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산동 대법제자 정무(丁戊)
【명혜망 2009년 4월 19일】 나는 심성 때문에 자신이 문장을 잘 쓰지 못할까 두려웠고, 자신에게 과시심이 나타날까 두려워 투고에 대해 중시하지 않았고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수련 체험을 쓰는 것은 동수 사이에 서로 교류하면서 제고하고 사악을 해체하는 좋은 기회이다. 심득 체험을 투고하는 과정은 집착을 더욱 분석하고 안으로 깊이 찾으면서 자신을 제고할 좋은 기회이다. 아래에서 나는 자신이 지난 몇 년간 사부님의 보호와 점화 하에 기점을 단정히 하고 가정관에서 걸어나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한 체험을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며 공동 제고하고자 한다.
2003년 당시에는 협조에 참여하는 동수들이 아주 적었다. 몇 명의 협조인들은 내가 이 방면에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나에게 협조인 사업에 참여할 것을 원했다. 나도 이 방면에서 하고 싶은 염원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우리 지역에는 환경이 아직 개척되지 못했고 구세력의 박해와 자신의 심성이 제고되지 못하여 우리 가족(특히 아내)은 내가 하는 3가지 일을 극력 저애했다. 매번 내가 나가서 일을 할 때면 그녀는 늘 나의 대법 책과 자료를 숨겨 놓았다. 때로는 심지어 사악의 조종 하에 나를 욕하고 때리기까지 했다. 비록 내가 가정환경의 교란에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아내에 대한 다른 공간의 교란은 도리어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포기하자는 정서까지 나타났다.
어느 날 오후 나와 동수들은 모 향진의 소형 법회에 참가하기로 상의하였다. 나는 당연히 간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만약 그녀가 또 나의 대법책을 숨겨 놓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동수들은 나의 문제를 겨냥해 사부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다.
“하지만 어쨌든 간에 사부는 그것들을 승인하지 않는다. 당신들도 그것을 승인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잘하도록 하라. 그것을 부정하고 정념이 충족하도록 하라.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모두 싫으며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하여 처리해 줄 것이다. 게다가 사부 주위에는 또 많은 호법(護法)이 있으며 많은 불(佛), 도(道), 신(神)이 있으며 또한 더욱 큰 생명이 있는데 그들은 모두 참여할 것이다. 왜냐하면 승인 받지 못하고 강제로 박해하는 것은 법을 범하는 것으로 우주의 낡은 이치 역시 허용하지 않으며 무리한 박해는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낡은 세력도 감히 하지 못한다. 가급적 여러분들이 올바르게 걷도록 하라.”(『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비록 나도 이 단락의 법을 공부했지만 마음속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끊임없이 속으로 외웠다. 어떠한 상황이든지를 막론하고 반드시 걸어나와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으로는 두려웠고 다른 한편으로 정념을 견정히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아주 모순된다고 생각하였다. 저녁밥을 먹으면서 나는 끊임없이 속으로 이 단락의 법을 외웠다. 갑자기 머리에 빛이 번쩍이는 영감이 나타났다. 수련의 길에 어찌 우연한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아내가 나의 책을 숨겨놓은 이것은 바로 사람이 한 것이 아닌가? 이는 수련 노정에서 마난이 아닌가? 책을 숨겨 놓거나, 책을 훼멸하거나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앞으로 직면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사부님께서는 절대 이런 일을 안배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구세력이 안배한 것이다. 나는 대법제자이며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걸어가는데 어찌 사악이 중생을 훼멸하도록 안배하게 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 승인하시지 않는 것은 나도 승인하지 않는다. 이왕 자신이 승인하지 않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책을 숨기는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겠는가? 나는 단번에 명백해졌다. 나는 그동안 묵묵히 사악의 배치를 허용했던 것이다. 오직 정념이 견정하기만 하면 반드시 사악의 배치를 부정할 수 있다.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나는 당당하게 아내에게 저녁에 일이 있어서 동수들과 함께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대법 책과 자료들이 모두 안전하게 있었다. 그때부터 아내는 더는 숨기는 일이 없었다.
수련의 길은 매 한걸음을 제고하는 과정이다. 법공부가 깊어질수록 나 역시 점차 안에서 찾았으며, 가정 환경도 조금씩 개선되었다. 그러나 간혹 내가 집으로 늦게 들어올 때면 아내는 또 아주 기분 나빠 했고 나쁜 말을 했다. 나 역시 이것이 자신의 심성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오인하고 묵인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한 동수와 함께 향진 동수들에게 가서 교류하고 돌아오는데 이미 저녁 11시 반이 넘었다. 나는 동수에게 이렇게 늦게 집에 가면 가족들이 또 떠들어 댈 것이라고 말했다. 막 말하자 마자 나는 갑자기 사존의 설법이 생각났다.
“어떤 사람은 생각한다. 직장에서 지금 집을 분배하고 있는데 이 집들 중에 내 것이 있는가 없는가? 집을 분배하는 사람은 어떻게 나와 알력이 있다. 생각할수록 더욱 화가 난다. 그는 긍정적으로 나에게 집을 주지 않을 텐데 나는 어떻게 그와 한바탕 해볼까⋯. ”(『전법륜』)
집을 분배하는 사람이 꼭 그에게 집을 주지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자기 이익의 각도에서 가늠하여 어떻게 그 사람들과 싸울 것인가 하는 것까지 생각했다. 나를 말하자면 나 역시 이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이는 난(難)을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세간에서 법을 실증하고,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은 바로 세인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파룬따파를 실증하는 것은 생명에게 아름다음을 가져다주고 상서로움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정에서 아직도 매일 모순으로 충만해 있으니 이 어찌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가?
사부님께서는 중생은 모두 법을 위해 왔으며 모두 명백한 일면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더욱이 가족은 우리에게 미래를 기탁하고 있기에 우리가 잘할수록 그들의 미래가 잘 보장될 수 있다. 우리가 잘하면 할수록 그들에게 마땅히 기쁨을 안겨줘야 하는데 어찌 또 듣기 거북한 말을 할 수 있는가? 왜 이런 상황이 나타날 수 있는가?
나는 갑자기 자신의 잠재의식에 어떤 일종의 관념이 있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어떻게 교란 하든지 막론하고 나의 수련하려는 마음은 움직일 수 없다는 기점에서 자신을 실증한 것이다. 바로 이런 사심(私心)이 사악의 틈을 타게 하여 그것들이 가족을 이용할 기회를 주어 나를 ‘고험’한 것이다. 이는 또한 그것들에게 중생을 휄멸할 구실을 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를 나쁘게 변화시킬지언정 당신들의 속인 마음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지 않은가? 낡은 세력은 사람을 아무것으로도 치지 않기에 죽이려면 죽이는 것이며 정법 속에서 그것들은 그것들의 배치만을 집착한다.”(『북미순회설법』) 내가 이 감수를 동수에게 말하자 그도 아주 인정하였다.
그날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이미 밤 12시 경이었다. 아내가 문을 열어줄 때 내 마음에는 정념이 충만했다. 그러자 그녀는 정말 아주 기뻐하면서 문을 열어 주었다. 마치 내가 생각한 것처럼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비로소 ‘대법제자의 정념’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되었다.
사존의 보호하게 나는 점차 성숙되었다. 동수들의 도움으로 나는 집에 가정 자료점을 꾸렸다. 하나의 작은 ‘꽃’이었다. 이 기간에 한가지 작은 일이 발생했는데 나에게 아주 큰 계발을 주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한 동수의 집에 갔다. 그는 자신에게 A3 흑백 복사기가 한 대 있는데 우리 집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물었다. 대법제자로서 나는 마땅히 이것을 책임져야 했다. 그러나 막 자료점을 꾸렸으므로 또 가족이 교란할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그 결과 사악이 정말로 공간을 뚫고 들어왔다. 나는 그날 저녁 기계를 집으로 가져와서 설치했는데 A3 복사기는 용지가 비교적 크고 돌아가는 소리도 아주 컸기 때문에 아내가 퇴근한 후 이것을 본 후 단번에 얼굴색이 변했다. 나는 이것이 내 심태의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끊임없이 발정념으로 사악의 배치를 부정했다.
이튿날 아침 아내가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이게 무슨 고물이에요, 빨리 그 집에 돌려주세요! 누가 당신처럼 집안에서 하는 것이 전부 정당하지 않은 일인가요!” 나는 속으로 좀 당황했다. 하지만 마땅히 정념이 견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내에게 “대법제자는 마땅히 이런 일을 해야 해. 다른 사람들은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또 당신에게 알려줄 수는 없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당신은 아직 몰라. 이것은 내가 선택한 일이니 당신이 상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하고 대답했다.
그녀는 내 말을 듣더니 화가 나서 빗자루를 들고 나를 때렸다. 나는 급히 발정념을 했다. 그녀는 할 말을 못하고 화난 상태로 황급히 북쪽 침실(나의 대법자료와 설비가 있는 방)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침실과 주방 중간 문의 유리에 부착된 꽃종이들을 모두 찢어 버렸다.
자료와 설비는 하나도 다치지 않았다. 낮에 집에 돌아와 나는 또 새로운 꽃종이를 붙이면서 아내에게 전화로 마라했다. “당신이 유리에 붙인 꽃종이를 모두 찢는다고 무슨 소용이 있어!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안전에 주의하라고 하셨고 만약 다른 사람이 보게 한다면 옳지 않아. 내가 지금 새것으로 다시 붙여 놓았어. 이것은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니 절대 다시 찢으면 안돼.”하고 부드럽게 말했다. “딱”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녀는 핸드폰을 껐다.
이튿날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아내는 기쁜 심정으로 200-300원의 돈을 써서 내가 입을 새 옷을 사왔다. 마치 어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럼 우리 수련하는 사람은 더욱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수련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름을 이야기한다.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 역시 다투어 얻어 오지 못할 것이다. 물론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만일 다 그렇게 절대적이라면 사람이 나쁜 일을 하는 문제도 존재하지 않게 되며 다시 말해서 그도 아마 일부 불안정한 요소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연공인으로서 이치적으로는 스승님의 법신이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당신의 것을 가져가려고 생각하여도 가져갈 수 없다.”(『전법륜』)
수련을 한다고 하여 우리가 속인중에 마땅히 있어야 할 물건을 잃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정념을 견정히 하고 집착을 없애기만 한다면 심성의 제고와 경지의 승화를 얻을 수 있고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은 모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길을 걸어감에 마땅히 이 몸에 걸쳐야 할 옷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만약 당시 내가 그녀에게 순종했다면 아내는 기계를 가져갔을 것이다. 어쩌면 아마 오늘 나에게 역시 옷을 사줄 것이지만 나를 놓고 볼 때 심성이 제고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속인의 관념이 강해질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한 수련자로서 일체 유리한 조건을 이용하여 대법을 널리 알리고, 대법은 정확한 것이며 진정한 과학이지, 설교와 유심적이 아닌 것을 실증함은 개개 수련자 자신의 책임이다.”(『정진요지』「실증」) 일념의 차이가 바로 대법을 실증하는 사람과 신의 구분이 될 수이다!
몇 년동안 가정환경이 좋지 못한 동수들을 만나곤 한다. 나 역시 늘 자신의 이런 체험을 말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기점을 단정히 하라고 격려해주었다. 동수들은 여러 번 나에게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한 체험을 투고해 보다 많은 동수들이 참고하게 하라고 제출하였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집착이 나를 저애하여 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써내야 한다는 것을 의식했다.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또 자아를 돌파하면서 대법을 실증하는 이것은 사존께서 안배하신 수련 노정의 일부분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수련 중의 감수와 체득을 서로 담론함은 아주 필요하다. 오로지 의식적으로 자신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촉진하고 공동 제고함은 문제가 없다.”(『정진요지』「법회」)
동수들이여! 우리 모두 붓을 들어 사존의 자비를 찬송하고 대법제자의 위덕을 펼치면서 수련노정상의 발걸음을 기록해 미래 생명들에게 대법을 실증한 증거를 남겨 놓아야 한다!
문장 중에서 인용한 사존의 설법에는 더욱 깊은 내포가 있으며 말한 것은 개인의 인식일 뿐이다.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제자들이여, 정진하라!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일체는 모두 당신들이 大法을 실증하는 과정 중에서 생기는 것이다. 당신들의 서약(誓約)은 당신들 장래의 증거가 될 것이다.”(『정진요지 2』「정법시기 대법제자」)
문장완성:2009년 4월 1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4/19/19923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