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4월20일
우리 집에는, 세 아이가 있다. 큰딸은 19살, 둘째 딸은 14살, 셋째는 남자아이인데 올해 8살이다. 세 아이의 특징은 먹는 걸 좋아하고, 잠자는 걸 좋아하고, 노는 걸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신사신법(信師信法)함에는 대단히 견정하다. 소제자를 잘 이끌기 위해서는 법공부가 우선이다.
초기에는 홍음을 외웠는데 큰소리로 외웠다. 아이들은 역시 나보다 빨리 암기한다. 지금은어른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며, 저녁 4시50분부터 1, 2, 3, 4장을 연마한 후 6시 발정념을 하고 나서 나와 함께 법공부를 하는데 줄곧 마칠 때까지 같이 한다. 아침에 정공을 연마하며, 대법을 실증하는 일도 따라서 한다.
대법을 실증하는 일에 대한 인식도 아주 진지하고, 자료를 접는 일도 아주 빠르게 한다. 내가 다른 일로 바쁠 때는 아이들이 전단지를 접고 봉투에 넣는다. 한 번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하는데, 하나하나 만들어 50개를 한 다발로 하여 묶어 놓는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다른 사람을 면대하여 직접 진상을 알릴 때에는 이를 도와 발정념을 하기도 한다.
나는 아이들이 신사신법(信師信法)함에 대단히 견정하고 정념도 매우 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 아이의 정념으로 위험을 넘긴 일도 수차례 있었다.
2003년 큰딸이 13살, 둘째딸이 8살, 막내가 3살 때 일이다. 갑자기 악인이 우리 집에 와 나를 잡아가려고 했는데. 20여명이나 와서 기세가 아주 등등해서는 나를 잡으려 했다. 그때 아이들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큰애는 왼쪽, 둘째는 오른쪽, 막내는 나의 품에 안긴 채 그 악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어째서 우리 엄마를 잡아가려 하는가, 우리 엄마는 죄가 없다. 우리 엄마는 좋은 엄마다, 쩐(眞) 싼(善) 런(忍)을 수련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당신들이 대답 해보라. 당신들은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이 아닌가? 좋은 사람을 잡아가두려는 것이 아닌가? 우리 엄마를 잡아가려 하면 나는 당신과 끝까지 사생결단하겠다.”
아이들은 다함께 큰소리로 외쳤다 : “발정념(發正念)!” 한 시간 정도 대치한 후 그들은 결국 전화를 걸어 말했다 : “체포하지 못했다. 세 아이들이 완강하게 저항해서 사고가 날까 두렵다.” 이렇게 그들은 가 버렸다.
한번은 내가 발정념을 하는데 흐리멍덩하여 정념이 나가지 않았다. 나는 막내에게 말했다 : “빨리 엄마를 도와 발정념 해줘! 정념을 발할 수 없어!” 막내를 보니, 작은 다리를 틀어 가부좌를 하고 작은 손을 들어 입장한 채 입으로 말하기를 : “메(滅)! 메(滅)! 메(滅)!” 막내가 “메(滅)”를 외칠 때마다 나는 온몸이 진동하는 것을 느꼈고 단지 “메(滅)”를 세 번 외쳤을 뿐인데 나는 일점의 흐리멍덩함도 없이 정신이 맑아졌고 정념이 충만했으며, 신체도 가벼워졌다.
또 한번은 고기[肉]를 사와서 요리를 하려고 고기를 잡았는데, 나는 고기의 생명체가 내 팔을 뚫고 들어와 겨드랑이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당시 매우 당황하여 아이들을 불러 발정념을 하게 하자 그것이 소멸되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아침 막 발정념을 마친 후 나는 말했다 : “대법을 파괴하는 사악을 멸한다.” 막내가 그 말을 듣고는 진지하게 말했다 : “엄마가 틀렸어요. 누가 감히 대법을 파괴할 수 있겠어요? 누가 감히 대법을 움직일 수 있겠어요? 대법이 사악을 멸하는 거예요.” 나는 이 말을 듣고 정념이 증강되었고, 아이가 한 말이 법에 입각해 있다고 생각했다.
원고발표：2009年04月20日
원문위치 :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09/4/20/19929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