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호북황석지구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8월 11일]
엄마는 아이가 어릴 때 수련을 시작하였다. 대법의 따사로움을 받은 엄마는 늘 싱글벙글했고, 늘 아이를 업고 법공부, 연공, 홍법하러 다녔다. 엄마가 홍법할 때 옆에서 놀고 있던 아이의 마음속에도 쩐싼런이 깊이 새겨졌다.
대법이 박해를 받았을 때 아이는 갓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엄마는 법을 수호하면서 한차례 또 한 차례 붙잡혀 노교소에 갔다. 집에서는 한차례 또 한 차례 벌금을 물리게 되었다. 어린 아이는 또 아버지의 등에 업혀 한번, 두 번 감옥과 집사이를 오갔다. 매번 엄마를 볼 때마다 철이 든 아이는 언제나 울지 않았고 엄마에게 말하기를 “엄마, 나는 엄마가 좋은 사람임을 알아요!”라고 말하였다. 수련하지 않는 아버지의 마음도 선량했다. 한번은 먼지투성이인 옷차림으로 엄마를 보러 갔다가 감옥 문 앞에서 다른 가족이 자신들보다 더 곤란한 것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갈 여비만 남기고 나머지 돈과 먹을 것을 모두 그들의 품에 안겨주고서는 한 번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나갔다. 아이는 나한테 알려주기를: 이모, 아빠, 엄마 모두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이예요!
엄마가 박해를 받아 집안의 생계는 모두 아버지 혼자 도맡아야 했다. 친척들 모두 이 아이를 멀리하였다. 아버지는 집을 살리기 위해 늘 밤낮으로 일하며 잔업까지 했다. 그래서 학교에는 어린 아이 혼자 다녔고 먹을 것이 있으면 한 끼 먹고, 규칙적으로 굶거나 포식을 하거나 했다.
하루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혼자 있는데 한 무리의 아이들이 어른이 없다는 걸 알고는 아이를 에워싸고 그에게서 밥먹을 돈을 빼앗았다. 그런 뒤 그들이 말하기를“때려라, 이 애의 엄마는 파룬궁을 연마하다 붙잡혔다.”아이는 책가방을 메고 머리를 안은 채 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주위에 어른들이 몰려와 그들 모두 이웃이었으나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으며 누구 하나 아이한테 손을 내밀지 않았다. 날이 어두워졌다. 아이는 겨우 일어났다. 밤이 점점 깊어가는 사이에 아이는 집 앞에 앉아 있었다. 아버지는 밤일을 하느라 오지 않고 있었고, 열쇠는 잃어버렸으며 돈도 없었다. 아이는 추운 밤에 춥고 배가 고파서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아이가 그 이야기를 해 줄 때는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하였다. 아이가 말하기를: 이모, 나는 울지 않을래요. 엄마가 말하기를 나는 용감하고 어린 사내대장부라고 했어요. 마음속에 오직 쩐싼런만 간직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나는 그냥 엄마가 보고 싶을 뿐이에요.
아이여, 이모는 네가 이미 세상의 험악한 맛을 본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감당한 것은 어찌 이것뿐이겠니. 허나 너도 알아야 한다. 너도 이전에 엄마가 무척 귀여워하던 보배둥이란다! 엄마는 너를 사랑하나 진실한 말: 파룬따파하오! 진리를 수호: 쩐싼런하오! 하기 위하여 엄마는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걸었단다.
몇 년 후 엄마는 집에 돌아왔고 아이도 점점 커가면서 고생 속에서 강철로 자라나 그는 이미 성품과 학습이 우수한 대법 소제자가 되었다!
문장완성: 2009년 8월 10일
문장발표: 2009년 8월 11일
문장수정: 2009년 8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 소제자마당 어린친구의 수련이야기
문장위치: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8/11/2062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