리면 사람 마음의 집착은 발 디딜 곳이 없게 된다.
그러나 나는 이 와중에 또 하나의 물건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안을 향해 찾은 후 또 이런 하나의 생각이 생겼다. “내가 안을 향해 찾으면 상대방이 곧 좋게 변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것이 구하고자 하는 마음임을 유의하지 않았다. 안을 향해 찾는 것은 조건이 없는 것으로 상대방이 좋게 변하게 하기 위해 안을 향해 찾는 것이 아니라, 수련인으로서 모순에 부딪치면 응당 자연스럽게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안을 향해 찾은 후, 모순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은 같은 모순이 또 나타났는데 더욱 기세 등등 했다.
원래 내가 안을 향해 찾은 것에 자신이 비자각적으로 하나의 조건을 덧붙였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좋게 변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는 상대방을 수련시키는 것인가? 상대방을 개변시키기 위해 수련한단 말인가? 다시 사부님의 《유럽 법회에 보냄》을 학습하니 구절마다 모두 나의 심리를 말씀하셨는데 정말 부끄러웠다.
나는 더는 동수의 표현을 집착하지 않고, 흉금을 넓히고, 일체를 포용하면서 무조건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하면서 전력을 다해 동수들과 협조할 것이다. 오직 상대방이 제기한 주장이 법에 부합하기만 하면 곧 협조하며, 절대 주장을 제기한 수련생이 어떠한가, 그 표현이나 말하는 태도가 어떠한지 생각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은 곧 조사정법, 중생구도였고, 더는 그 무슨 당신은 어떠하고 그는 어떠하다는 것에 유의하지 않았다.
“내가 안을 향해 찾으면 상대방이 곧 좋게 변한다”가 아니라, 우리가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고, 법에 따라 했기 때문에 일체가 변한 것이다. 자신을 내려 놓았을 때 일체는 모두 홀가분하고 뜻대로 되는 것이다.
문장완성: 2010년 1월 2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
문장위치:http://minghui.org/mh/articles/2010/1/4/2155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