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호북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28일】 나는 98년에 법을 얻은 제자이다. 몸에 병이 있어 대법수련에 들어섰다. 1주일 연공하고 나니 바로 온 몸이 가벼운 감을 느꼈고 병은 이미 사라졌다. 남편도 역시 중병 환자였다. 우리는 함께 연공했다. 그때 우리 부부는 모두 병이 있었으므로 농사도 많이 짓지 못했다. 오직 시간만 있으면 우리는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우리의 신체가 좋아진 것을 보고 몇 명이 배우려고 하여 우리는 함께 연공하였다. 99년 7.20이후 사악이 박해를 시작한 후 우리의 단체 환경은 파괴되었다. 우리는 곧 집에서 연공했다. 우리는 자비하신 사부님의 보호 하에 줄곧 오늘까지 견지해왔다. 적을 것이 많지만 문화 수준의 제한으로 여기에서는 다만 진상자료를 배포한 약간의 경력과 체험을 동수들과 교류하려 한다.
아마 2001년 어느 날이었다. 내가 한 동수의 집으로 갔는데, 수련생은 진상자료가 있으니 원하는지 물었다. 나는 원한다고 대답했다. 수련생은 많이 주면 내가 가지려 하지 않을까 조금 주면서 “이곳은 압력이 아주 커서 배포하는 사람이 적다보니 아직도 진상자료가 이렇게 많이 남았어요!”하고 말했다. 나는 당시 ‘우리는 농촌에 있으므로 출입이 편리하고 또 우리는 부부가 다 수련하니 저애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동수에게 “그 자료를 모두 제게 주세요.”하고 말했다. 수련생은 감격하면서 “이렇게 많은 것을!”이라고 말했다. 나는 “괜찮아요”하고 대답했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서는 우리 부부의 중병을 모두 치료해 주셨다. 지금 사부님께서 이렇게 큰 억울함을 당하고 계신다. 세인들에게 진상을 보여주어야지만 명백하게 알 수 있고 또 중생을 구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사부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당시 자료는 모두 붙이는 것이었다. 나는 집에 풀을 써 놓고 매월 초8일-9일을 선택해 달 밝은 밤에 했다. 나와 남편(동수)은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서 전봇대, 담벽에 붙였다. 한 복잡한 거리에서 붙이려 할 때 밖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이 자료를 붙이려면 시간이 좀 걸렸다. 사람이 많아서 붙이기가 불편했다. 이떄 나는 속으로 ‘비가 한바탕 내리면 사람들이 모두 집안으로 들어갈 텐데. 그러면 붙이기가 좋을 거야!”하고 생각하면서 별다른 의식이 없었다.
우리가 거리를 걸으면서 붙일만한 곳을 관찰하고 있었다. 갑자기 하늘이 변하더니 몇 차례 천둥이 치면서 곧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약 10여분 간 내리던 비가 뚝 멎었다. 먹을 것을 팔던 사람, 놀던 사람, 밖에는 한사람도 없었다. 우리는 자료를 한 장 한 장씩 다 붙이고 집으로 가는데 하늘에는 또 여전히 달이 떠 있었으며 우리를 환히 비춰주고 있었다. 우리가 촌에 들어섰을 때 길위 땅들이 모두 마른 상태였다. 나는 당시 속으로 사부님께서는 어디서나 제자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는데 일종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2008년 8월의 어느 날, 그날도 밝은 달밤이었다. 나와 수련생은 진상 자료를 배합해, 잘 봉해놓은 후 제각기 양면 종이 테이프를 지녔다. 종이 테이프는 잘 끊어져 쓰기가 편리하다. 봉투를 붙이는 한편 문틀이나 혹은 담벽에도 붙일 수 있는 곳은 모두 붙였다. 촌에는 집들이 몇 개의 줄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한 줄씩 배포하기로 했다. 한 촌을 다 배포할 때까지 수련생이 앞줄을 배포하면 나는 다음 줄을 배포했다. 마을 앞에는 한 갈래의 서쪽으로 가는 큰 길이 있었다. 뒷줄에는 북쪽으로 가는 한 갈래의 큰 길이 있었다. 나는 뒷줄에서 배포를 끝마치고 바로 북쪽 길 어구에서 그를 기다렸다.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수련생은 아직 오지 않았다. 되돌아가서 수련생을 찾았는데 수련생은 여전히 북쪽으로 가면서 배포하고 있었다. 나도 계속 북쪽으로 향해 배포하였다.
멀리 가지도 않았는데 한 마을이 보였다. 촌 어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갑자기 개가 짖기 시작했다. 여러 차례 자료를 배포한 경험이 있었으므로 두렵진 않았는데 바로 사람이 나올 것이고 그에게 명백하게 말해야 한다. 촌에 들어가자 3마리의 커다란 검은 개들이 미친 듯이 짖어댔다. 나는 개에게 “짖지 말아라, 나는 너희 집 주인을 구하러 왔다.”라고 말했더니 그 개는 몇 번 짖고는 다시 짖지 않았다. 나는 동쪽으로부터 서쪽으로 가면서 배포하였다. 3 마리 검은 개들이 나를 따라 서쪽으로 왔다. 내가 서쪽 끝까지 배포하고 나니 길이 없었다. 하여 다시 동쪽으로 되돌아 왔다. 3 마리의 검은 개들도 나를 따라 동쪽으로 왔다. 나는 계속 북쪽으로 가면서 또 한 촌에 배포하였는데 길이 없어졌다. 오직 되돌아 갈수밖에 없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원래의 길로 가지 말라고 점화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서쪽으로 약 2리쯤 갔을 때 앞에 한 촌이 보였다. 나는 바로 가서 배포하였다. 촌에 들어서자 자료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수련생이 왔다 갔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나왔다. 촌에서 나오자 목안이 건조하여 기침을 몇 번 했다. 그때 나의 기침 소리를 듣고 손전지로 비추었다. 나는 동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함께 걸어갔다. 시간을 보니 11시 50분이라 발정념을 했다. 아직 자료가 조금 남았다. 한 촌에 가서 배포하고 나니 자료가 떨어졌다. 우리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에 감사드리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기에 오직 정진하여 3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문장발표:2009년 4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4/28/19985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