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23일] 오늘은 우리 이곳의 장날이어서 일부 대법제자들이 정기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였다. 어떤 수련생은 짝을 지어 가고 어떤 수련생은 스스로 하였는데, 모두 효과가 괜찮아서 인연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우리는 한 가지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우리가 진상을 말 할 때 여전히 ‘분명하게 말하는’ 것에 반드시 힘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을 만난 적이 있다. 한 수련생이 50대 여인에게 진상을 말해 준 후에 나의 곁으로 다가 왔다. 내가 그녀는 어떤지를 물었더니 수련생이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그녀에게 소선대에서 탈퇴하라고 하니 그녀가 예 하고 대답 했어요.” 나는 “내가 그 사람을 만났었는데, 그녀는 정부 기관 간부로서 ‘당정간부 자습대학’ 학생이며, 아마도 사당 당원일 것이에요.”라고 말해주었다. 수련생이 즉시 쫓아가서 또 말했는데, 상대방은 “나는 가정주부이고 아무데도 든 적이 없으므로 나는 탈퇴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를 조성한 원인은 아주 많지만 주요하게는 여전히 진상을 분명히 말해 주지 못한 데 있다. 만약 중생이 파룬궁이 무엇이며, 공산사당은 어찌된 일인가를 안다면 누가 여전히 그 짐승의 인장(獸印)을 요구하겠는가! 정기시장에서 진상을 알려 주는 데는 시간이 긴장하고 사람들은 총총히 오고 가기에 당신이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어도 어떤 사람은 걸음마저 모두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아무리 긴장 하더라도 천안문 분신자살의 진상은 그에게 알려주어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기한 바위, 중공을 멸하려는 하늘의 뜻, 짐승의 인장을 지우는 것 등에 대한 정보는 그에게 전해 주어야 한다. 사전에 우리는 간결한 말을 잘 골라 짧은 시간 안에 중생이 진상을 알게 하여 사람을 구하였다.
나는 또 얼마 전에 내가 만났던 한 가지 일을 상기하였다. 나는 한 중년 여인에게 진상을 알려주면서 말하였다. “당신은 파룬궁을 들어 보셨어요?” 그러자 그녀는 목 아래의 옷 속에서 ‘파룬따파 하오’라고 써진 호신부를 꺼내면서 말하였다. “가지고 있어도 병은 낫지 않아요.” 내가 계속하여 말해 주려고 했으나 그녀는 오히려 가버렸다.
이로부터 나는 생각하였다. 동수들은 진상을 알려줄 때 절대 건성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호신부를 지녔다 하여 백병이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한 사람이 빚은 업이 부동하고 인생의 운명이 부동하며 대법에 대한 믿음 정도가 부동하기 때문에 가져오게 되는 효과도 부동하다. 세인에게 이런 진상을 분명하게 말해 주어야만 비로소 불량한 후과를 조성하지 않을 수 있다.
정기시장에서 돌아온 나도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아보았다. 왜 나로 하여금 이 두 가지 일에 연이어 부딪히게 하였는가? 나는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는 과정에 조급하게 서두르고 수량을 추구하며 분명히 말하지 않을 때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바로 오늘 오전에 나이 드신 한 할머니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녀가 진상을 알게 된 후에 내심으로부터 웃는 모습을 드러내 보일 때 나는 몹시 기뻤다. 그러나 3퇴를 말할 때 그녀가 아무데도 든 적이 없다고 말하자 나는 순간적으로 기쁘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나의 3퇴 명단에 한 사람이 적어지기 때문이었다. 명(名)을 바라는 얼마나 더러운 마음인가. 나는 꼭 그것을 해체해 버리고야 말겠다! 순수하고도 성결한 마음으로 진상을 말해야만 비로소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것이다.
안을 향해 찾는 과정에 더욱 중요한 것은 나더러 책임을 생각하게 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진상을 알려주는 과정에 상대방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고 (피드백 정보) 자기 멋대로 말하거나 3퇴 결과만 중시하고 세인이 구도된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건 얼마나 커다란 손해를 빚어낼 것인가! 우리 모두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 굽은 길을 적게 걷고 손해를 덜 보며 더 많은 세인을 구도하여 우리 사전 대원을 완수하자.
나는 이만큼 쓰겠다.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3/23/1976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