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십언(十堰) 동수들과 교류
글/ 십언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1일】 인터넷에서 이번에 십언시와 운현의 몇 명 동수들이 또 불법 수감되어 박해 당했다는 것을 보고 우리 십언 지역의 부족에 대해 말해 보려 한다.
1. 진상 알리기를 중시하지 않았다
99년 음력 정월 초3일 십언 광장에서 단체 연공으로 홍법하는 사람이 3천명이 되었는데 당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했다. 그 때 연공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홍법도 아주 잘 했으며,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바짝 따라 갔으므로 다른 지역과의 격차도 크지 않았다. 그런데 왜 99년 ‘7.20’ 박해 후 다른 지역과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가? 우리는 모두 마땅히 자신의 표현을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 사실 십언 지역의 수련생이 받은 박해는 아주 엄중하여 노동교양, 노동개조, 세뇌, 정신 병원에 보내진 사람도 아주 많을 뿐더러 사오하여 유다로 된 사람이 지금까지도 여럿이나 된다.
이를테면, 탕손호(湯遜湖) 세뇌반이다. 물론 정념으로 나온 사람도 적지 않으며, 섭취한 교훈도 아주 많았다. 하지만 박해가 발생한 후 폭로한 것이 아주 적었다. 현지 민중에게 현지 사악을 폭로하는 것은 강대한 위력이 있는데 우리는 왜 잘 하지 않았는가, 두려운 마음이 농간을 부린 것이다. 두려운 마음은 우리에게 선천적으로 있은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물든 것으로서 버려야 할 것이고 버리려면 마음을 닦아야 할 것인데 당신은 그것을 감추어 놓고 닦아 버리지 않았을 뿐더러 진상을 수집하고 편집하는 동수에게 자료가 부족하게 만들었다. 이는 무의식중에 자신이 박해 받은 경력을 감추어 사악을 숨기고 감싸준 것과 같으며 그것들로 하여금 계속하여 나쁜 짓을 하게 하고 보다 많은 다른 수련생을 박해하게 하였다.
우리는 마땅히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세 가지 일을 모두 하였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스승님 저는 지금 무엇 때문에 제고가 이렇게 느립니까?”라고 말한다. 나는 당신이 책만 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대법제자는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당신이 한 가지 일만 해서는 제고를 느낄 수 없다. 당신이 만약 세 가지 일을 모두 했고 아주 잘했다면 당신은 곧 제고를 느낄 수 있으며 당초 자기 개인이 법공부하고 수련하는 그 단계와는 완전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이런 관계 때문이다. 99년 7.20 이후와 99년 7.20 이전, 이 두 단계의 상태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므로 당신이 세 가지 일을 모두 잘해야만 수련이고 세 가지 일 중에서 한 가지만 한다면 수련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데, 제고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대법제자는 반드시 잘해야 한다.”(『2005년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
한 번은 내가 명혜망에서 십언, 운현의 사악한 검은 소굴의 전화번호를 검색해 보았더니 아주 적었다. 이는 국내외 진상 전화를 치는 동수들에게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정법의 형세는 하루하루 변하고 있는데 우리 십언 지역은 왜 변화가 느린가? 근본 원인은 진상을 적게 말했고, 제대로 말하지 못했으며, 걸어 나와 진상을 알리는 대법제자도 너무 적으며, 많은 항목에 인력이 부족하다. 자료점에 사람이 필요하며, 진상 편지를 부치는데 사람이 필요하고, 진상 전화를 거는데 사람이 필요되며, 신당인을 보급하는데 사람이 필요한 등이다.
이미 법을 얻은 그렇게 많은 대법제자들이 왜 하늘을 떠받칠 수 없는가? 정법 최후 시간에 잘해야 하고, 최후의 이 일 분 일 초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두려운 마음은 오로지 진상을 알리는 가운데서만 빨리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방면의 체득은 명혜망에 아주 많다.
2. 자신의 위사(爲私)한 관념을 내려놓지 못했다
내 신변의 적지 않은 동수들은 애초 상방(上訪)하느라 집과 직업을 버릴 수 있었고, 지금은 대법을 실증하기 위해 시간과 정력을 모두 투입했는바 그야말로 한 사람이 열 사람을 막아내고 있으며, 집은 씻은 듯 가난해 졌고, 명리를 모두 내려 놓았다. 하지만 때로 자신의 위사한 관념에 집착하고 자신의 견해에 집착하며 사상업력을 자신의 정념으로 여긴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해칠 뿐만 아니라 동수에게도 영향을 주어 손해가 아주 막심하다. 부동한 각도에 서서 사고하지 않으며, 상대방의 각도에서 사고하지 않는데 배합하여 일하는데 차이가 많아 혼자 일하는 것은 괜찮아도 사람이 많아지기만 하면 잘 배합하지 못하고 모순이 많고 안을 향해 찾지 않는다. 눈은 늘 다른 사람만 본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하지 못하며 조용한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문제를 보지 못하는데 어찌 수련을 말할 수 있겠는가? 원용도 말할 바가 못되는데 천상의 신불(神佛)이 이렇게 일을 하겠는가?
3. 사람의 박해로 여기고 구세력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상을 밝혀 중생을 구도(救度)하는 것은 낡은 세력은 감히 반대하지 못하는데 관건은 일을 할 때의 심태(心態)가 그것으로 하여금 빈틈을 파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각 지역 설법 2』 「2002년 보스턴 법회 설법」)
“박해를 심하게 받은 지역, 파괴를 심하게 받은 곳, 그곳 수련생은 정말로 마땅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는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어떤 수련생은 박해가 이처럼 긴 시간을 지속해 왔고 원래 표현이 괜찮은 그런 사람들도 안 되게 되었다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는 이렇지 않다. 진짜 금은 갈수록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렇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정말로 생사를 내려놓고 어떤 집착도 다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도 갈수록 안 된다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아직도 당신에게 전향하라고 하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아직도 당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각 지역 설법 3』「대뉴욕지역 법회설법」)
우리의 많은 동수들은 이번 박해를 우리에 대한 악경의 박해로 여기고, 인간의 구체적인 공안, 국안, ‘610’ 나쁜 사람이 우리를 박해하는 것이라고 여기는데 사실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박해는 다른 공간의 사악과 구세력이 정법을 교란하는 것으로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가 아니다. 한 사람에게 배후의 사악한 요소의 조종이 없을 때면 이 사람은 대법제자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대법제자가 어떻게 말하면 그는 어떻게 한다. 우리는 주연이고 사당은 우리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마땅히 잘 사고해야 한다. 우리는 참으로 100%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있는가?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어떻게 했는가? 우리는 중간에 에누리 하지 않았는가?
4. 협조인의 제고도 아주 중요
내가 접촉한 몇몇 협조인 동수들은 모두 아주 고생하고 있으며 치른 대가도 많았다. 하지만 어떤 때는 일에 봉착해 안을 향해 찾지 않기 때문에 씬씽제고가 아주 느리다. 그것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하여 씬씽이 더 빨리 제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잘 수련하지 못한다면 법을 실증하는 일도 잘할 수 없거니와 효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를테면, 이번에 동수들이 납치당한 것은 외지 동수의 안전에 연루되었다. 교훈은 마땅히 심각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2003년 대보름 설법』에서 명확히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이 방면에서 능력이 좀 좋고 어떤 사람은 저 방면에서 능력이 좀 좋을 뿐인데 당신은 이로 인하여 허망한 생각을 하지 말라. 당신은 내가 이처럼 큰 재간이 있다, 어찌 어찌 하다고 말하는데 그건 법이 당신에게 부여한 것이다! 당신이 그처럼 못해도 안 되는 것이다. 정법은 당신으로 하여금 그 일보의 지혜로 도달함을 필요로 한 것이므로 당신은 당신 자신이 어떻게 재간이 있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나더러 그의 재간을 보라고 하는데 사실 내가 생각하건대 모든 것은 내가 준 것이므로 볼 필요가 없다.”
협조인으로서 우리는 수많은 법 실증 항목을 하고 있으며, 어떤 때는 신변 동수들의 칭찬을 듣기도 한다. 시간이 길어져 만약 심태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자신을 팽창하는 과시심을 자양할 수 있고 사부님께서 아무리 점화해 주셔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여 넘어지고 벽에 부딪혀 정법에 손실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가장 바른 일이며, 곤란이 있다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법을 실증하는 일은 오직 우리가 하려고만 한다면 사부님께서 일이 성공되도록 도와주실 것이며, 우리에게 지혜도 주실 것이다. 우리에게 오로지 이런 염원만 있다면 표면상으로는 우리가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이는 현 상태에서 나 개인의 조그마한 체득이다.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4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4/1/1981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