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 3월 30일] 2004년 한동안 나는 동수들로부터 내선, 반역자, 특무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동수들이 나와 연락하지 않고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마저 나에게 주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나는 불평불만이 팽배해 졌고,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라, 오랫동안 우울에 빠져 종일 흐리멍덩해 있었고 세 가지 일을 할 생각이 없었다. 한번은 법공부팀에서 교류를 할 때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제출했더니 한 노수련생이 나에게 직접 안을 향해 찾아보라고 지적해 주는 것이었다. 동수의 말은 몽둥이에 얻어맞은 듯 단번에 나를 깨어나게 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에서 여러 번 우리에게 문제에 부딪치면 안을 향해 찾으라고 알려 주시지 않았던가? 그 후 나는 사부님의 이 방면에 관련된 설법을 진지하게 학습했고 일부 부족을 찾아내게 되었다. 내가 말을 잘하고 도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해 문제를 대할 때 법에 있지 않았던 것이었다. 특히 한 동수와 교류 할 때 선한 마음으로 대한 것이 아니라, 쟁투심을 지니고 상대방에게 20여 가지 의견을 제기해 그 동수와 나 사이에 아주 큰 간격이 생기게 했다. 어떤 행위는 법에 있지 않아 법회를 열면 지각하거나 조퇴하는 현상이 있었고, 끝까지 견지해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내가 외지 사람이라 한 수련생이 잡힌 후 동수들은 내가 고발한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의심을 해 나는 동수에게 크게 화를 내기까지 했던 것이었다. 나에게 있는 이런 문제를 찾아낸 후 제때에 대법으로 언행을 규범하고, 아울러 동수들과 선의로 교류하면서 나의 부족을 승인했다. 그러면서 차츰 나에 대한 동수들의 의심도 풀렸고, 간격을 버리게 되었으며, 함께 도와 세 가지 일을 잘 하게 되었다. 지금 동수들과는 정체적으로 잘 융합되어 있다.
지난 해 설날을 앞두고 나에게 배어있던 속인의 가부장적인 태도로 인해 가정에서 잘 하지 못했다. 여차하면 가장의 권위를 나타내면서 아이에게 화를 냈고, 따라서 딸과 말다툼을 했다. 어떤 때 딸은 불만을 토로한다. “아빠는 뭐든지 다 옳아요, 뭐든지 제일 잘 하구요……” 가정의 자질구레한 일에 대해서도 늘 아내에게 화를 내 아내와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모순이 있으면 종래로 나 자신의 안에서 찾아보려 하지 않았고, 여러 번 아내가 정진하지 않는다고 질책하면서 아내에게만 안을 향해 찾아보라고 했다. 안으로 찾는 금 열쇠로 나 자신에게 잠겨 있는 사람 마음을 열어 보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속인 속에 빠져서 이익이 손해 보면 괴로워하고, 말에서 조금만 충격을 받으면 발끈하곤 했는데 법에서 자신을 규범하지 못하였고, 문제를 봄에 격동에 치우쳤으므로 장시간 동안 마난 속에 빠져 아주 고통스럽고, 어떤 땐 법 공부도 보증할 수 없었다. 수련인의 표준을 낮추게 되면 사악이 기회를 타 들어 오는데, 어떤 때는 이가 아프고 손목이 아프며, 손발이 그다지 영활하지 못하며 길을 걸으면 물건에 부딪쳐 넘어지곤 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가운데서 문제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으라고 재삼 강조하셨는데 왜 나의 안을 향해 찾아보지 않는가? 이렇게 하는 게 실수(實修)인가?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훌륭한 제자가 아니다. 그 후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을 향해 찾아보았더니 나의 자사적인 면이 아내에게 가정 일을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 마음으로 대하게 했고, 말할 때 수구하지 않았으며 속인식의 권위가 있었고, 나는 뭐나 다 잘한다는 과시심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문제를 찾아낸 후 제때에 폭로하고 그것을 해체하면서 좋지 못한 사상과 염두를 버렸다. 사부님의 >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친 마난 그것은 마침 당신이 제고하는 기회이다. 만약 당신이 능히 안으로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마침 당신이 난관을 넘기고 새로운 상태로 진입하는 하나의 기회이다.” 이 단락 말씀을 본 후 가슴이 삽시간에 활짝 열렸고, 흐리멍덩하던 머리가 청성해 졌으며,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아이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었고, 속인의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들이 대법을 수련하도록 고무해 주었으며, 아내와 함께 세 가지 일을 배합하여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설날을 앞두고 나는 몇 백원으로 과자며, 과일이며, 술 등을 사들고 주동적으로 아내의 친정에 가서 처삼촌 내외분을 찾아뵙고 진상을 알려서 그들을 구도했다. 상서로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 부부는 대법진상을 하루 반이나 알려주었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소책자를 주어 7명이 진명으로 사당조직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설을 쇤 후 우리 부부는 또 나의 고향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3퇴를 시켰는데, 10여 일 동안에 친척 친지, 고향 사람 모두 합해 55명을 탈퇴 시켰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한 형님에게 13장의 모 마두의 생활편 사진을 제거해 주었고, 삼촌(현임 촌 주임) 집에 있던 사당 “10대 장군” 초상과 모 마두의 초상 한 장을 제거해 주었다.
수련 과정에서 모순과 문제가 나타나면 남을 보지 말고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사람 마음을 버려야 하며, 신의 생각을 강화하고 법으로 귀정하며,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해결할 수 있고, 비로소 정진 실수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3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9/3/30/19805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