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12월 1일] 한 사람이 진정으로 수련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가늠하려면 그가 문제에 부딪쳤을 때 안을 향해 수련하는가, 안을 향해 찾는가를 보아야 한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안을 향해 찾고 안을 향해 수련할 수 있고 밖을 향해 구하지 않고 밖을 향해 찾지 않는다면 이는 곧 진정으로 수련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만약 본질상에서 주동적으로 자신을 개변하지 않고 각종 사람 마음, 욕망을 닦아버리지 않는다면 그가 법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던지를 막론하고 또 법을 실증하는 일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를 막론하고 결국은 수련인이라고 할 수 없다.
수련할 줄 안다는 전제는 진정으로 수련하는 것이다. 만약 한 사람이 근본상으로 자신을 개변하려 하지 않는다면, 일에 봉착하면 늘 밖을 향해 구하고 밖을 향해 찾는다면, 수련을 담론할 수 없으며 수련할 줄 아는가 모르는가는 더욱 담론할 여지도 없다.
이른바 수련이란 사람의 마음을 준확하게 찾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안을 향해 찾을 때 우리에게는 모두 이런 체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흔히 한 무더기 찾았다. 그러나 진정으로 닦아버려야 할 사람 마음은 도리어 기어코 빠뜨려 버리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관이나 난을 장기적으로 넘을 수 없고 씬씽(心性) 역시 제고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사람 마음을 준확하게 찾을 수 있는가? 우리들이 관을 넘을 때 잠시 자신의 사람 마음을 찾지 못하면,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럴 때 갑자기 어떠한 법리의 점오를 받게 되는데 분명하게 지적하여준 그 사람의 마음은 곧 당신이 반드시 버려야 할 사람의 마음이다. 동수들이 단도직입적으로 우리의 사람 마음을 지적하여 주면 자신의 마음은 즉시 불편해지고 반감이 생기고 심지어 몇 마디 변명까지 한다. 그 건드림을 받은 것은 곧 자신이 고쳐 버려야 할 사람 마음이다. 왜냐하면 반감은 그 사람 마음과 관념이 당해내지 못하는 것으로서 당신의 대뇌에 반영되어서도 그것은 당신이 아니다. 이때 반드시 제때 그것을 틀어쥐고 그것을 수련해 버려야 한다.
상술한 것은 다만 자신의 조그마한 인식인 것으로 법속에서 안을 향해 찾는 내포는 이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더욱 많은 대법제자들이 함께 법속에서 정진하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8년 11월 29일
문장발표 : 2008년 12월 1일 문장수정 : 2008년 12월 1일 00:34:47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12/1/1907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