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2월 11일】 이런 일이었다. 수련환경이 개변되어 나는 신문보기를 매우 좋아하는 한 기사와 한 침실에 있게 되었다. 보고 들은 것이 많아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나도 따라서 조금씩 보게 되었다. 이전에 나는 신문 보기를 썩 좋아하지 않았으며 신문을 볼 환경도 없었다. 기사가 신문을 본 후, 나의 침대 머리에 놓는데 하루에 두 부씩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자 나도 신문을 즐겨 보는 습관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문 속의 천재인화(天灾人祸)에 대해 매우 집착 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는 이 역시 일종 집착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엄중함을 깨닫지 못했다. 이런 환경이 없으면 안 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며칠 참고 보지 않았으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 화면의 유혹을 견뎌내지 못하고 여러 가지 구실을 찾아서는 또 점차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집착을 버릴 수 없었는데, 정말 어쩔 수 없었다. 아울러 신문을 보려는 마음이 법공부를 하려는 마음을 초과하였다. 법공부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끊임없이 옆에 놓인 신문으로 가곤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에게 매우 큰 누락이 있다고 점화하여 주셨다. 예를 들면, 가부좌를 원래는 한 시간 할 수 있었으나 그 당시는 반시간 밖에 견지할 수 없었고 매번 발이 땅에 떨어지곤 하였다. 법공부할 때는 졸려서 어찌할 수 없었고 때로는 보던 책이 땅에 떨어지기까지 하였는데,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없었다. 꿈에 우리 집 중간에 큰 구멍이 있어 비가 올 때면 물이 그 구멍을 통해 마구 흘러들어 오는 것이었다. 비록 나는 매우 놀랐으나 문제가 어디에서 산생되었는가를 생각하지 않았다. 집착을 내려놓기가 어려움에 따라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위험한 양상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금년 6월 나는 매우 큰 마을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였다. 한 PC방 옆에 갔을 때, 두 젊은 청년과 만나게 되어 나는 그들과 함께 걸었다. 그들은 내가 자기 마을 사람이 아닌 것을 알고 곧 내게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나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적당히 몇 마디 얼버무렸다. 그 청년들은 나를 도둑으로 인정하고 나를 강제로 pc방에 끌고 가서 열 몇 사람이 모여들어 나를 한바탕 폭행(暴打)하였다. 당시 나는 다른 공간의 사악이 나를 증오하는 그런 것을 느꼈다. 맞아서 급할 때 정념이 부족해 다만 줄곧 사부님께 구해 달라고 청하였을 뿐이었다. 그들은 나를 때리다가 맥이 풀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나는 그들이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서 불시에 달아나 그들의 추적에서 벗어났다. 뛰쳐나온 나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다가 또 경찰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자전거를 버리고 황무지로 급히 달아났다. 후에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로 비로소 위험에서 벗어났다.
나는 걸으며 생각했다. 문제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나타나게 되었는가? 나는 갑자기 <<전법륜>>중의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우리 한 수련생이 기공서를 펼치자마자 그 속에서 한 마리 큰 뱀이 뛰쳐나왔다.” 그러면 신문은 사악한 당의 정치 공구로서 부체보다 더욱 악독하며 속에는 사악한 물질과 중공의 사악한 영체가 있지 않은가? 나는 자신의 근본 문제를 찾아냈다. 마음속에 즉시 경각심이 떠올랐다. 수련은 얼마나 엄숙한 것인가! 내가 신문을 보는 마음이 법공부하는 마음 보다 더욱 중할 때, 사악은 좋아서 얼마나 발광 하였겠는가? 왜냐하면 그것들은 박해할 수 있는 빈틈을 찾았기 때문이다.
동수들이 참고하도록 자신의 이번 교훈을 써낸다.
발표 : 2008년 12월 11일
갱신 : 2008년 12월 11일 06:09:13
분류 : 수련마당
원문 : http://minghui.ca/mh/articles/2008/12/11/1914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