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21일】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만드는 것은 우리에 대한 정법형세의 요구이자 또한 정체적인 제고와 협력의 수요이기도 하다. 그러나 근래 우리 지역에서는 몇 개의 자료점이 잇달아 사악의 교란과 박해를 받았다. 일이 발생한 후 나는 “비록 동수들이 일부 집착을 버리지 못하여 사악에게 틈을 주었지만 그러나 안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당시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만들 때 우리에게도 많은 문제가 존재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현재 그것을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1. ‘일’에서 벗어나 본질을 똑똑히 파악해야
수련생이 자료점을 꾸리려 할 때 우리는 종종 먼저 그의 외부적인 조건을 본다. 예를 들면, 자금, 나이, 기술, 가정환경 등이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동수의 ‘심성’이 어떠하며, 그 지방에서 정체의 법공부 환경의 어떠한 가에 대해서는 오히려 소홀히 했다. 만약 한 수련생이 자료점을 꾸리려고 생각하여 우리가 갔을 때 그가 여전히 공능에 대해 집착하거나 아들딸에 대해 집착하며, 간혹 아주 법에 맞지 않는 일부 말들을 발견했다고 하자. 이런 근본적인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면 자료점은 그로 놓고 볼 때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시 그 지방에 자료점이 부족한 것만을 고려(이것은 현지의 단체 법공부와 정체 제고 환경과도 관련된다)했다.
우리는 단지 자료점을 꾸리려면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을 뿐 법리상에서 진일보로 분명하게 왜 자료점을 꾸리려면 반드시 먼저 심성을 제고해야 하는지 이치를 말하지 않았다. 거기에 또 그 지방의 단체 법공부, 정체제고 환경이 없는 상황에서 자료점을 꾸린다면, 그 수련생이 또 일을 한다는 마음이 있을 때 결과적으로 먼저 설비에서 끊임없는 교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악경에게 납치당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꾸릴 때 우리 자신들이 먼저 이 ‘일’속에 빠져들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 동수의 심성과 그 지방의 정체 법공부 상태를 보면서 다시 결정해야 한다.
만약 수련생이 법리상에서 인식이 뚜렷하지 못하고 심성이 제위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에게 먼저 자료점을 꾸리는 것에 조급해 하지 말라고 권고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근본적으로 속인이 속인 사회에게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먼저 법공부와 심성 수련을 제일위에 놓으면서 다시 한걸음 한걸음씩 들어가야 한다. 사실 우리가 정체 법공부 환경이 좋은 지방을 보면 흔히 자료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또 아주 안정적이다.
자료점을 만드는 전반 과정 중에 많은 동수들과 접촉해야 하므로 우리가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닦아 집착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것 역시 수련이다. 우리는 절대로 나는 ‘기술’ 있는 동수라는 관념을 갖고 마치 단지 기술 방면의 일만 하는 것으로 되어선 안 된다. 사실 수련은 전면적이다. 모두 동수이며, 모두 사부님의 제자이다. 우리 자신이 먼저 이런 저런 분별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
2. 순정한 심태로 능력을 헤아려 해야 한다
한 수련생이 말한 한 가지 일이 기억난다. 1999년 이후에 법을 얻은 한 수련생이 있었는데 대법의 진상을 이해한 후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바로 자기 집에 있는 낡은 컴퓨터 등의 설비로 직접 진상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후에 그 수련생이 다른 동수들과 접촉하면서 한 수련생이 당신은 이미 가정 자료점을 꾸렸네요 하고 말했다. 그는 금방 어! 하고는 명백해졌다. 나의 이것이 바로 가정 자료점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가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려는 순정한 일념이 있었기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정 자료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수련은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 어떤 수련생은 자료점을 만들고자 생각할 때 바로 줄곧 ‘생각’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으면서 어떠어떠한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때 자료점을 꾸리려는 수련생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그의 말 역시 이런 것 같다. 사실 많은 조건들은 하나의 순정한 염원보다 못하다. 만약 염원이 순정하다면 그때에 사부님께서 당신에게 조건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데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욱 훌륭할 수 있다. 괜찮다면 자료점을 꾸리고 있는 동수들은 이 이치를 아직도 ‘생각’ 중인 동수에게 설명해주기 바란다.
이와는 달리 일부 동수들은 자료점을 만들 때 “당신들이 우리를 도와 설비를 제작하면 어떠 어떠하게 좋을 것이다.”라고 제출한다. 사실 이런 마음은 구하는 것으로 아주 순정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배치라도 보다 좋은 심태로 장악해야만 그러한 효과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또 동수의 이런 마음에 따라 쉽게 움직인다. 비단 그들에게 하지 못할 것은 하지 말하고 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간혹 도리어 또 아주 잘한다고 여겼다. 결국 나중에 편집에서 일부 불필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대법의 자원을 너무 낭비한 것이다.
또 어떤 수련생은 편집을 아주 잘한다. 그러나 그들은 더욱 좋게, 더욱 빠르게, 더욱 새롭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법의 것은 마땅히 제일 좋아야 한다고 말하는 자체는 좋지만 사실 자신을 위해 밖에서 구하려는 마음, 과시심, 솜씨를 비기는 마음, 심지어 새것을 좋아하고 낡은 것을 혐오하는 마음으로 구실을 찾는다. 사실 많은 동수들은 기술이 있는 동수들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아주 강하다. 그러나 우리는 간혹 다만 동수의 요구 혹은 ‘체면’에 따라 만족을 주었을 뿐 사부님의 점화를 빌어 이렇게 숨겨진 마음을 동수에게 지적해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동수들이 자료점을 꾸리는 것을 도울 때 우리는 자신의 심태가 먼저 순정해야 하며 절대로 동수의 이런 마음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된다. 아울러 동수들에게 능력에 따라서 행해야 한다고 알려 주는 동시에 동수의 이러한 마음을 선의적으로 지적해주어야 한다.
3. 조급하면 느려질 수 있고 평온해야 빠르다
수련생이 자료점을 세우는 것을 돕자면 설비와 자료를 구매해야 하고, 운송하고 설치할 것이 필요하며, 또 동수에게 사용법과 유지 방법 등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 기간에 또 자신의 법공부, 연공, 발정념, 진상을 보증해야 한다. 간혹 교란에 부딪칠 때 조급하게 빨리 하려고 하면 흔히 번거로운 일이 더 많아진다. 이때 마음이 불안하면 바로 관을 넘지 못하고 또 동수와 논쟁을 초래한다. 사실 우리는 먼저 이 ‘일’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내려놓는다면 교란은 바로 해결될 수 있다.
어떤 수련생은 깨달음이 빠르다. 대법제자가 하는 일은 사실 다른 공간에서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공간에서 보기에는 아무것도 한 것 같지 않지만 사실 다른 공간에서는 이미 끝났다. 그러므로 당신이 조급해 할수록 그것의 교란이 더 심하여 일이 더 틀어지게 된다. 당신이 평온할수록 마음은 더욱 조용해져 반대로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자면 시간에 대한 집착이 아주 많은 수련생을 놓고 볼 때 당신이 그것을 집착할수록 당신은 더욱 이 시간 마당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현재 과학은, 시간이란 마당이 존재하고 있고 시간마당의 범위 내에 있지 않으면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인정한다. 다른 공간, 그의 시공(時空)개념과 우리 이쪽은 모두 같지 않은데 그것이 어찌 다른 공간의 물질을 제약할 수 있겠는가? 전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전법륜』) 사부님의 이 구절 법을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한다.
이상은 나의 약간의 체험을 적은 것으로 자료점을 꾸리면서 고생하는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 공동제고하기를 희망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삼가 지적해주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기회를 빌어 내가 법을 얻은 3년이래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로운 격려에 감사드린다. 여기서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내게 도움을 줬던 동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비록 아직도 많은 집착심이 있지만 오직 법을 마음에 담고, 용맹정진 한다면 늘 사부님의 미소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허스! 아직 만난 적이 없는 모든 동수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문장발표:2009년 4월 2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4/21/1993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