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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우려하는 마음 모두 두려움이다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23일】주말 오후, 딸이 국화(國畵)를 배우러 간다기에 나는 데려다 주고 데려와야 하였다. 떠날 때 나는 몇 세트의 션윈CD를 가지고 속으로 반드시 그의 국화(國畵)선생에게 주어 그에게 션윈만회를 보고 진상을 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먼저 한 친구를 찾아가 만났다. 이 사람은 관세음보살을 믿으므로 신불의 존재를 믿고,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을 믿었다.

나는 한편으로는 그와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그의 머리 속에 교란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그로 하여금 진상을 알도록 가지”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에게 집에 VCD기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집에 VCD기기가 있어 여러 가지 CD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하여 나는 션윈만회 CD를 그에게 주었다. 그는 아주 기뻐하면서 받았다.

그 다음 나는 시장에 가서 제일 좋은 용안(龍眼)을 구매하여, 딸아이 선생에게 갔다. 딸의 국화 선생은 국화 방면에 일부 조예가 있고, 나의 딸을 좋아했다. 내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반드시 만회 CD를 그녀에게 주려는 것 때문이다. 그러나 아주 공교롭게도 그날 오후 그녀의 옆에는 또 한 친구가 있었는데, 나는 처음으로 그녀를 만났기에 그녀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했다. 나는 처음에 그녀가 친구 앞에서 직접 CD를 주면 받기를 원할지 꺼려할지를 고려하면서 주저하였다. 그녀가 마침 아이들을 가르쳐 주느라 바삐 보내고 있어 기회를 찾지 못해 주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마침 남편의 고향 사람을 만났다. 평시에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녀는 마침 모친, 아이들과 함께 산보하고 있었다. 나는 마땅히 션윈만회 CD를 그녀에게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그녀의 모친이 좋아할지 꺼려할지 고려했고, 또 나의 남편이 알고 화나서 나와 말다툼을 하게 되면 어쩔까 하고 주저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딸이 재촉하여 곧바로 총망하게 그 자리를 떠났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아주 후회하였다. 자신이 너무나 무기력한 데 대해 질책하였다. 진상 방면에서 너무나 아둔하여 도리어 정진하지 못하고 한차례 또 한차례 기회를 놓쳐 버렸다. 이것은 사존의 자비로운 고도를 저버리고, 중생의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서 중생에 대한 책임이다. 무사무아로 정진하는 그러한 동수들에 비하면 나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동수들은 모두 정정당당하게 가서 진상을 하고, 거리낌없이 면전에서 3퇴를 권하는데 나는 늘 고려 투성이로서 또 여러 가지 구실을 찾아 자신을 위하여 변명했다. 이것을 어떻게 정법시기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는가!

나는 자신이 진상하는 면에서 또 분별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농촌 부녀들은 마음이 선량하여 신불을 믿을 것이므로 틀림없이 말하기 쉬울 것이고 아울러 쉽게 말하여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학력이 비교적 높은 사람, 신불을 믿지 않는 선생에 대해서는 바로 그들이 진상을 받아 들이지 않을까 봐 근심하였고 또 신고할까 봐 근심하였다.

자세히 생각해 보니 이 고려하는 마음은 사실 바로 두려운 마음이다. 바로 자신의 이기심에서 박해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였고, 자신의 이익이 상해 받을까 봐 두려워하였다. 이러한 이기심은, 나로 하여금 내심의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사존과 대법을 확고히 믿지 못하게 하였다. 대법의 위엄을 확고히 믿어야만 능히 일체 사악의 교란과 박해를 타파할 수 있다. 역시 진정으로 쩐, 싼, 런의 불법(佛法)의 진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일언 일행상에서 진정으로 실속있게 수련할 수 없다. 이러한 자신의 이기심은 나로 하여금 늘 개인의 수련상태에 머물러 있게 하였으며 무사무아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면서 엄중하게 중생구도를 방해하였다.

나는 이전에 늘 자신의 결함을 승인하지 않았다. 동수들의 웃음거리가 될까 봐 두려웠다. 이번에 나는 진정으로 사존의 요구에 따라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승인하고 새롭게 잘하기로 결심하였다.

문장완성: 2009년 3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3/23/19764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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