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영구(營口)지역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24일】 나는 일찍이 악경에게 납치되어 불법으로 3년간 감옥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출옥한 후 늘 일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말투로 상세한 상황을 물어 보곤 했다. 매번 감옥에서 발생한 경과를 말할 때마다 대부분 흥미진진하게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일의 경과를 말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내심에는 하나의 아주 강렬한 과시심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사악에게 감금되었다는 자체가 하나의 치욕이라는 것도 느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내심에는 도리어 하나의 아주 미묘하게 ‘태담’한 느낌이 있었다.
지금에 이르러서야 알게 되었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심리는, 자신이 모 예언 중에서 대법제자들은 이때 감옥에서 고생하는 것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본 것이다. 하지만 당시 나는 이런 생각이 바로 구세력이 배치한 길임을 의식하지 못했고, 일사일념마저 모두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요구에 부합하여 전반적으로 구세력을 부정하지 못했다.
내 기억에 의하면 불법으로 감옥에 감금된 기간에 한 노년 수련생이 “일부 동수들은 진상 일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어째서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하고 말했다. 나는 즉각 “그러면 집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분명 일이 발생하지 않겠죠.”하고 대답했다. 말한 것은 마치 아주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당시 내심으로는 도리어 자신은 잘했고, 일을 많이 했으므로 이런 일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실증하려는 강대한 과시심이 나타났다. 이미 난 속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그 강대한 과시심이 바로 사악이 뚫을 수 있는 공간임을 깨닫지 못했으며, 자신이 어느 방면에 누락이 있어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게 되었는지 찾지 못하여 비로소 이렇게 큰 손실을 조성하게 되었다.
며칠 전에 갑, 을 두 동수의 한 단락 말이 기억나는데 나는 진정으로 이런 심리의 엄중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 당시 갑 수련생은 을 동수에게 연공 동작을 교정해 주었다. 을 수련생은 자신을 소개하면서(그전에 그들은 알지 못했다) 말했다. 자신은 99년 이래 줄곧 하고 있었으며 일찍이 사악에게 3번이나 불법으로 납치되어 감금되었고 총 7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 이튿날 갑 수련생은 나에게 “들어보니 을 수련생은 정말 대단해요. 세 번의 납치에 모두 7년이란 감옥 생활을 겪었대요. 작년에 안산(鞍山) 감옥에서 막 돌아왔고 일찍이 몇 개의 감옥에도 있었대요!”하고 말했다. 나는 당시 그의 이 말에서 아주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제때 이런 생각을 교정해 주지 않았다. 며칠 후 나는 을 수련생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 나는 을 수련생이 이 방면에서의 인식이 분명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또 쉽게 사오(邪悟)한 사람들에게 이끌렸으므로 구세력이 틈을 탄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당시 어떤 수련생은 ‘3가지 일’을 하는 것에 중시하지 않고 늘 두 권의 수개하지 않은 『대원만법』책을 품고 다니면서 몇몇 지방 동수들에게 연공 동작을 교정해 주었다. 그 중에는 자신의 아주 많은 것들이 첨가되었다. 가장 많은 것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다. 이 과정 중에서 아주 많은 사람의 마음이 일어났다.
어떤 수련생은 그에게 “모두들 ‘3가지 일’을 하고 있으니 교란하지 말라. 또 사부님께서 계시고 연공동작 비디오테이프가 있는 상황 하에서 동수들에게 깨우쳐 주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받아들이지 않고 “사부님께서 나더러 이렇게 하라고 점화해주셨으므로 이렇게 한다.”하고 강조하여 대답했다…….
다른 동수들은 다만 그에게 배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을 수련생이 있는 곳에 갔을 때는 아주 많은 협력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을 동수 자신이 여러 번 박해받은 원인을 똑똑히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깊이 안으로 찾지 않았으며 자신의 비뚤어진 사상을 바로 잡지 못했으므로 오늘날 또 사악에게 납치되어 다른 지방으로 전이되었고 박해가 가중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마음이 아픈 것은 자신에게 누락이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알지 못하고, 또 스스로 의식하지도 못했으며 동수들도 제때에 바로잡아 주지 못했기에 구세력에 의해 법과의 간격이 갈수록 멀어져 끊임없이 박해를 받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기에 동수들이 구출하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지만 내심에서 움직이지 않았으므로 아무것도 개변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을 수련생이 다시 박해를 받게 된 것이 그에게 존재하는 상술한 심리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전에 불법으로 감금된 적이 있는 대법제자들은 앞서 서술한 이런 심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박해를 받은 경력을 과시심에 이끌려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하신 수련 노정이 아니며, 자신에게 누락이 있어 구세력에게 틈을 주어 박해받을 구실을 준 것이다! 대법제자의 수련은 기어코 감옥에 한번 다녀와야만 집착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세력의 존재가 없어도 대법제자는 마찬가지로 원만할 수 있다. 우리는 사부님의 제자로서 다른 배치는 모두 필요하지 않으며 승인하지 않는다. 오직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안배하신 정법 수련의 길로 가야만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수 있다!
개인 층차에서의 깨달음이니 삼가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2009년 4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4/24/19953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