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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껏 법공부를 하다

글 / 강소(江蘇)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8월 23일] 나에게는 책을 읽고 법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정황이 있었다. 예를 들면 책을 들기만 하면 연속으로 하품을 하고 심지어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책을 보아도 머리를 끄덕이다 코를 골며 잠을 잤다. 마음속으로는 내가 좀 피곤하여 그럴 것이라고 여겨 그냥 그대로 좀 자려고 하였다. 그러나 좀 자는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 결과 온종일 원기가 부족하여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문제가 엄중해져서야 나의 주의식이 각성하였다. 나의 타성적인 게으름은 나의 법공부를 교란하였던 것이었다. 요만한 자아통제 능력도 없으니 무슨 대법제자라 할 수 있겠는가? 지금은 이런 현상이 기본적으로 없어졌다.

나에게는 법공부할 때 또 나쁜 현상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많이 읽는 것을 추구하고 빨리 읽는 것을 추구하는 것인데, 다 읽은 다음 머릿속은 텅 비어 금방 읽은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았고 그렇지 않으면 눈은 책에 있고 사상은 분산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속인과 같은 생각이라고 여긴다면 당신은 곧 영원히 속인이며 당신은 영원히 여기를 떠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친 마난 그것은 마침 당신이 제고하는 기회이다. 만약 당신이 능히 안으로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마침 당신이 난관을 넘기고 새로운 상태로 진입하는 하나의 기회이다.”(《2008년 뉴욕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법공부하고 수련하려면 우선 자신의 사람 사상관념부터 개변해야 했고 자신의 일사일념을 수련인의 정념으로 대조하여 부합되지 않으면 즉시 시정하고 시정해야 했는데, 그 과정이 바로 제고하는 과정이다. 나는 내가 아주 많은 일을 대함에 있어서, 문제를 사고할 때 사람의 사유 방식에서 출발하여 사람의 관념을 끌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각종 각양의 사람 마음이 이런 사람 관념의 배후에 감춰져 자신으로 하여금 법리에 똑똑하지 못함을 초래하게 한다. 그리하여 집착심을 버리지 못하면 심성의 제고를 얻지 못하며, 법공부 수련이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었다. 수련에서 시시각각 정념을 보존하는 것은 매우 관건적이며 중요한 것이었다.

급한 성격의 소유자인 나를 놓고 말하면 일에 봉착하면 항상 자신의 심태가 조급한가 온화한가를 검사해야 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 역시 모두 불성과 마성으로 동시에 구성된 것이다. 사람은 정서가 불안정할 때, 악념(惡念) 혹은 충동을 일으킬 때가 바로 마성의 일면이 이끈 것이다. 사람이 매우 이성적인 정황 하에서 심태가 아주 온화하고 착하게 일을 할 때에는 불성의 일면에 의해 이끌린 것이다 ”(《휴스턴법회에서의 설법》)고 말씀하셨다. 정법의 이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가 어찌 자신의 마성의 일면에 이끌릴 수 있겠는가? 우리는 속인의 복잡한 사회환경 중에서 수련하며 각종 속인의 마음이 우리가 법공부할 때의 상태에 영향을 끼친다. 마음에 정념을 품고 각종 집착심이 본래의 참모습을 완전히 폭로시켜 숨길 곳이 없으며, 이런 집착심을 틀어쥐는 것이 바로 자신을 제고하는 기회이므로 이런 집착심을 버리면 곧바로 승화한다.

고대(古代) 사람은 불경(佛經)을 통독하려면 목욕하고 분향하며 정성을 들였다. 나는 법공부하기 전에 자신의 심태를 바로 하였는가를 먼저 검사하고 정신을 집중하여 온 마음과 몸을 일체로 되게 한 후 모든 정신을 법공부에 집중시켰는데, 내심에서 희열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은 일종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희열이었다.

문장발표: 2009년 8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8/23/20702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