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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境界]

글 / 산동 유방(濰坊)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5월 4일】

사악이 대법을 박해할 때 하늘을 덮는 많은 새빨간 거짓말을 했고 또 수많은 뻔뻔스런 요언을 날조했다. 천지를 뒤덮는 그런 거짓말과 압력 하에서 어떤 수련생은 거짓에 미혹되어 자신이 신앙하는 대법을 의심하고 믿지 않으며 수련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다수 수련생드은 사고를 거쳐 파룬따파는 정법이라 여기고 여전히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에 나는 두 번째 정황에 속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정진하려는 마음이 없었다. 이 몇 년래 굽은 길을 걸었고 착오도 범했으나 사부님의 자비로 비틀거리면서 오늘까지 걸어왔다. 어떤 때는 교만한 마음이 생겼으며 자신이 괜찮다고 여겼고 거짓에 속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련생이 내게 알려주었다. 한 할머니 수련생이 사악의 박해를 받아 감금된 기간에 사악은 또 자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을 반복했다. 해외에서 사부님의 의식주와 행동이 얼마나 고급이며 얼마나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노인 수련생은 진지하게 들으면서 또 수시로 물었다. “그게 정말인가요?” “정말이에요?” 긍정하는 악경의 대답을 들은 후(물론 악경은 노인 수련생을 기만하기 위해 말한 것이다) 수련생은 오히려 큰 짐을 내려놓은 듯이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외국에서 고생을 겪지 않으신다니 그렇다면 내 마음이 놓인다!”

수련생은 자신이 사악의 말에 ‘기만’당한 것은 고려하지 않았고 우선 생각한 것은 사부님께서 고향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시는 것이 어떤지, 신변은 안전하신가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나 자신이며 속인의 관념으로 대법을 가늠하고 사부님을 가늠했으니 정말로 죄를 지은 것이다! 경지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나는 자신의 그 더러운 사심(私心)을 보아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중생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셨으니 우리는 마땅히 사부님께서 마음을 적게 쓰시게 하고 더 적게 쓰시게 해야 한다. 이는 우리 억만 대법제자들의 소원이며 바라는바가 아닌가? 사부님께 부끄럽다!

나의 사심은 여러 곳에 체현된다. 안으로 찾아보니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밀어냈다. 관을 넘을 때는 자신이 능히 참을 수 있는 정황을 전제로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교류할 때 상대방과 날카롭게 맞서 동수의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또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전제로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남한테 원망을 살 말은 하지 않았고 잘 아는 사람을 찾아 ‘삼퇴’를 알렸다. 이렇게 해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 모두 하나의 조건과 전제가 있었다.

“수련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는 것이다.”(『전법륜』)

내가 깨달은 것은 신사신법(信師信法)함에 아무 조건이 없어야 하며 오직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사부님의 제자라고 할 수 있으며 오직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수련할 수 있고 수련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장발표 : 2009년 5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5/4/200138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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