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바로 눈앞에 기연이 있을 때

글/ 제남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2일] 며칠 전 점심시간 무렵 나는 거리에서 가까운 어느 집 대문에 페인트 칠을 하고 있었다. 자동차가 멈추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보니 운전기사가 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차를 세운 뒤 곧장 내 앞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무엇인지 물어 보려는 것 같아 나는 일손을 멈추고 몸을 일으켰다.

사거리에서 길이 헷갈렸던 기사는 예상한 데로 길을 물었고, 나 또한 상세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다.

그 때 나는 그 기사와 인연 있는 만남에 그에게 반드시 진상을 알릴 것이라는 확고한 염두가 있었다. 그가 구도될 기회를 잃어서는 안 되고, 나 자신도 깊은 유감을 남기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예전에 겪었던 비슷한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었다. 한 번은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외지의 차량 한 대가 길가에 서 있는 게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기사가 길을 물었는데, 앞의 길을 똑똑히 물은 후 나와 몇 마디 한담을 나누고는 곧 차를 몰고 길을 떠났다. 차 시동소리가 들리면서 차가 서서히 움직이며 나와 멀어지는 걸 보았을 때에야 나는 비로소 기사에게 진상을 알려주지 않아 얻기 어려운 기연을 놓쳤음을 의식했다. 나는 알고 있다. 사실 아무리 짧은 시간일지라도 그에게 “파룬따파 하오!” 한 마디만 기억하게 해도 생명은 무궁한 혜택을 받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각종 형식으로 인연 있는 사람을 우리 앞에 데려다 주시는데, 그 목적은 그에게 진상을 알게 해 구도 받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도리어 잘 하지 못했고, 한 대법제자로서 해야 할 조사정법의 책임을 다 하지 못했던 것이다. 차는 갈수록 멀어지면서 갈수록 빨리 달리는 것을 보자 내 마음도 갈수록 무거워 졌다. 나는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연을 잃은 것에 양심의 가책을 깊이 느꼈다.

일체 기연을 부여잡고 세인을 구도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이고 사명이다. 기사는 길을 가르쳐주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는 시기를 놓칠세라 미소를 머금고 그에게 “아까 당신이 저에게 길을 물었지만, 지금은 제가 한 문제를 물어 볼께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는 “좋아요, 무슨 일이던 물어 보십시오!” 라고 흔쾌히 대답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기사가 운전을 해야 되므로 시간이 다급할 것을 고려하여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탈당하여 평안을 지킨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그는 잠시 멈칫하다가 말하는 것이었다. “들어 봤습니다. 진상 현수막에 있었고, 몇 번은 지폐 위에서도 보았지요. 나는 또 유통 사인하는 지폐도 보았답니다! 위에는 3퇴 명단이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그럼 당신은 3퇴 성명을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는 ”이 일은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나는 비록 입당한지 여러 해가 됐지만 마음으로는 진작 이 악당에서 퇴출 했답니다! 단지 줄곧 성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입니다. 몇 십 년 동안 악당은 인민을 우롱하고 속여왔는데, 지금 누가 아직도 공산당의 그 따위 허튼소리를 믿겠습니까! 보아하니 이 악당은 이젠 막다른 골목에 처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렇습니다, 귀주에 천연 “장자석”이 있는데 그 위에 ‘중국 공산당 망’이라는 여섯 개의 큰 글자가 있었습니다. 기이한 바위는 분명히 천상을 밝힌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멸중공은 진작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백한 사람은 분분히 사당탈퇴를 성명하여 때가 되면 자신의 화를 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는 인연이 있어 당신과 만나게 되어 몹시 기쁩니다. 당신에게 그래도 빨리 탈당 성명을 발표할 것을 권고 합니다. 화명도 되고 애명도 됩니다. 지금 이미 5천만 명이 3퇴를 성명하고 탈당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있으니 일을 늦추지 말고 자신의 종신대사를 지체시키지 말아야지요”라고 말하자, 그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진지하게 듣고는 마치 뭔가 생각하는듯하다가 잠시 후 다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탈퇴 하겠어요, 오늘 곧 탈퇴 하겠어요! 나는 무슨 화명으로 탈퇴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는 마음에 드는 이름을 모색하고 있었다. 나는 3퇴를 권하는 중에 늘 이런 장면을 만나는데, 바로 진상을 알게 된 후 그들은 즉시 사당에서 탈퇴하려 하지만 갑자기 적합한 이름을 찾지 못해 곤혹스러워 한다. 그런 때 우리가 그를 도와 상화하고 평순한 화명을 지어주는 것도 무방하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지어 주었더니 그는 기쁘게 접수하는 것이었다.

나는 평소 몸에다 호신부를 지니고 다니며 진상을 알려 줄 때 인연 있는 사람에게 준다. 그는 운전기사이므로 호신부를 주어 차에 달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건넸더니, 그는 자세히 살펴보면서 “ 너무도 정교한 호신부입니다! 나는 처음 보는데요.”하고 말했다. 나는 “이건 대법 호신부인데 진정한 호신부로서 다른 각종 물건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몸에 지니거나 당신 차에 달아도 다 됩니다. 대법 호신부는 확실히 화가 복으로 변하게 하고, 어려운 때에 길상이 나타나는 신기한 작용이 있는데 현실 가운데는 이러한 실례가 너무도 많아 일일이 다 헤아릴 수 없을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몸소 겪었답니다.”라고 하니 그는 놀라워하면서 “아이구, 내 차에다 아직도 모 xx의 초상을 걸어 놓았는데요.”라고 했다.

나는 기탄없이 그에게 알려 주었다. “그건 운수불길한 음성 물질로서 당신에게 아주 나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마의 우두머리가 얼마나 많이 무고한 생명을 해쳤습니까, 그야말로 피 값으로 쌓이고 피로 얼룩졌습니다. 이같이 피비린내 나는 물건을 차에 걸거나 몸에 지닌다면 끊임없이 사람을 해치는 물질을 사람에게 뿜을 것입니다. 우리 노백성의 말로 한다면 무명 중에 사실은 스스로 사악한 마를 불러올 것입니다! 얼마나 불길 합니까! 환경을 청리하고 자신을 정화해야 합니다. 이 사악한 패물을 어서 빨리 소각해 버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 그렇지 않으면 후회해도 늦습니다!”

“당신의 진실 된 마음과 열의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제 평안을 생각하고 진심으로 저를 위해서라는 것을 보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말을 믿습니다. 좋아요, 당신의 말대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그는 말을 마치고 연거푸 감사드리며 차 안으로 돌아갔다.

사부님께서는 >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사부의 법신이라도 좋고, 바른 신이라도 좋고, 대법이 세간에 배치한 거대한 마당이라도 좋은데, 인연 있는 사람과 구도할 수 있는 사람을 각종 환경을 이용하여 당신 앞에 오도록 할 것이며, 그에게 진상을 알 수 있는 하나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하지만 당신들이 가서 해야 하며, 당신들이 가서 하지 않아도 안 된다.” 몇 년 사이 나는 진상을 알릴 때, 어떤 땐 열심히 하지 않아 기연을 놓칠 때가 있는데 후에서야 늘 깊은 유감을 느끼곤 한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한 번 또 한 번 나를 점화해 주시고 각종 기연을 연화해 내는 것으로 나의 유감을 메꾸어 주신다. 여기서 깊이 체득하기에, 바로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함에 어떤 때 어떤 환경이던 막론하고 모두 열심히 기연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기연을 소중이 여기는 건 중생에 대해 책임지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며, 우리의 신성한 서약과 사명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다.

개인의 사소한 체득이니 부족한 곳은 동수께서 많이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3월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3/2/196346.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