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창춘(长春)대법제자
[명혜망2009년 8월 17일] 사존의 자비한 보살핌 하에 나는 십여 년의 수련의 길을 걸으며 갈수록 온건하고, 이성적으로 성숙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오래도록 지금처럼 착실하게 수련해야 할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고, 시시각각 안을 향해 찾아야 하는 게 착실하게 수련하기 위해서 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동수들의 눈에 나는 “정진”하는 대법제자로 보였을 것이다. 조금도 게으름 부리지 않고 하루 또 하루, 일년 또 일년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세 가지 일을 하면서 추호의 태만함이 없었다. 나 역시 줄곧 “정진”의 기준에 맞도록 나 자신을 요구하면서 “바쁘게 돌아치면서” 세 가지 일을 했기에, 나의 부족함을 이야기하는 동수들이 매우 적었다. 동시에 나는 동수들 중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수들은 일정부분 나를 의지하고 있었다. 하여 내가 어떠하다고 말하는 수련생은 더욱 없었다. 나는 줄곧 좌절해 보지 않았기에 안을 향해 찾을 줄 몰랐으며,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 하였다! 나는 지금까지 사악하고는 그 무슨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고, 종래로 사악이 나를 박해할 수 있다고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얼마 전, 나는 자료를 배포하다 진상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고발당해 파출소에 가게 되었다. 비록 사부님의 가호 하에 평안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이번 일로 인해 나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더욱 엄숙하게 수련을 대하게 되었다. 안을 향해 찾으면서, 수련 중의 부족한 점을 찾게 되었고, 동시에 몇 년 간 줄곧 곤혹스럽던 일에 대한 답안도 찾았다.
최근 몇 년 간 나는 기술 일을 하는 동수와, 제일선에서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 진상을 알리던 동수들이 박해받는 것을 보았다. 내가 봤을 때 이들은 매우 정진하며, 교류할 때 그들의 법리 또한 매우 명확했다. 그럼에도 왜 박해가 발생했는가? 나도 그들 동수와 비슷한 점이 적지 않았는데, 나 자신에게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찾았다. 그것은 곧 “자신이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했다”였다. 일은 많이 했으나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지 못했고, 집착심이 갈수록 팽창해 마지막에는 엄중하게 밖을 향해 찾고, 밖을 향해 구하여 사부님의 >중에서 말씀하신, 낡은 세력이 도태시키려는 3번째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씬씽이 얼마 높으면 공이 얼마 높다”, 일을 많이 하나 씬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의 신씽이 그 층에서 요구하는 법에 도달하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다. 어떤 동수들은: 나는 늘 법리에 똑똑하다고 말하며 “나는 중국농민이 되지 않겠다.(단순히 동작만 열심히 하는 것을 말함) 나는 우체부도 되지 않겠다.(자료 배포만 하는 것을 말함) 역시 인쇄공(자료를 만드는 것을 말함)은 되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이 말 속에는 다만 일만하고 씬싱을 닦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매우 명백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자신의 사상근원을 깊이 파보면 이런 말을 하는 기점이 착실하게 자신의 씬싱을 정말로 닦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법리에 명확하고, 나는 틀리지 않으며, 나는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가를 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그렇다. 하지만 어떻게 수련하는지는 알지만 자신이 착실히 수련하겠다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일체는 영(제로)과 마찬가지 이다. 평소 동수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면 법리에 명확한 말 같지만, 기점을 살펴보면 대부분 자신의 깨달음이 좋다는 걸 실증하는데 있다. 자신이 법리에 똑똑하다는 걸 증명하려는 데 있고, 자신이 하는 게 정확함을 강조하고, 상대방이 나의 요구에 따를 것을 강요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나는 일체 번거로움은 모두 자신이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음으로 인해 조성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 매우 많은 문제의 답안을 찾게 되었다. 예를 들면 나 자신에게 존재하는 가장 엄중한 두 가지 마음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을 실증하는 것과 질투심이었다. 일찍이 이 두 가지 마음을 평소에도 의식했지만 그것을 닦아버릴 수 없어서 나 자신도 몹시 괴로웠다. 지금에서야 나는 참답게 수련하겠다고 하는 마음이 아직 움직이지 않았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 마음을 버리기 위해 수련한다면 의연히 유위적인 것이다. 심지어 잠재의식에서 “대법을 실증하기 위하여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집착을 버린다.”고 생각한다면 그 것의 기점이 바르지 않고 유위적이다.
한 수련인으로서 자신을 참답게 수련하는 것은 가장 우선이다.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한다면 그렇게 높은 씬씽이 없고, 위덕이 없는데 어떻게 법을 실증할 수 있으며, 중생을 구도 할 수 있겠는가? 간단하게 말하면 수련, 수련하지만 오직 자신을 수련하는 것만이 가장 근본이다. 하지만 자신이 수련하여 원만하기 위해서 만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에서 말씀 하셨다: “연공인은 유심연공(有心炼功), 무심득공(无心得功)을 주장한다. 일종 무위(无为)상태의 수련으로, 오직 당신의 씬씽(心性)을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은 곧 층차를 돌파할 것이며, 당신에게 있어야 할 것들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자신이 온 종일 법을 실증하기 위하여, 중생을 구도하기 위하여, 사부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 하기위해 수련한다고 생각한다면, 곧 유위 중에 떨어져 들어가 버리게 되며, 마치 이러한 것들을 위하지 않는다면 수련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사실 우주 대궁(大穹)이 잘못되지 않았더라면, 만약 우리가 나쁘게 변하지 않았다면 사부님께서 무엇 때문에 정법을 이야기 하시겠는가? 사부님께서 우리 모두 구도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지만 도리어 우리는 수련의 최종 목적이 명확하지 못한데, 이는 사부님의 엄청난 고생과 기울이신 심혈을 저버리는 게 아닌가.
이 점을 깨달은 후 일체 사람 마음을 더는 버리기 어렵지 않았고, 수련 중 명확한 사로를 통해 일사 일념에서도 자신을 수련 하였다. 참답게 수련하게 된 후 나는 비로소 나 자신의 상태와 나에 대한 법의 요구와는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 정말 참답게 수련하는 고생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반드시 나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법제자가 될 것이다.
법에서의 깨달음과 사상 승화의 상태는 갈수록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쓴 심득이 마난 중에 있는 동수들에게, 박해 중에 있는 동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계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 우리 모두 착실하게 안을 향해 자신을 찾으며, 참답게 자신을 수련하여 서약을 지키고, 욕되지 않게 사명을 완수하자.
문장발표 : 2009년8월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8/17/2066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