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남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6월 15일】 5월 말 나는 천여 부의 진상자료를 지니고 B 지역을 향해 떠났는데 중간에 C시의 대학로에서 차를 갈아타게 되었다. 때는 점심이라 인접한 몇 개 대학 밖에 있는 식당에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고 식사하는 대학생들로 꽉 들어찼다. 나는 겨우 빈자리를 하나 찾아 앉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는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 좋은 환경이라고 여겼다. 나는 사부님께 나에게 지혜를 열어 달라고 청구한 다음, 발정념 하는 한 편, 주위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적당한 화제를 찾았다.
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은 세 명의 여학생들이었다.(서술의 편리를 위해 그녀들을 각기 A, D, E라 부르자) 식사를 기다리는 중에 A가 D, E에게 말했다. “어제 인터넷에 접속 했는데 제목이 ‘누가 중국인의 형상을 훼손했는가’라는 문장을 보았어. 말한 것은 5.12 대지진 때 공산당이 지진 예보를 숨겨 인위적으로 사망자 수를 대폭 늘어나게 했고, 피해 상황을 확대켰는데, 특히 학생들은 가장 분산시키기 좋은 집단이라 원래는 그리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말아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공산당이 지진 예고를 숨겼기 때문에 도리어 가장 침중하게 되었데. 휴, 결국 공산당을 비난하는 내용이야.”
D가 말을 이었다. “지금 인터넷엔 무엇이든 다 있어. 어떤 사람은 할 일이 없어 심심한 거야. 서서 말해도 허리가 아프지 않은거야, 분산한다고? 분산하긴 어디로 분산해? 어느 곳으로 분산하면 그곳의 치안이 혼란해 질거라구. 더 말하자면 우리는 그때 바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첫째가는 대사이고 국제적인 대사야!”
E는 더욱 격해서 말했다. “2만여 명이 죽었을 뿐인데 뭐가 그리 대단해! 중국은 사람이 많단 말이야!” 이때 그녀들의 밥이 나왔고 내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나는 그녀들이 식사하는 것을 보면서 가련하고도 불쌍하게 여겨졌고, 사람을 구하는 대법제자의 책임이 중대하다는 것을 더욱 느꼈다. 나는 사유를 조정하고 될수록 온화한 어투로 말했다. “천천히 식사해! 내가 너희들이 방금 하던 화제를 이어 내 견해를 말해보고자 한다.”
“첫째, 만약 내가 난민이라 정부에서 나를 너희들이 있는 이곳으로 분산시켰다면 나와 내 가족은 평생 너희에게 감사드릴 것이다. 만약 내가 너희들 누군가의 집에 거주하게 된다면 나는 후손 대대로 너희의 은혜에 감사드릴 것이고, 절대 현지의 사회치안을 소란 시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중국에는 물 한방울의 은혜를 샘물로 보답한다는 옛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만약 내가 국가주석이라면 올림픽을 치르지 못할지언정 국민을 구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 우리 중국에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관장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사람의 생명이야말로 천하에서 제일 큰일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또한 한 정부의 최소한의 책임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만약 내가 나의 국민도 구해주고 올림픽도 잘 열었다면 나의 국제 명망, 국제 명성은 헐뜯는 사람이 없을 뿐더러 더 높아질 것이고, 나의 국제지위도 더 높아질 것이다! 국민의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는 정부를 너희가 옹호할 수 있겠는가? 일당의 이익을 위해 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의 생명도 돌보지 않는 정당이 국민의 옹호를 받을 수 있겠니? 그것이 국제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겠니?
더 말한다면 중공은 중국이 아니며, 당과 나라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개념이다. 우리 중국에는 5천년 문명 역사가 있는데 중공은 단지 백년도 안 되는 역사가 있을 뿐이며, 집권의 역사도 60년이 안 되는데 어찌 5천년 문명사를 가진 중화(中華)와 동일시할 수 있겠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당나라 때 정관의 치(당태종 치세), 청나라 강건성세(강희, 옹정, 건륭 황제의 치세)는 모두 세계 각국에서 조회를 왔다. 그러므로 중국인의 이미지는 세계에서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다!
특히 오늘날, 파룬궁은 이미 세계 114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전해져, 세계의 화해와 안정에 큰 촉진 작용을 했으며, 전 인류의 정신문명에 결정적인 작용을 일으키고, 세계적으로 중국인의 이미지를 높여 주었다. 그러므로 누구도 중국인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못한다. 훼손한다면 단지 중공 자신의 이미지일 것이다! 뿐더러 중공 자신이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만약 어느 날인가 중공이 구 소련 공산당처럼 하룻밤 사이에 해체된다면 그것 역시 그것 자신을 실패하게 한 것이다! 그것은 중국에는 지금 다른 무장세력이 없으며, 세계에는 어떠한 반중국세력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말들은 다 중공이 터무니 없이 날조하고 기만한 것으로 중국 백성을 우롱할 뿐이다. 바로 『9평 공산당』에서 말한 것처럼 기만당한 한 세대의 중국인들은 죽어갔고, 또 한 세대의 중국인들이 계속해서 중공에 기만당하고 있다. 나는 너희들이 더 이상 중공에 기만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주제넘게 너희들의 화제에 끼어들었으니 이해해주기 바란다.”
A가 어떤 생각에 잠긴 듯 하더니 말을 이었다. “그래요, 5.12 대지진은 올림픽과는 2, 3개월의 시간이 있었고 제때에 이재민을 분산시켜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왜 그들은 하지 않았을까요?”
E가 말했다. “한 글자로 바로 미련(蠢)이야!”
내가 말했다. ” 맞아, 진, 선, 인을 수련하는 선량한 민중마저 감히 함부로 살해하는 정당이 어찌 총명할 수 있겠니?”
A가 말했다. “진, 선, 인은 좋아요, 하지만 파룬궁이 저지른 몇 가지 사건은 확실히 너무 참혹해요.”
내가 말했다 “네가 말하는 것은 천안문분신자살 사건이 아니냐? 그건 가짜야. 왜냐하면 화상 치료는 반드시 노출되어 치료해야 한다. 너희가 의대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좋다. 그들은 안다” 그녀들의 눈이 휘둥그래져 나를 바라보는 것이 몹시 놀란 것이 분명했다. 모두들 먹던 밥을 멈추었다. 나는 일종 자비로운 심태로 미소를 머금고 그들의 놀란 눈빛을 맞아 주었다.
잠시 후 E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우리가 바로 의대생들입니다. 이 점은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당신의 말을 듣기 전에는 이 방면에서 고려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집권 정당이 이런 수단으로 파룬궁을 다스릴 줄이야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
내가 이어서 말했다. “중공은 지금 이런 비루한 수단으로 파룬궁을 탄압할 뿐더러 정권을 건립한지 60년도 안 되는 사이에 똑같이 비루한 수단으로 무고한 백성 8천여 만 명을 살해 했어. 57년 반우파공격, 60년의 대기근, 문화대혁명과 89년 64 천안문에서 탱크로 학생을 깔아 죽인 것을 포함해서 말이야. 중공이 저지른 악한 짓은 사실 너무나 많은데 하늘이 그것을 용서할 수 있겠니? 하늘은 그것이 계속해서 중국인의 선량을 이용해 장난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민간에는 유행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당, 단, 소선대에서 탈퇴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너희가 절대 이 악당 조직에 가입하지 말기를 바라며, 만일 가입했다면 빨리 탈퇴해라. 절대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그것과 함께 재앙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 가명, 아명으로 해도 다 되니 이렇게 하면 너희들의 앞날에도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백가지 이로움이 있을 것이다.”
A가 말했다. “우리도 그것이 나쁘고, 부패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 정도로 나쁘다는 건 참으로 뜻밖이에요. 우리는 당에 가입하진 않았지만 공천단과 소선대는 모두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는 그녀의 뜻을 알고 가방에서 1원짜리 지폐 석 장을 꺼내 “탈단, 탈대”란에 각기 명(明), 혜(慧), 복(福)을 써 넣은 다음 그녀들에게 한 장씩 나누어 주었다. 그녀들은 석장을 한데 모아 쥐고는 기쁜 듯이 웃었다. 나는 웃으면서 그녀들에게 말했다. “이 3원을 주인에게 주거라. 내 밥값이 바로 3원이야. 돈을 써 버리면 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고 너희들의 문제도 해결되는 거다.”
내내 말이 없던 D가 웃으면서 말했다. “아주머니, 당신은 정말 프로시네요. 전에 뭘 하셨어요?” 나는 대답했다. “한 재정경제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지. 주로 기업경영을 강의했단다.” “어쩐지 하시는 말씀이 평범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 오늘 점심 식사는 가장 의미가 있다고 봐요.” A가 말했다. “앞으로 우린 진정한 무당파 인사가 되겠어요. 저는 전심전력으로 자신을 백의의 천사로 변하게 할 거에요.”
그녀들의 마음속 기쁨과 감개를 보아낼 수 있었다. 나는 말했다. “이것이 연분이야. 난 믿고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너희 셋은 책임감이 강하고 훌륭한 의사가 꼭 될 수 있을 거야. 너희들을 축복할게.”
B지역으로 가는 차가 왔으므로 나는 떠나야 했다. 그녀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몸을 일으켜 나를 전송했다. A와 B는 가방을 들어 주었고, E는 내게 달려와 손을 잡았다. 차에 오르자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손을 흔들면서 외쳤다 “아주머니, 안녕히 가세요!” E의 목소리가 제일 우렁찼는데 아주 순진하고 명랑했다. 처음 그녀들을 만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 대법의 위력을 견증했고, 다시 한 번 선의 힘을 견증했다! 다시 한 번 속으로 사존께 감사를 드렸으며, 새 삶을 얻은 생명들을 대신해 사존께 감사드렸다.
문장발표 : 2009년 6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6/15/20272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