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 2월 4일】동수들은 모두 이 9년 동안의 비바람을 잘 알고 있다. 매 하나의 진수제자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한 수련의 노정에 따라 수련하면서 우주 중에서 제일 위대하고, 제일 신성하고, 제일 휘황한 일을 하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정법시기의 홍세는 이미 마지막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씀하셨다. 사실 우리는 진정한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능히 이러한 최후 시각이 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일수록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는 엄격하다. 곳곳의 사소한 일도 모두 마땅히 법에서 가늠해야 한다. 가정, 이것은 수련인이 처음 시작하는 수련의 장소이다. 마지막에도 역시 여전히 수련인으로서 빠뜨릴 수 없는 수련 환경이다.
많은 동수들은 대법수련의 노정은 갈수록 짧아져 그 어떤 편차가 있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쳤다. 항상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고 어떠한 일에 봉착하여도 모두 대법 중에 놓고 가늠하며, 가서 처리해야만 원만의 과위에 도달할 수 있다. 모두 교류할 때 3가지 일과 일상의 일들을 처리함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왕왕 다른 사람에게 능히 수련인의 표준으로 가늠해야 한다. 가족에게는 때로 소홀히 하면서 왕왕 가족이란 책임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처리하는데, 바로 속인의 사상, 방식으로 가서 이야기 하고 일을 처리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법으로 가늠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본래 당신이 관을 넘을 때 당신의 그 무슨 마음을 버리게 한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지 않고, 도리어 부친, 모친, 자녀 등으로 생각하고 속인의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리하여 바로 제고할 기회를 놓치게 되며, 마땅히 버려야 그 마음도 버리지 못하게 된다.
가정은 수련인의 주요한 수련 환경이다. 기본적으로 매일 모두 가족들과 거래하면서 각종각양의 관계가 발생하게 된다. 왜냐하면 대법제자가 수련 제고되려면, 당신의 일사일념의 좋지 못한 사상을 법 중에 놓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당신이 제일 많이 접촉하는 가족을 통하여 당신의 좋지 못한 마음을 버리게 하고 업을 제거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 매개 동수들은 마땅히 항상 하나의 심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쩐[眞], 싼[善], 런[忍]이 우주의 특성에 따라 가늠하면서 일체 일을 처리해야 한다.
한 수련생이 최근 가정에서 두 가지 일에 봉착했는데 그에 대한 계발이 아주 컸다. 하나는 동수의 친정집 수도가 고장 났을 때였다. 수련생은 예전에 와서 수리한 적이 있었던 친근한 사람에게 수리하자고 말했다. 동수의 남편은 들은 후 “그 사람은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당신이 믿지 않으면 해 보아라!”고 하면서 반복해서 여러 번 말하였다. 처음에 수련생은 별로 개의치 않게 생각하고 남편에게 아무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이 반복하여 여러 번 말하니 수련생은 마음이 불안하여 참지 못하였다. 마침 사부님의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 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전법륜》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수련생은 상냥하게 “아직 수리해 보지 않고 어떻게 그 사람이 수리를 잘 하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 있어요” 하고 말했다. “저번에 그가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지 않았는가!” 하고 남편은 대답했다. “저번은 저번이고, 이번은 이번이지요. 다시 말하면 이번 일과 저번 일은 틀리지 않나요? 그를 다시 청하여 수리하게 해 봐요. 그를 도와주는 걸로 생각하면 되지 않아요. 고집을 부리면 좋지 않아요!”하고 말했다. 남편은 또 반복하여 한 말을 또 하였다. 수련생은 조금 불안했다. “당신은 왜 그렇게 도리가 없어요. 만약 수리하면 당신이 어쩔 건데요. 왜 한발 물러서지 못해요?” 하고 말했다. 이때 동수의 남편은 진정 화가 나서 “수리하면 나 바로 죽어 버릴 거야!”하고 말했다. 여기까지 말한 것은 이미 교착상태에 빠진 것이다. 그 후 며칠 동안 수련생은 남편에게 아는 체도 하지 않았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하면서 수련생은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었다. 남편이 말하면 나도 말하지 뭐, 어째서 먼저 말하는가? 고 하였다. 사실 쟁투심을 깨끗이 없애지 못했기에 장난친 것이었다. 남편은 당신을 도와서 이 마음을 없애주려고 하였는데 당신이 원하지 않고 그와 부닥친 것이다. 수련생은 여기까지 생각하고 정말로 후회했다.
다른 하나는 동수의 며느리와 갓 2개월 된 손자가 친정에서 돌아왔다. 당시 동수의 남편은 감기로 앓고 있었다. 며느리 역시 출산 후 주의하지 않은 탓으로 손발이 아파서 한약으로 몸 조리를 해야 했다. 이렇게 되어 오직 동수와 아들만이 건강하므로 일을 도맡아야 했다. 아들은 일을 분담하였는데 출근하는 동시에 동수로 하여금 집에서 아이 돌보는 것을 위주로 하되, 구체적으로 채소 사오고 밥을 하면서 낮에 어떤 때에는 아이를 돌보게 하고, 자신은 처에게 약을 달여주고 저녁에 아이(아이는 저녁에 잘 자지 않았다)를 돌보겠다고 하였다. 그 결과 이튿날 아침 6시가 되자마자 아들이 수련생이 있는 방문을 열면서 성난 목소리로 “일어 나세요! 며느리에게 약을 달여주세요!”하고 말하였다. 수련생은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불쾌했다. “너 이런 말투로 부모에게 말할 수 있어? 다시 말해서 일을 이미 분담하였는데, 분담한 대로 일을 하면 될 것 아니야. 어째서 말하는 것이 변동되었지?” 수련생은 말없이 정념을 끝내고 바로 약을 달였다. 후에 아들을 보고 물어보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아이가 외갓집에서 돌아온 후 잠자리가 바뀌어 온 밤 잘 자지 않아서 아들과 며느리 모두 자지 못했다는 것이다. 진실한 상황을 안 후 수련생은 마땅히 도와서 약을 달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들의 말투만큼은 넘어갈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수련생은 이 일을 생각하면서 법으로 가늠하였는데 끝내 납득하게 되었다. 당신은 수련인이 아니다. 수련인이 봉착하는 매 한가지 일은 모두 수련이 아닌가? 아들은 당신을 도와 속인 중에서 내려놓지 못한 “체면 차리는 사상을 도와서 없애 버리게 한 것이 아닌가? 얼마나 좋은 일인가? 당신은 아직도 밖에서 찾으려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여기까지 생각하니 수련생은 기뻐하면서 아주 달갑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다.
이 두 가지 사실은 모두 사소하다. 그러나 사소한 일을 통하여 동수로 하여금 좋지 못한 마음을 버리게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수련이다. 매일 나타나는 동수의 가정 생활에서 하나의 사소한 일은 모두 자신의 업력을 제거하는 수련과정에서 관을 넘는 고험으로서 일부 좋지 못한 마음을 버리게 하는 등등의 의의가 존재하였다. 수련생은 우리들은 정법의 마지막 시기에 항상 마땅히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수련과정 중에서 자신이 마주친 마난(魔難)에서 자신을 수련인으로 깨달을 수 있는가 없는가, 이해할 수 있는가 없는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가, 수련과정 중에서 이 법에 따라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깨우쳤다. 만약 항상 자신을 한 수련인으로 간주하고 어떠한 관, 어떠한 마난도 모두 능히 잘 넘길 수 있다면 사부님을 따라 원만하겠다고 한 한마디 말이 빈말은 아니다.
문장발표: 2009년 2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2/4/19471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