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녕 동항(东港)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2월 2일】 수련의 길에서 그 어떤 일도 모두 엄숙하다. 나는 자신의 나태함으로 인해 사악에게 약점이 잡혀 박해를 받았다.
가정이란 이 수련환경은 매우 특수하다. 자신이 붙잡혀 갔다가 돌아왔을 때 예전의 조화롭던 환경은 모두 없어졌다. 시어머니는 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악당을 두려워했다. 게다가 사랑하는 아들과 손자에 대한 연민이 더해져 나에 대해 화내고 원망했다. 시어머니는 나와 말다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지켜보았다. 나는 비록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그녀를 배척하는 생각이 일어 냉대하면서 그녀와 말도 하지 않았다. 법공부가 부족해 이 역시 시어머니에 대한 사악의 박해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시어머니가 막 법을 얻었을 때가 생각난다. 그 때 시어머니는 온 몸이 가볍고 씬씽 파악이 매우 좋았으며 매일 웃는 얼굴로 문제에 부딪치면 자신을 찾았다. 우리는 매일 함께 법공부를 했다. 정말 그 시절이 그리웠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면서 안을 향해 찾아 현 상황을 개변해야한다. 이 몇 년 동안 자신이 정에 이끌림이 심했는데 모두 자신의 마음에 의해 촉성된 것이다. 늘 원래 고부(姑婦)관계는 처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그녀에 대해 화를 내며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그녀와 교류하려 하지 않았다. 결국 사악이 우리 사이에 간극을 만들게 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내가 끊임없이 발정념을 하면서 자신에게 존재하는 일체 바르지 못한 요소를 제거하면서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자 상황이 많이 개변되었다. 시어머니는 법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우리 두 사람은 함께 앉아 교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작은 일에서 관을 넘지 못 하는 것을 보면 나는 또 마음이 움직이면서 ‘이런 작은 일을 생각할 가치가 있는가?’ 하고 생각했다. 안을 향해 찾았음에도 무엇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가? 여전히 정이 장난을 치는 것이다. 나는 너무 조급하고 친정에 집착하여 말하는 것이 아주 무뚝뚝했다. 비록 사부님의 말씀이었지만 내가 말하면 무게가 없었고 사람들이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내가 자신에게 너무 집착한 것이다. 계속하여 자신을 바로 잡자 일체는 모두 변화 속에 있었다. 지금은 시어머니와 함께 법공부를 하여도 더는 예전처럼 거북하다는 느낌이 없다. 우리 두 사람은 함께 법에서 교류하며 이전처럼 “그녀를 상관하지 말자”는 생각도 철저히 제거해 버리고 두 사람모두 ‘동수’의 심태로 함께 지낸다.
가정환경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수련 환경으로 오직 안을 향해 찾아야만 사람 마음이 변하며 비로소 환경이 개변될 수 있다.
문장발표 : 2009년 2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9/2/2/1945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