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12월13일] 나는 1996년에 퇴직한 뒤 고향을 떠나 딸집에 갔다가 그 곳에서 기쁘게 대법을 얻어 지금까지 십여 년간 수련하고 있다.
과거 사악한 중공의 유일 “성분론”, “계급 투쟁을 강으로 한다”는 협박 속에 반평생 험한 인생길을 걷다보니 괴팍, 자신, 사회와 사람들(특히 생소한 사람)들과 접촉하기 싫어하는 성격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낯설고, 익숙하지 않는 새로운 환경에서 접촉하는 사람도 더욱 적어졌는데, 이는 나의 수련 제고에 극히 불리했다.
다행히 우리 가족 5명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하다보니 가정은 내 수련 환경으로 중요했다. 사회에는 보편적으로 사람의 습성이 있듯이,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 자신의 성격, 특점, 천성이 있어서 가정 역시 하나의 작은 사회였다. 그러므로 각종 모순, 씬씽 마찰, 수련하지 못한 각종 마음들이 때때로 나타나 부딪쳤으며, 이 과정 중에 각종 집착심이 몹시 적나라하게 폭로되었다. 이익 앞에서, 각종관념의 반영, 문제를 보는 방법, 각자 자기의 의견이나 견해를 내세워 충돌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안을 향해 자신의 부족점을 찾고 서로 독촉하면서 공동으로 제고했다. 더구나 자신이 쉽게 간파하지 못한 부족점도 깨우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가족에게 수련인 상태에 부합되지 않는 표현이 있을 때, 나는 화를 내면서 패기가 없다고 여겼고, 늘 다른 사람의 부족한 일면만 보면서 오직 다른 사람만 개변시키려 생각했을 뿐 나 자신은 개변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이기고 싶은 쟁투심과 질투심이 사단을 일으킨 것으로, 생활 중의 자질구레한 일 때문에 낯을 붉히고 성격이 조급해서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는 것마저 잊어버리곤 했다.
가정에서 동수들의(가족) 도움과, 또 부단히 법공부를 하며 점차 법리를 똑똑히 알게 됐는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것들이 점차 감소 제거되면서 뿌리마저 파 버렸다. 나는 이 일체는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며, 사부님께서 제자가 법리상에서 명백해진 것을 보시고 그런 좋지 않는 것들을 제거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한번은 가부좌하고 연공할 때의 일이다. 비록 고요해 지기는 했으나 중도에 혼미해져 녹음기에서 “밴장” 하는 구령마저 듣지 못했다. 깨어나 보니 동수들은 모두 결인 하고 있었다. 이러면서도 의연히 내가 연공을 잘 한다고 생각했다! 마음 속엔 당신들은 나를 보라, 나는 이런 정도에까지 입정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 ! 라고 생각하였다. 사실은 다른 사람이 연공하였을 뿐 자신은 근본 수련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상태가 한 동안 계속되자 후에 사부님께서는 아내의 입을 빌어 나를 깨우치게 하셨다. 법공부를 하고 안을 향해 찾는 것을 통해 나는 인식하게 되었다. 이런 상태는 곧바로 사부님께서 <<장춘 보도원 법회에서의 설법>>에서 말씀하신 것과 마찬 가지이다. “여러분은 고생해야 함을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혼침 그것은 역시 당신을 괴롭히고 당신더러 수련하지 못하게 함을 생각하지 못했는가 ! 이것 역시 당신의 의지가 마땅히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 당신이 눈을 뜨고서도 자야만 한다는 것을 나는 믿지 않는다. 안되면 눈을 뜨고 연공하라. 이 관을 넘지 않으면 안된다.”또 말씀 하셨다. “법을 배울 때 자고, 책을 읽을 때 자고, 연공할 때도 당신은 자는데 어쨌든 이런 초기의 것 조차도 모두 돌파하지 못했다. 그것은 의지에 달렸다.” 법리를 명백히 한 후 나는 이 방면의 부족함을 제거해 버리고 정법 노정을 따라가게 되었다. 다시 가부좌할 때 입정은 아주 잘 되었고 매우 편안했으며 계란 껍질 속에 들어간 것처럼 미묘했다!
동수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서로 교류하며 안을 향해 찾으니 가정은 화목해 졌으며, 나는 마음을 비우고 다른 사람의 의견과 비평을 들을 수 있었다. 시간마다 곳곳에서 법의 표준으로 자신의 언행을 가늠할 수 있어 가정환경도 갈수록 좋아 졌다. 그러나 외계 환경도 매우 중요하기에 역시 자신이 개척해야 함이 수요 된다.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겠는가.
앞으로 나는 가정과 바깥 환경 모두 잘 처리해서 중생구도 중 세 가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제고하며 잘 수련하여 정법 노정을 따라 각종 집착, 욕망을 버리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것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므로 만약 합당하지 못한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 주기 바랍니다.
문장발표 :2008년12월13일
문장갱신 :2008년12월13일03:14:07
문장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8/12/13/1915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