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요녕 조양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2월 26일】 지금 정법이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아직도 많은 동수들이 여전히 집에 숨어서 혼자 법공부하면서 대법 일을 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것을 보고 마음이 아주 조급하다. 그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급선무이며, 더욱이 우리가 조사정법하는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다.
이런 노(老)동수들을 조직하기란 확실히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은 속인의 마음이 중하여 아무것도 내려놓지 못하며, 어떤 이는 손자를 학교에 등하교시키느라 바쁘고, 어떤 이는 가정관을 넘지 못했고, 어떤 이는 병업에 시달리고 있으며, 법을 읽을 때 글자를 빼놓거나 앞뒤로 더하거나 틀리게 읽으며, 또 연공 동작이 정확하지 못하고, 발정념을 할 때 손이 기울어지거나 심지어 조는 사람도 있다. 이런 문제들이 존재하는 원인은 바로 법에 대한 인식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법공부도 하고 진상도 하지만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지는 않는다. 현재 정법형세의 긴박함에 비추어 나는 이런 노년 수련생을 이끌어 단체 법공부, 진상 알리는 대열에 들어오게 하리라 결심했다.
단체 법공부
우선 이 대법이 우주대법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불법(佛法)은 우리의 수련을 지도하여 고층차로 사람을 이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지하고 엄숙하게 대해야 한다. 법을 공부할 때 시간을 지켜야 하고 마음대로 드나들거나 늦거나 빨리 가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법을 읽을 때 큰 소리로 말하거나 무엇이 생각나면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면 법공부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 강을 다 읽은 후 여러 사람이 서로 교류하여 이 한 강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셨으며, 우리는 어떻게 사부님 요구대로 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법을 읽을 때는 천천히 읽고 틀리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틀리게 읽었다면 들은 수련생은 제때에 시정해 주어야 한다.
법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78세의 노인 수련생이 글을 읽을 줄 몰랐다. 나는 과외 시간을 이용해 그녀를 데리고 공부했는데 며칠 동안은 따라 읽기를 했고 나중에는 그녀 스스로 읽게 하였다. 막히는 곳이 있으면 내가 한 글자 혹은 한 단어를 제시해 주면서 그녀더러 천천히 읽게 하였다. 두 달 남짓 걸려 그녀는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여러 사람이 법 공부 할 때 짧은 단락이 있으면 그녀보고 읽게 하였다.
법공부를 마치고 남는 시간이 있으면 함께 《홍음》을 읽었는데 이들 노인 동수들은 모두 법공부팀에 참가하기를 좋아했다. 반년 사이에 참가자도 12명으로 증가했다. 또 먼 곳에서 차를 타고 오는 이도 있었다. 안전을 위하여 지역 협조인은 우리를 세 개 소조로 나눌 것을 건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세 팀은 인원이 빨리 증가했다.
연세가 많은 팀은 세 명에서 7명으로 늘었는데 그 중 두 분은 각각 76, 77세로 병업을 지니고 왔는데 두 사람 모두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다. 사부님의 설법을 통해 그들로 하여금 “ 생사를 내려놓으면 당신은 신이고, 내려놓지 못하면 당신은 사람이다”(《뉴욕법회설법》)를 알게 하였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그 신이 병을 얻을 수 있는가? 병원의 의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신에게 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가?
동수들의 교류, 법 공부를 통해 그녀들은 심성과 법리에서 모두 부동한 정도로 제고되었고, 단체 법 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사람마음과 관념을 찾게 되었고 그런 후는 그것을 버렸다. 얼마 안 되어 이 두 노인 동수의 개변이 아주 컸는데 병업 상태가 사라졌고 내심에도 아주 큰 변화가 생겼다.
예전의 수련생을 찾아오다
더 많은 예전 수련생을 찾아오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법공부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했다. 나는 우리 집 방을 하나 내어 나중에 온 동수들의 법공부에 쓰게 했는데 재빨리 6명의 팀으로 되었다. 어떤 농촌 수련생은 7.20 후에 법 공부를 포기했는데 결국 심장병이 도지어 신체가 허약하고 숨이 찼다. 아들이 그를 시립병원에 데려가서 진찰하려다 마침 나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를 우리 집에 데려 왔다. 법공부 팀 동수들의 도움으로 그는 마음속 매듭을 풀고 대법으로 회귀할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와 함께 한 주일 법공부를 하고 나니 병태는 가뭇없이 사라졌다.
법 공부 팀에 막 가입했을 때 그는 몇 개의 고비를 넘겼다. 예를 든다면 노새에게 발이 밟혀 발등이 높이 부어올랐으나 그는 법공부에 참가하리라 결심하고 아들더러 오토바이에 실어다 달라고 했다.(그의 집은 시내에서 십여 리 밖에 있었다) 여러 동수들의 도움으로 심성이 제고되었고, 법 공부를 마치고 돌아갈 때엔 발이 아프지 않았다. 그는 사부님께서 그를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후에 또 가정관과 병업관을 넘었는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두 순조롭게 넘길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그는 수련의 신심을 더 확고히 하게 되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잘하다
또 어느 수련생은 말하기를 나는 자신만 잘 수련하면 되는데 무슨 진상을 알리겠는가.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상황에 따라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란 문장을 학습하고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중생구도의 사명을 지니고 왔으므로 반드시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사존님 신 경문과 최근 설법을 학습하여 이런 노인 동수들이 진상을 알리어 중생을 구원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였다.
새롭게 걸어나온 노인 동수에 대해 말한다면 걸어나와 진상을 알려 3퇴를 권하는 일은 비교적 어려운 일이라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몰랐고 또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와서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 ”(《홍음2》〈두려울게 뭐냐〉)
그래서 나는 먼저 그들더러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게 했다. 후에 나는 그들에게 연세가 많은 두 동수의 진상알리기에 대해 들려주었다. 그녀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주동적으로 진상을 알리러 갈 것을 요구했다.
잇따라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는데, 3퇴할 때 그 사람이 이름이 뭔지 자신은 쓸 줄을 몰랐고 그가 가자마자 곧바로 잊어버렸고, 다른 수련생이 다시 진상을 말하면 그 사람은 “먼저 번에 탈퇴했다”고 말한다. 사실 그의 이름을 잊었으므로 그에게 탈퇴시켜 주지 않은 것이다. 이러면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 아주 큰일을 그르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나는 또 89세의 한 노인 수련생을 방문했다. 이 할머니는 날마다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데 내가 찾아갔을 때는 마침 집에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고 있었다. 벽에는 색연필로 쓴 사부님 《홍음》속의 시 구절이 걸려 있었는데 글자 사이, 줄 사이마다에 꽃이 그려져 있었다. 내가 누가 썼는지 묻자 그녀는 아주 겸손하게 말했다. “글을 쓸 줄 모르지만 배우면서 썼어요. 하루 한 자씩 배우면 일 년이면 3백여 글자를 배울 수 있거든요.” 나는 놀랍고도 아주 감동 되었다.
돌아온 후 나는 이 일을 우리 법공부팀의 노인 동수들에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노인 동수들은 단번에 깨달았고 신심에 가득 차 말했다. “우리도 글 쓰기를 배웁시다.” 나는 집에서 소책자 몇 권을 꺼내 그녀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매일 저녁 아이들한테 배우라고 하였다. 이튿 날 양(楊) 할머니의 집에 가보니 그녀는 마침 분필로 밥상에 글을 쓰고 있었는데 아주 열심히 쓰고 있었다. 그 후부터 그들은 진상 알리기에도 힘을 내게 되었다. 날마다 아침 8시 반에 문을 나서면 점심 11시에 돌아왔다. 그들은 차를 마시고, 차를 기다리며, 시골에서 시내에 들어와서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오전에 5, 6명씩 탈퇴시켰다.
지금 여러 사람들은 세 가지 일을 아주 잘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법 공부를 더 잘하여 수련의 길에서 견정하게 매 한 발걸음을 내디디어야 한다. 이상은 내가 최근 일 년에 수련한 과정으로서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12월 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특별추천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2/26/2150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