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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내려놓고 정체를 원용하자

【명혜망 2009년 1월 8일】우리는 법공부를 통해, 부동한 층차에는 부동한 법이 있고, 높을수록 진리에 더 접근하며, 낮을수록 진리와 더 멀어진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실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경상적으로 자신이 어느 한경지에서 깨달은 이치만 고집하면서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더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정체적으로 배합해야 할 때도, 자신의 방법이 좋고, 자신의 인식이 맞다고 여겨, 기타 수련생을 배제하고 질책한다. 쟁론과 질책을 하다보니 도리어 자신이 “진,선,인”에 동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중요성을 잊어버렸고, 부동한 경지와 부동한 상태하에 있는 모든 수련생을 선하게 대하고 포용해야 함을 잊어버렸다.

작은 범위내에서 정체적으로 배합하여 수련생을 구원하는 과정에서, 동수(가족)이 정과 걱정에 이끌려가는 것을 보고, 나는 자신의 경지와 인식에 입각하여 상대방을 질책하였다. 비록 나 스스로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래도 응당 그를 지적하여 바로잡아주어야 한다고, 그 동수(가족)도 응당 혈육의 정에 대한 집착을 수련해버려야 한다고 여겼다.

그러나 구원은 느릿느릿 이루어지지 않았다. 후에 가족들은 정말 혈육의 정과 걱정의 시달림을 감당할 수 없어, 관련된 인사에게 선물을 보내주려고 계획하였다. 그 고통스러운 표정은, 그야말로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싸울 것 같았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나는 수련인으로서, 반드시 다른 사람의 감당능력을 양해해주어야 하며, 지나칠 정도로 가차없이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이 한가닥의 선념이, 나로 하여금 자신의 방법이 좋다고 더 이상 고수하지 않게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머리속에서 단번에 사부님의 설법이 떠올랐다. “때문에 그들은 그 결과를 보며, 그의 결과가 도달한 것, 정말로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모두 동의하는데, 신(神)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 게다가 어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또 무조건적으로 묵묵히 보완 해주며 그것으로 하여금 더욱 원만하도록 한다. 그들은 모두 이렇게 문제를 처리한다.”(《각지설법2》〈2002년 미국플로리다법회에서의 설법〉)

사부님의 법리는 나를 인도하여 처음으로 자아를 내려놓아야 함을 알게 했다. 나는 더 없는 관심과 이해로 충만되어 가족에게 알려주었다. 부동한 경지에는 부동한 방법이 있는데, 당신들이 어떻게 해도 다 된다. 오직 당신들이 박해받고 있는 동수에게 보증서를 쓰라고 요구하지만 않는다면, 또 그를 대신하여 서명하거나 보증서를 써서 장래에 자신을 해치지만 않는다면, 또 사악에게 벌금을 내지만 않는다면, 나는 당신들을 따라서 무조건 도울 것이다.

이렇게 되어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대로 했지만 도리어 난관에 봉착하였다. 내가 가족의 신분으로, 그들을 대신해서 쓴 한통의 권고편지가, 동수한테 전달되었다. 그 수련생은 편지를 받은 후, 단번에 자신의 부족점을 인식하였다. 그 며칠동안 , 나는 양해와, 묵묵히 정체의 부족점을 보충하는 심태로, 다른 한 동수와 함께 계속하여 선념으로 충만된 마지막 한편의 현지 진상자료를 배포하였고,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나는 수련생을 구원함이 아주 빨리 성공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틀도 안되어, 경찰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을 데려가라고 했다.

그 일을 계기로 그 가족은 말하였다. “당신들 수련하는 사람들은 마치 군대를 배치하고 진을 구축하는 것처럼, 법공부를 잘하기만 하면, 뜻밖에 쉽게 이기네요. 그런데 속인들은, 모든 힘을 다하고 돈을 써도 안된다니깐요. ”

나는 그 사건을 통해 작은 일이라도 정체적인 배합을 할 때 동수지간에 정체(整体)적으로 마음이 발라야 하고, 자신의 인식을 너무 강조하면 안되며, 서로 양해하고, 서로 포용하며, 정념으로 문제를 보거나 묵묵히 보충하는 게 아주 중요함을 체득했다.

문장발표:2009년01월08일
문장갱신:2009년01월07일 23:47:17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8/193152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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