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자아를 내려놓고 협조하는 것을 배우다

글 /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1월 24일】 아주 완고하여 거의 생(生)과 동반하여 오는 강대한 집착이 자신에게 있는데, 그것이 곧 ‘자아’에 대한 집착이라는 것을 나는 최근에 발견하였다. 일찍이 어떤 동수들이 나에게 지적해 주었고, 밍후이왕에서도 늘 동수들이 ‘자아를 집착’하는 이 사람 마음을 수련해 버린다는 내용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도리어 줄곧 ‘자아를 집착’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아를 집착’하는 것에는 어떤 표현이 있는지 조차 명백하지 못했으니, 그것을 수련해 버린다는 것은 아예 거론할 수조차 없었다. 지금 나는 ‘자아를 집착’하는 것의 가장 돌출한 하나의 표현이 곧 만사에 자아를 중심으로 하며, 협조할 줄 모르는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자아를 중심으로 하다’이기 때문에 늘 자신의 표준으로 다른 사람을 가늠하고 다른 사람에게 요구한다. 그냥 자신의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든 자신의 뜻에 따라 처리하려고 한다. 마음속으로는 자신이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하며 다른 사람을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혹은 나의 뜻에 따라 하지 않으면, 마음속으로 즉시 반감이 생기고 조급해 하곤 한다. 때로는 비아냥거리면서 화를 내곤 한다. 때로는 말하는 것이 완곡하지만 목적은 의연히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들으라는 것이다. 상대가 만약 들으려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멀리하고, 소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나 자신이 ‘나’를 내려놓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는 또 기타 좋지 않는 마음이 나타났는데, 자신이 옳다는 마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마음,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개변시키려는 마음, 질투심, 원망, 미워하는 마음 등등이다.

자아를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점차 수련할 줄 모르게 되며, 문제에 부딪치면 안을 향해 찾지 않고 늘 다른 사람의 부족한 면만 본다. 늘 밖을 향해 구하고 다른 사람을 수련시킨다. 법공부 할 때는 진정하게 대법으로 자신을 대조하면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다른 사람을 ‘수리(修理)’한다. 집착심은 눈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수리’할 수 있는 말을 보게끔 한다. 대법 중에서 자신을 겨누는 말은 머릿속과 마음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이리하여 장기간 이 하나의 상태에서 배회하면서 제고할 수 없게끔 한다.

지금 나는 자신을 내려놓는 것은 곧 자신의 위치를 내려놓고 협조하는 것을 배우는 것임을 인식했다. 자신의 위치를 낮게 내려놓아야만 비로소 선의로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다.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은 법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지 자신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능력과 방법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늘 주역만 되려하고 보조역이 될 줄은 모르며, 보조역으로 되려고 하지 않는다면 협조는 운운할 여지도 없는 것이다.

“장기간 모두 이 문제가 존재해 왔는데, 당신들이 어떻게 하면 잘 협력할 수 있고, 의견을 통일시켜 여러분이 공동으로 한데 뭉쳐 일을 할 수 있으며, 당신들의 능력까지 합한다면, 그건 정말 기세를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따지웬(大紀元) 회의에서의 설법》) 사부님의 설법을 마주하고 나는 자신에게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개인의 약간의 체험이다. 부족한 곳은 동수들이 자비롭게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11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1/24/2132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