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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은혜를 회억하며 다시 정진

【명혜망 2008년 8월 9일】

1994년 8월은 내 인생의 새로운 기점이다. 8월 20일 나는 운 좋게 사존의 연길 학습반에 참가했다. 단 8일 강의 시간에 사존께서는 인생의 절벽 끝에 서 있던 나를 되돌려 세우셨다. 나는 생명의 희망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영원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법을 얻기 전 나는 온몸에 병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생활도 매우 곤란했다. 남편은 병 든 나를 돌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나를 심하게 괴롭혔다. 조금만 말을 듣지 않아도 주먹과 발길질이 더해졌다. 남편의 폭력과 생명에 대한 절망으로 인해 내 인생은 벼랑 끝까지 갔다. 나는 어쩔 수 없는 정황 하에서 몰래 돈을 써서 그를 불구로 만들었으면 했다.

오직 이런 방법만이 내 마음의 한을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침 음모를 준비하던 기간에 리 대사가 연길에 와서 파룬궁을 전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병으로 시달린 절망과 세상에 대한 불공한 심태로 나는 학습반에 참가했다.

그 때 내 마음은 이미 불 꺼진 재처럼 눈앞의 세계는 모두 암흑이었고 한줄기 빛도 없었다. 비록 의자에 앉긴 했지만 사부님의 강의는 조금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심지어 사부님께서 강의 하실 때 나는 아래에서 작은 소리로 말대답을 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파룬궁은 병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하셨을 때 나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병을 안 고치면 누가 뭐하러 오는가?” 그때 사부님께서는 수련이라고 하셨는데 나는 단번에 자리에서 튀쳐 일어나며 놀라서 소리쳤다. ‘세상에! 정말 수련이 있구나!’ 나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수련해야 한다고 수없이 들었으나 자란 후 점점 수련은 마음속에 묻혀버렸다.

게다가 생활이 어려워 출가하려고 해도 길을 찾지 못했는데 어떻게 꿈같이 진짜가 되었구나! 내가 이렇게 놀라며 펄쩍 뛰는 바람에 옆에 많은 사람들이 ‘쉿’ 하고 주의를 주었다. 이 때 나는 비로소 내 주위에 많은 외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나중에 그들이 광동, 장춘, 하얼빈 등지에서 온 것을 알았다.

이 후 나는 착실해졌으며 조용히 사부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둘째 날, 공을 가르치시는 기회에 사부님께서는 둘레를 한 바퀴 도시면서 매 사람마다 살펴보셨는데 한 사람도 빠트리지 않으셨다. 나를 보실 때가 되자 나는 공을 배울 생각은 하지 않고 사부님을 제대로 보고 싶었다.

사부님의 눈빛을 보았을 때 나는 전신에 진동이 일어났으며 마음속이 미친 듯이 흔들렸고 즉시 사유가 점점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돈으로 흉수를 산다는 지 세상을 불손하게 보는 따위의 나쁜 사상이 단번에 사라졌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벼랑끝에서 돌려 세우셨으며 인생의 희망을 보게 하셨다.

뒤이어 며칠간 소업하느라 내 다리가 매우 심하게 부었으나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열흘간을 견지했다. 그 후 나는 전반적으로 사람이 변했고 마음이 가벼워졌으며 명랑해졌다. 사람도 변해 남을 생각했고 길을 걸을 때 큰 돌이 길을 막고 있는 것을 보고 지나가는 차나 사람이 불편할까 봐 돌을 도로 옆으로 밀어놓았다. 사실 그 돌은 그곳에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나는 그제야 발견한 것이다. 나는 《파룬궁(수정본)》을 한권 청해 받았으며 이때부터 나는 밤낮 법에 녹아들어가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이것이 내 이야기이다. 내가 절망에 처해 있을 때 위대하신 사존께서는 내게 삶의 희망을 주셨다. 되돌려 생각해보면 두렵기 그지 없다. 만일 내가 파룬따파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마 살인죄를 범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공법을 중공은 무려 9년간이나 탄압했으며 무수한 수련생을 체포, 구금, 노동교양, 판결하고 심지어 박해로 사망시켰다. 잔혹한 박해는 결코 파룬궁을 소멸시키지 못했으며 파룬궁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는데 이는 파룬따파가 사람 생명을 반본귀진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금년 8월 20일은 사존께서 연길에 오셔서 법을 전하신 지 14주년이 된다. 그날의 장면을 많은 동수들은 부동한 각도에서 문장을 써서 모아 “사부님은혜”라는 책으로 만들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동수들이 모두 말했으므로 심경을 표현할 말을 다시는 찾지 못하겠다. 인류의 언어는 너무나 제한적이다.

어느 날 몇 동수들이 함께 모여 사존께서 연길에서 법을 전하시던 행복한 시간을 회억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쪽지로 문제를 제출하여 사존께서 해답을 해주셨는데 처음 법을 얻었기 때문에 사부님이 설법하신 뜻을 잘 알지 못하고 단지 사부님은 위대하고 친절하다고만 생각했다. 당시 내가 전한 쪽지는 긴장하여 똑똑히 쓰지 못했기에 가슴이 두근거려 의자 뒤에 숨어서 머리를 들어 두리번거리며 흥분되고 긴장했다. 내가 쓴 쪽지를 읽을 때 사존께서는 나의 난감함을 보신 것처럼 하하 웃으시며 내 문제를 해답해주셨다.

십몇년래 매번 그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자비롭고 상화하다고만 느꼈을 뿐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이번에 동수에게 무의식적으로 이 일을 언급하며 말했다. 왜 사부님께서는 내내 매우 엄숙하셨는데 내가 쓴 쪽지를 보고 웃으셨을까? 수련생이 무심코 던지 첫마디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 소리는 마치 방할하는 것처럼 머리위에서 터졌다. “사부님께서 네게 그리 엄숙하셨다면 네가 수련했을 것 같아?”

당시 나는 깜짝 놀라 멍해졌다. 세상에! 십 수 년 동안 어떻게 몰랐을까? 수련생이 떠난 후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엄숙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사유를 정리했다. 법을 얻었을 때 나는 인생의 교차로에 서 있었다. 생활의 곤궁과 병이 겹쳐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억울했다. 근본적으로 인간세상에 “불광이 널리 비치”는 것이 있음을 믿지 않을 때였다.

사부님의 강습반에 참가한 기간의 일이다. 어느 날 장내에 들어가자 영문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을 때 사부님께서 장내에 들어오시더니 내 옆으로 걸어와 미소 지으며 말씀하셨다.(대략적인 뜻). “이 며칠간 어떤 수련생은 장내에 들어오면 곧 눈물을 흘리는데 왠일인지 모른다. 내가 알려주겠는데 그것은 당신의 명백한 면이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내가 무엇을 주었는지 알면 당신은 삼일 밤낮을 땅에 꿇어앉아 울어도 과분하지 않을 것이다.”

당시 나는 무엇을 이해한 듯했다. 하지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십여 년이 되었는데 처음에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은혜로부터 오늘의 이성적 인식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은 법의 위력이었으며 또 교훈, 유감과 부끄러움이 있었다. 십여 년 이래 사람 중의 명, 리, 정은 많이 담담해졌다. 하지만 실제상 사람이 달릴 때 뒤로 한번 물러섰다 다시 달리려면 바로 뛰쳐나가 더욱 정진해야 한다.

자아의 나쁜 물질이 농간을 부려 남이 말하지 못하게 하고 지적은 더욱 수용하지 못하면서 남을 “수련”시키고자 하면 말이 많았다. 십여 년 후에야 나는 비로소 알았다. 사존께서는 우리를 구도하실 때 심혈을 기울이셨고, 사람의 부동한 접수능력에 따라 노심초사하시며 지옥으로부터 우리를 끌어올리셨다. 사존의 말씀과 행동을 통한 가르침으로부터 나는 깨달았다. 내가 잘하지 못한 것은 나의 사심, 자아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는 사존의 가르침인 무사, 무아 선타후아의 정각과 위배되는 것임을.

아무리 죄송한다 한들 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직 사존의 말씀에 따라 중생을 구도하며 자신을 수련하고 완전히 정정당당한 대법입자가 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일이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초학원지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8/9/1837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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