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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륜>>을 통독하는 것에 대해 담론

글 / 산동 기연

[명혜망 2008년 10월 28일] 최근 명혜주간에서 “한 글자 한 구절씩 <<전법륜>>을 통독하는것에 대하여”라는 문장을 읽고나니, 자신의 현재 법공부 상황에 대한 촉동이 아주 컸다. 수련생이 말한 것처럼 왜 <<전법륜>>을 통독할 때 제고가 빠르지 못한 것 같으며, 한 번 통독을 해도 제고되는 감각이나 일부 문제를 인식했다는 감각이 없는가? 또 왜 더 높은 법리를 보아내지 못하는가? 아래에 나는 자신의 법공부할 때의 심태와 단체법공부 중에서 표현되는 상황에 대해 몇 가지 인식을 말해보고자 한다.

1.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법공부하는 것인가에 대해 청성한 인식이 없는 것에 대하여

이 몇 년 간 자신의 법공부를 놓고 보면,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많이 보고, <<전법륜>>과 기타 대법책을 많이 읽었는데, 입으로 읽고 눈으로 보면서 오직 자신이 많이 보고 읽은 차수가 많을수록 제고가 빠르다고 이렇게 간단히 이해하였다. 그러므로 법공부할 때 눈에 닿고 입에 닿고 마음에 닿은 것이 아니라 늘 눈으로는 보고 있으나 입으로 읽을 때엔 글자가 빠지지 않으면 보태 주곤 하였다. 또 어떤 때는 입으로는 한 구절을 읽고 있지만 눈은 이미 아래 구절을 보고 있었으니 당시의 사상이 여기에 있지 않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 보았다. 보아하니 자신은 수련하고 수련한다는 것이 구하는 마음을 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학습을 하는 목적은 자신이 법을 분명히 알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비로소 이런 현상이 있게된 것이었다. 사실 바로 말하자면 평소에 동수들과 교류할 때 자신은 이 방면에서 따라가지 못했다거나 또는 저 방면에서 따라가지 못했다고 말은 했지만, 실은 바로 자신이 법공부 이 방면에서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은 아직도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2. 법공부할 때 자신의 사상이 잡생각하게 되는 것을 교란으로 여기고, 정념으로 제때에 청리하지 않았다

법공부를 통하여 나는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가 법공부하는 목적 중의 하나는 바로 예전에 자신이 속인사회에서 눈과 귀로 보고 들은 나쁜 것들을 모두 쏟아 내려는데 있다. 그럼 이 나쁜 것들이 순순히 당신이 쏟아내게 하고 자신의 머리에 이처럼 훌륭한 대법을 담게 내버려 두겠는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럼 법공부할 때 곧 당신을 교란할 것이다. 당신이 법공부할 때 언제나 입으로는 읽고 눈으로는 보지 못하게 하고, 눈으로는 보나 마음에 닿지 못하게 할 것이다. 당신더러 법공부하는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게 할 것이고 제고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사부님께서 경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련생으로서 머리에 담은 것이 모두 대법(大法)이라면 이 사람은 반드시 진정한 수련자이다. 그러므로 법공부를 하는 문제에서 하나의 청성(淸醒)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진정하게 제고하는 관건이다.” (<<법속에 용해되자>>)

그러므로 법공부할 때 머리속에 나타나는 잡생각은 교란과 마찬가지이므로 제때에 발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해 버려야 하고, 자신의 머리에 대법을 더 많이 담아야만 비로소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진정하게 제고하는 관건이다” (<<법속에 용해되자>>)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다.

3. 법공부할 때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법을 잘 배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존사경법하지 않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 매 대법제자의 생생세세의 업력 절반을 없애 주셨고, 또 대법제자가 넘어가는 매 한 관, 매 한 난을 자비롭게 보살펴 주시고 계신다. 하지만 자신이 법공부할 때 진지하지 못하면, 가증스러운 사상업력에 의해 교란당하여 자신의 법공부가 마음속에 들어가지 못하여 법을 읽을 때 글자를 빼놓거나 보태게 되어 실수가 많을 것이며, 어떤 때에는 흐리멍덩하게 잠들어 대법책을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어서야 꿈에서 깬 듯 하는데, 그래 이것은 자신이 사부님과 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 방면에 문제가 있는 동수들은 이를 교훈으로 삼기 바란다. 개인 층차에서 께달은 것이므로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께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10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10/28/1886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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