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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구하는 게임 속에서의 깨달음

【명혜망 2009년 6월 16일】 얼마 전에 속인의 작은 게임에 참가했다. 게임의 이름은 ‘고도(孤岛)의 구원’이었고, 게임의 내용은 대체로 이렇다. 참가자는 3개 팀으로 나뉘었는데, 각자 거리가 십여 미터 되는 3개의 부동한 ‘작은 섬’ 위에 있었다. 오직 내가 있는 팀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었는데, 기타 두 개 팀의 팀원들은 모두 우리 팀에서 구원해야 할 대상들이었다. 반드시 20분 내에 그들을 우리의 섬에 구원해 와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생명이 위태했다. 게임이 시작되었다. 교련은 우리들한테 한 장의 카드를 나누어주었는데, 위에는 우리들이 이번 행동에서 응당 집행해야 하는 5가지 임무가 쓰여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구절의 경고가 있었는데, ‘팀 성원들이 일단 지내고 있는 작은 섬을 벗어나기만 하면, ‘격류(가설)’에 다른 섬으로 밀려갈 것이다.’

카드를 보고 나서야 나는 원래 사람을 구하는 외에 또 난이도가 있는 대수문제 4개를 풀어야 함을 알았다. 내가 보기에 이는 사람을 구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왜 교련원이 뜻밖에 우리한테 완성하라고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서로 전혀 관계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이것도 임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후에 사람들은 그런 고난도의 대수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시간은 일분일초 지나갔다. 나는 급해서 기다릴 수가 없었다. “사람을 구하자! 문제를 풀지 말라. 그 섬 위의 사람들은 조금 후에 생명이 위험하다!”, “그러나 문제를 푸는 것도 임무지 않은가!” 어쩔 수 없이 문제만 풀었다. 한참 후에 나는 감각이 안 좋았는데, 본능적으로 더 기다리면 안 되며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긴박함을 느꼈다. 이때 나는 이미 작은 섬을 떠나 격류 속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때 나의 머릿속에 한 가지 염두가 나타났다. ‘모두가 행동하지 않는데, 내가 왜 나서서 잘난척하는가. 게다가 만약 나의 경솔한 거동이 게임규칙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여러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 것이 아닌가! 참, 여러 사람을 기다리자. 자기 주장을 하면서 나서지 말자.” 결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아마 추측할 것이다. 4개의 고난도 대수문제를 끝내 풀었지만 게임에서 규정한 시간이 되어 우리는 한 사람의 팀원도 구해내지 못했다!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우리는 의문을 가지고 교련원의 비판적인 평론을 들었다. “사실, 당신들한테 준 임무 중 당신들은 다만 사람을 구하는 한 가지 항목만 완성하면 되었다. 그 4개의 대수문제는 완전히 할 필요가 없었다! 이 게임의 목적은 바로 여러분들이 중점을 잡을 수 있는지를 훈련시키고, 주차(주된 것과 부차적인 것)를 똑똑히 가르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보시라, 사람을 구하는 것을.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아주 긴급한 상황인데, 무슨 심정으로 대수문제를 풀었는가? 책임감이 어디로 갔는가? 도의가 어디로 갔는가? 죽는 사람을 보고도 구해주지 않았다! 문제를 푸는 것은 임무를 완성하기 위한 것인가? 설사 당신이 진짜로 문제를 풀어냈다 하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사람을 구하는 임무를 완성하지 못했다. 이 게임의 목적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사람을 구해낸 후에 다시 돌아와 문제를 풀어도 되는 것이고, 심지어 한 문제도 풀지 않아도 된다. 원인은 당신들이 이미 사람을 구하는 목적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왜 현실 속의 이른바 ‘임무’라는 테두리에 얽매어 있는가? 사실, 그런 대수문제는 다만 당신들의 머리를 교란하려고 사용한 것으로, 당신들의 시간을 지연시키고 당신들이 사람을 구하는 것을 가로막는 작용을 일으키려는 것인데, 당신들이 전부 넘어 간 것이다. 사람의 정력은 제한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당신은 부딪친 문제를 모두 잘 하고 완벽하게 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 하에서, 당신은 청성한 두뇌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가치가 있고 아주 중요한 일을 선택하여 먼저 할 필요가 있다. 또 주차를 분명히 하고 근본을 틀어쥐어야 한다. 만약 한 명의 팀원이라도 용감하게 몸을 바쳐 ‘격류’에 뛰어들었다면, 그럼 1분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대원들을 전부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들 속에는 이런 용기와 고귀한 인품을 가진 대원이 한 명도 없으며, 도리어 이 보귀한 시간을 이용하여 가소로운 문제를 풀고 있었다!

그 시각, 나의 부끄러운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 일체는 마치 모두 진짜 같았고, 나는 한 번 또 한 번 자신한테 알려주었다. 이것은 다만 게임일 뿐이라고, 그런데 우리들이 현실 생활 속에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정황과 너무 흡사하였기에 나는 이것이 가상으로 된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그 시각, 나는 절망 속에서 시간이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직 1분만이라도 있기 바랐다. 1분만 있으면 모든 ‘사망’한 대원을 ‘살아 돌아오게’ 할 수 있었는데, 단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을 가봐 두려워하는 마음, 겨우 나의 그 가련한 체면을 따지는 마음 때문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몇 십 명이 목숨을 잃게 했다. 나는 멍하니 앉아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뼈저리게 뉘우쳤고 슬픔을 느꼈으며 마치 진짜로 현실 속의 대도태가 온 것 같았다

동수들이여, 나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의 감상은 어떠한가?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한테 후회막급하고 절망한 마음을 진실하게 감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래도 이것이 모두 진짜가 아닌 것이 너무 좋고, 현실 속에서 나는 아직도 미봉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만약 이 때의 당신도 나처럼 생활 속의 ‘대수문제’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원하는 사이에서 어리둥절하게 있으면, 그럼 나의 교훈을 섭취하고 사람을 구하라. 긴급한 상황이다! 시간은 영원이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문장발표 : 2009년 6월 16일
문장갱신 : 2009년 6월 16일 18:40:32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6/16/202833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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