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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의 변화

―한 노년 대법 제자의 신기한 경험

딸이 대신 정리

【명혜망 2009년 9월 14일】

모친은 금년 75세이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다른 사람에게 입양되어 자랐다. 학교를 다니지 않아 글자를 모르는 까닭에 일생동안 많은 고생을 했으나 심지는 매우 순박하고 선량하다.

94년 내가 막 법을 얻었을 때 모친은 농촌에서 나를 보러 왔는데 당시 모친은 나와 함께 연공했으며 부친은 술을 끊지 못해 연마하지 않았다. 그들은 2달 정도 계시다가 농촌으로 돌아갔다. 갈 때 나는 모친에게 『파룬궁(수정본)』을 한 권 드렸다. 모친은 돌아간 후 손자에게 읽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삼일을 배워도 한 글자도 기억하지 못해 배우지 않았다. 부모님이 법을 얻도록 하기 위해 95년 여름, 나는 또 한 번 그들을 여기에 오시게 하여 오래 머물게 했다. 이번에 온 후 부모님은 줄곧 우리들과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매일 아침 함께 일어나 연공하고 저녁에 법공부팀에 가서 공부했으며 모친은 글자를 읽지 못해 동수들이 읽는 것을 듣기만 했기에 마음이 매우 조급했다. 늘 학교에 다녀 다른 사람들 처럼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말하곤 하셨다.

96년의 어느 날 밤, 아버지는 법공부하러 갔으나 어머니는 가지 않았다. 돌아올 때 사부님의 『진수(眞修)』 등 몇 편의 경문을 가지고 오셨다. 모친은 보자마자 부친이 들고 온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부친은 사부님의 신경문이라고 했다. 모친이 좀 보자고 했을 때 부친은 글자도 모르는데 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말했다. 모친은 절박하게 좀 보여달라고 했고 그녀가 경문을 열었을 때 글자를 알아볼 수 있다고 기뻐했다. 부친은 믿기지 않아 그럼 좀 읽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모친은 곧 따라 읽었고 부친은 깜짝 놀랐다. 모친은 기뻐하면서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셨다고 했다.

그녀는 이전에 숫자조차도 똑똑히 알지 못했고 아무리 가르쳐주어도 안 되었다. 1과 2는 따로 놓으면 알아볼 수 있으나 함께 놓으면 구분하지 못했다. 책을 보는데 몇 페이지를 보는지 알 수 없었다. 2006년 어느 날 밤 꿈에서 어느 음성이 들려 24페이지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몇 페이지인지 물으면 곧 알았다.

모친은 이때부터 매일 한 글자 한 글자씩 법을 읽었는데 갈수록 빨리 읽어 지금은 매일 『전법륜』 두 강을 읽으며 또한 모든 대법서적을 외울 수 있다. 한번은 내가 두 권의 『홍음』을 드렸는데 그 속에는 번체자가 많았다. 나는 어머니가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하며 『홍음』에 번체자가 많은데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모친은 책을 보시기도 전에 알아볼 수 있다고 했으며 책을 받아 들고는 곧 읽었는데 모두 제대로 읽었다. 그녀는 자신이 잘못 읽으면 사부님께서 틀렸다고 알려주신다고 했으며 돌이켜 다시 읽으면 옳다고 했다. 노인은 매일 아이처럼 기쁘게 웃었고 피부는 발그스름하게 변했으며 누가 보아도 모두 젊다고 한다. 2008년 모친은 두 번 월경이 나왔으며 그게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내가 물었더니 그녀는 안다고 했다. 이는 사부님께서 자신의 수명을 연장해주신 것이니 다그쳐 수련해야 한다고 하셨다.

며칠 전 나와 며느리가 그녀를 보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대법이 정말 지혜를 열어주었다. 난 지금 『백가성』(역주: 百家姓 중국의 여러 성씨를 외우기 좋게 네 글자씩 정리한 아동교육용 책)을 다 외울 수 있다.”고 하셨다.

내가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어느 날 밤에 깨어 일어나 속으로 『백가성』이 매우 좋으니 외워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며느리가 “할머니 그럼 외워보세요. 제가 들어볼께요.”라고 했다. 그러자 모친은 매 구절마다 네 글자씩, 한 구절 한 구절씩 외웠는데 속도도 매우 빨랐다. 며느리는 할머니가 외우는 것이 모두 맞다면서 너무나 신기하다고 했다! (며느리는 수련하지 않으며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나를 지지 한다).

모친은 과시심이나 환희심이 없었고 내가 신기한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것이며 대법이 신기하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돌봐주지 않으셨으면 지금까지 살아있지도 못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사부님께서는 어려서부터 나를 보고 계셨으며 생명 위험이 있는 일을 만났을 때가 몇 번인지 모르고, 내가 금생에 겪은 고생은 며칠간 말해도 다 말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부님께서 겪으신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고생을 겪고 죄를 감당하신 것이 너무나 많아 나는 더는 잘못을 범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정진해야 한다고 하셨다.

모친은 법을 배운 후 매우 단순해지셨고 관념도 적어지셨다. 그녀가 정진할 때 사부님께서는 그녀에게 많은 것을 나타내보이고 격려하셨다. 다른 공간의 화초, 나무 등을 보게 하셨는데 법을 볼 때는 글자가 모두 움직이며 불룩하게 올라왔으며 또한 끊임없이 색깔이 변했고 또한 책 위는 모두 부처임을 볼 수 있었다.

모친은 법을 볼 때 “파룬따파하오”를 많이 외워야 함을 깨달았다. 그녀는 나의 매 세포마다 모두 외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장육부도 다 외우고 있다고 생각하면 외우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지금 너와 말할 때도 나는 속으로 외우고 있다. 내가 일부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외운다고 했다.

모친은 낮에 때로 산보를 나가는데 그녀를 보는 사람마도 모두 신체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모친은 정정당당하게 그들에게 파룬따파를 배운다고 말하면서 대법을 배우기 전에는 온몸에 병이었고 당뇨, 반신마비, 백내장 등이 있었지만 대법을 배운 후 약 한 알 먹지 않았도 이런 병들이 다 나았고 길을 걸어도 온몸이 가뿐하며 늘 뛰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룬따파는 너무 신기하니 당신들도 빨리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라! 고 하신다. 한번은 모친이 어느 노인을 만났는데 그는 한쪽 손에 가시가 자라서 건드릴 수 없었다. 모친은 그의 손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고 그는 죽은 사람의 손을 잡고 나서 그렇다고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모친의 손을 오래잡고 있었더니 나중에 이렇게 되었는데 벌써 10여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모친은 그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면 손이 나을 것이라고 했다. 그 노인은 믿었고 한달 후 모친이 그를 또 만났는데 그의 손은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다. 심지어 다른 한쪽 손보다 더 매끈하고 부드러웠다. 그 속에는 수련하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현기가 포함되어 있다.

내가 여기서 모친의 수련과정을 써내는 것은 대법의 초상성과 신기함, 사부님의 자비와 위대함을 실증하려는 것이다. 또 동수들을 고무하여 더욱 정진하게 하고 노년 동수들이 정법시기를 더욱 소중히 아끼도록 하며 자녀 정이나 가정의 번거로움에 얽매이지 말고 정진하여 반드시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게 하기 위함이다.

문장발표 : 2009년 9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9/14/2082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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