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북미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30일】 대륙 동수들이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은 수련생을 구출하고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데 대하여 관건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수련생은 원고를 쓸 때 흔히 어릴 때부터 사당 교육계통에서 주입 받은 대로 작문을 쓰는 관념에 빠져 최저한도의 상식을 망각했다.
가령 한 사람이 물에 빠졌다고 하자. 우리가 도움을 청할 때 마땅히 다른 사람에게 물에 빠진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으며, 현재 상황은 어떠하고 어떻게 물에 빠졌는가를 알려줘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우선 먼저 물에 빠진 사람이 10년 전에 어떤 일을 했고, 과거 10년 동안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을 알려준 다음에야 물에 빠진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수련생은 어느 대법제자가 박해 받은 글을 쓸 때, 종종 그가 언제부터 수련을 했다는 것부터 시작하여 잇따라 99년 북경에 상방 가서 박해를 받았다는 것으로부터 줄곧 2009년까지 말한 후 나중에야 독자에게 이 사람이 2009년 3월에 악경에게 납치 당했으니 여러분의 구원을 바란다고 알린다.
여러분이 문장을 쓰는 것은 바로 독자에게 한 가지 일을 알려 주기 위해서인데 바로 다른 사람과 말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누구나 다 다른 사람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매 사람 모두 글을 쓸 줄 안다. 유일한 구별이라면 바로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일 뿐이다.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주입당한 작문을 쓰는 관념에 장애받지 말기 바란다. 그런 관념은 많은 것이 당문화의 형식이고, 가짜와 공백이 많으므로 우리는 마땅히 버려야 한다.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을 쓸 때, 동수들이 단도직입하여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당사자가 최근 받은 박해 상황을 알려 주어 독자로 하여금 첫 단락을 읽고 곧 일의 대략적인 상황을 알게 해야 한다.
이어서 이번 박해의 더 많은 원인과 후과를 보충적으로 쓸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이 사람이 전에 받은 박해도 쓸 수 있다. 하지만 99년부터 쓰지 말아야 한다. 먼저 최근 박해를 쓰거나 이 일이 발생하기 전에 비교적 엄중했던 박해를 쓰기 바란다. 이를테면 전에 불법 노교, 불법 판결 받았거나, 고문과 협박으로 자백을 강요당했거나 고문으로 불구가 된 것 등이다.
그런 다음 가히 99년 이래 박해 받은 더 많은 상황을 쓸 수 있다. 나중에 가히 그 수련생이 어느 때부터 수련을 시작 했고, 수련 후에 받은 혜택의 상황을 쓸 수 있는 동시에 악당이 이렇게 좋은 사람을 박해한다고 질책할 수 있다.
서론이 너무 장황한 것을 제외하고 또 다른 하나의 극단은 바로 밑도 끝도 없이 문장을 쓰는 것이다. 이를테면 문장 첫머리에 모모 동수의 사건은 어느 법원에서 상소했는데, 가족이 가도 면회를 허락하지 않으며 어떠어떠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수련생이 언제 납치 되었고 무슨 원인으로 납치 되었으며, 언제 몇 년 판결을 받았는가 하는 등은 독자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 글을 쓴 사람은 독자들이 박해받는 동수의 상황을 줄곧 추적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독자를 구원팀의 일원으로 여기는데 이는 분명 최저한의 상식조차 망각한 것이다. 대다수 독자들은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생소한 사람들인데 우리가 이런 식으로 낯선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겠는가?
또 어떤 수련생은 보내온 토막 소식에서 말하기를 모모 촌의 수련생이 어떻게 박해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독자를 그 촌(村)이나 성진(城鎭)의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다. 명혜 독자는 세계 어느 곳이나 다 있고, 절대 다수의 독자들은 모모 촌이 어느 성(省), 시(市), 현(縣), 진(鎭)에 있는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동수들에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한 가지 일을 알려줄 때, 상대방의 시간과 참을성에는 모두 한계가 있으며 그는 언제든 떠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이 일을 그에게 알려줄 것인가? 우리가 그에게 이 일을 알려주는 방식이 바로 우리가 문장을 쓰는 방식이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3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3/30/198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