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2일】 전에 나는 법공부 시간도 길고, 통독하고 암송하며 베껴 쓰기도 했을뿐아니라 한번 본 후에는 늘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기에 자신이 법공부를 잘한다고 생각 했고 이미 법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2006년 11월 18일 발표하신 『오스트레일리아 법회에게』를 학습한 후 기존의 법공부 상태를 고치면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법공부는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염두(念头)를 집중해서 배워야 하며, 진정하게 자신이 배웠다.” 이때서야 나는 자신이 겨우 법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정말로 염두를 집중해 법을 학습하는 것이다. 전에 법공부를 할 때 간혹 사상이 집중되지 못하면 돌아와서 다시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지금 만약 사상이 집중되지 못한 현상이 나타나면 나는 처음부터 다시 학습하는데 사상의 일사일념이 모두 법에 집중될 때까지,사람의 전체 마음이 모두 다 사부님의 법에 집중할 때까지, 정말로 정신을 집중하여 학습할 때까지 줄곧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사부님의 매 한 마디 말씀, 매 한 글자에 모두 더욱 박대하고 깊은 내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울러 책을 들고 있을 때만 법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덮었을 때도 사상속에서 여전히 법을 공부하는 상태이며 여전히 온 몸과 마음이 사존께서 말씀하신 박대정심한 법 속에 있게 된다. 그리하여 위대하고 자비하신 사존님의 간곡하고 고심한 가르침에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수련이란 무엇인가를 인식해야 하며 진정으로 이지적으로 자신의 수련에 책임져야 하며 정말 정념으로 당신들이 부딪친 일체 일을 대해야 한다.”(『각 지역 설법 7』 「2006년 캐나다법회 설법」)
한 부처의 일념이 하나의 세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일념은 어떠한가? 자세히 생각해 보면 도대체 얼마나 강한 정념이 있는가? 또 아직 얼마나 많은 사람 마음을 남겨 놓고 있는가? 전에 나는 한 가지 일의 옳고 그름 혹은 한 가지 생각의 옳고 그름은 다만 일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간단한 옳고 그름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법공부를 통하여 비로소 그것이 간단한 표면상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정말로 매우 많은 생명을 남길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어느 날 가족들이 텔레비전을 보았다. 지금 속인의 텔레비전 프로들은 모두 매우 낮고 저속하지만 자신은 오히려 매우 흥미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보았다. 보고난 후 나는 갑자기 자신의 몸에 일종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눈으로는 아무리 해도 보아낼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은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자신의 신체 한 층이 갈수록 약해지는 것을 느꼈는데 마치 바로 신진대사해 버리는 것과 같았다.
한 수련인으로서 일사일념은 정말로 매우 중요하다. 정말로 심혈을 기울려 학습하고, 정말로 마음이 늘 법에 있다면 곧 정념으로 문제를 볼 수 있다. 곧 자신의 일사일념 을 모두 귀정하여 대법에 동화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사존께서 우리에게 맏겨주신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다. 더는 유감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
문장발표 : 2009년 4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4/2/1981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