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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구출한 한차례 기억

글/길림성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5월 6일】 하루는 한 수련생이 우리 집에 일을 보러 왔다가 모(某) 수련생이 납치된 사건을 말하면서 다른 수련생을 찾아 어떻게 구출할 것인지 교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는 들은 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또 태도도 표시하지 않았으며 아주 무감각한 표현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일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수들을 따라서 발정념 하고, 전단지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전에 늘 동수 구출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아주 걱정스럽고 고생스러웠다. 법공부와 연공 시간을 허비하고 또 정상적인 일과 잘 짜인 가정생활 규칙에 영향을 미치며 또 불안전한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고생스럽고 힘들다는 염두가 있었기에 번거로움을 감당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염두 역시 잘못된 것이다. 다시 동수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그런 표정을 보니 내심 아주 부끄러웠다.

나는 스스로 자문해보았다. 만약 납치된 수련생이 내 가족이라면 내가 이렇게 표현했을까? 틀림없이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해 이렇게 냉정하고 무감각한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심(私心)이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내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또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다. 사실 당신들의 이전의 본성은 자신을 위하고 이기적인 것을 위하는(爲我爲私)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을 함에 있어서 먼저 남을 생각하고 무아무사(無我無私), 선타후아(先他后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되도록 하라. 그러므로 당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에까지 생각해야 한다! 대법의 永世不變을 위하여 생각해야 한다!”(『정진요지』「불성무루」)

그렇다. 나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바로 잡고 일을 함에 우선 남을 고려해야 한다. 체포된 수련생은 지금 인신의 자유를 잃었고 어쩌면 지금 혹형에 시달림을 받을 수도 있으며, 매 분 매 초 모두 고통 속에서 보내면서 외부에 있는 동수들의 도움을 얼마나 희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동수의 가족들은 불안한 심정으로 근심하면서 또 얼마나 우리가 손을 내밀어 도와주기를 희망하고 있을까? 그리고 경찰도 무의식중에 대법에 대해 죄를 지으면서 자신의 생명을 영원히 훼멸되는 위치에 놓고 있다. 우리가 하루라도 일찍 수련생을 구출한다면 가족들은 하루 빨리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동수도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한다면 경찰도 그만큼 죄를 적게 범할 수 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내 눈에서는 눈물이 솟구쳐 나왔다. 사부님의 자비가 나에게 선념(善念)을 주어 나로 하여금 더러운 사심을 버리게 했다. 나는 곧 동수들과 교류해 구출방안을 만들었다. 우선 인터넷에 접속해 사악을 폭로하고, 박해받는 동수의 가족들과 협력해 관련 부문을 찾아가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했으며, 수련생을 찾아가 사악을 폭로하는 스티커 및 선(善)을 권고하는 편지 등을 제작했다. 또 모든 알릴 수 있는 동수들에게 발정념, 전단지 배포, 스티커 붙이기, 악인의 전화번호를 해외에 보내 해외 동수들이 전화를 걸 수 있게 도았다.

방안이 정해지자 이어서 곧 동수들과 협력해 여러 가지 구체적인 일들을 시작했다. 나는 가족들과의 연결을 책임졌다. 가족들이 직접 나서 관련 부문에 찾아가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했고 그런 후 제때에 가족들이 석방을 요구하는 상황을 파악해 동수들이 어떻게 가족들과 더 잘 협력해 구출할 것인지 교류했다.

이렇게 10여 일의 노력을 거친 끝에 수련생은 끝내 구출되었다. 전반 구출 과정을 회상해보면 말하기는 쉽지만 하는 과정은 아주 힘들었다. 신체적인 감당, 각종 사람 마음의 충돌, 동수 간에 협력하는 중에서의 마찰, 여러 방면의 교란 등은 모두 사람마음을 건드린 것이다. 예를 들면, 구출을 시작했을 때는 오직 우리 3명의 동수들이 가족들과 협력했다. 그중 한 수련생은 집에 일이 있어 더는 참여하지 못했고 근거리 발정념을 했다. 다른 한 수련생은 진상자료를 만드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완전히 수련생을 구출하는 데 마음을 쓸 수 없었다. 간혹 나 혼자가족들과 뛰어다녔다.

나는 동수들의 이런 구출 태도에 대해 약간의 불만이 생겼다. 가족들 역시 초조해 했다. 이런 상황 하에게 우리 몇 명 동수들은 서로 교류하면서 법에서 인식을 제고했고 반드시 구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결과를 구하지 말며 오직 과정을 중시하고 수련은 자신이 하나 공은 사부님께 달렸다는 것을 확고히 믿었다. 정체적인 협력이 아주 잘 되었을 때 납치되었던 수련생은 간수소에서 파출소로 옮겨왔다. 이때 모두들 대법이 초상적이란 것을 느꼈다.

제자가 바르게 걸으니 사부님께서 곧 우리를 도와주셨다. 우리는 여전히 끊임없이 발정념, 편지 보내기, 스티커 붙이기를 견지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난 후 사람을 내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어디로 보냈는 지조차 알 수 없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대법제자들은 법공부하고 안에서 찾았다. 왜 이럴 수 있는가?

첫째는 환희심이 나타난 것이고, 둘째는 결과를 구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었다. 셋째는 구출 과정 중에 경찰에 대한 자비가 부족했다. 그들 역시 우리가 구도해야 할 중생이다. 그들을 우리와 대립 면에 놓고 금을 그어서는 안 된다. 그들 역시 이용당한 것으로서 가련하고 또 비참하다. 우리는 정체적으로 모두 이 한 점을 인식하고 직접 펜을 들어 그들에게 편지를 썼다. 어떤 수련생은 그들에게 전화로 대법의 아름다움과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으니 절대로 이용당하여 대법에 죄를 범하여서는 안 되며, 자신에게 살 길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 등을 알려주었다.

우리의 심태가 순정하고 중생에 대한 자비가 나타났을 때 납치된 수련생은 다시 파출소로 돌아왔다. 우리는 여기의 중생들에게 또 진일보로 진상을 알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우쳤다. 끊임없이 자신을 순정하게 하고, 끊임없이 발정념을 하면서, 줄곧 진상을 알리고 박해받고 있는 동수 자신의 정념도 가지했다. 그러자 납치된 수련생은 끝내 마귀굴에서 나오게 되었다.

나는 이 과정에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는 것을 깊이 체험했다. 우리는 집착을 내려놓고, 사람마음을 닦아 버렸으며 제고해 올라왔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이 일을 촉성시키셨고 아울러 우리로 하여금 이 과정에서 위덕을 쌓게 하셨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문장완성:2009년 5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5/6/20029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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