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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만한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를 다시 말함

글/ 호북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0월 11일】 며칠 전 ‘태만한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수련생이 쓴 교류문장을 보았는데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다. 사이트에 보면 3퇴 인원수는 사당의 올림픽 개최 전에 보통 매일 모두 5만여 명(어떤 때는 이보다 더 많았다)이었고 적을 때도 4만은 넘었다. 지금은 매일 적으면 겨우 2,3만 명이고 많아도 4만여 명으로 5만 명을 초과할 때가 거의 없다. 또 명혜망에서 동수들의 교류문장을 보면 비교적 깊은 내포가 있는 교류 문장도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우리는 다만 일을 얼마나 했는가를 가지고 수련의 정진여부를 가늠해서는 안 되지만, 이상의 상황을 통해 일부 동수들(나를 포함)의 수련 상태가 확실히 전보다 진지하지 못하고, 세 가지 일도 예전처럼 힘들여 하지 않으며, 법공부도 예전처럼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어찌하여 이런 상태가 나타나게 되었는가? 안으로 찾아보면, 우리에게 태만한 마음이 이미 비교적 엄중해졌음을 감수할 수 있다. 왜 세 가지 일을 예전보다 잘하지 못하고 애써 하지 않는가? 깊이 파보면 그 태만한 마음이 있으며 아직도 신사신법이 부족하고, 수련하려는 마음이 확고하지 못한 데 있다. 속인의 마음으로 사유하기 때문에 정법의 위력, 대법의 위엄, 사존의 위덕에 대해 어느 정도 미망이 생기거나 심지어 의심까지 생겼다.

그리하여 이상야릇하게 힘이 빠지고 까닭 없이 우울하고 초조해져서,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진상을 알리러 나가고 싶지 않으며, 안일을 바라면서 단지 자신의 법공부, 연공에만 신경 쓰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하려 하지 않는 두려운 마음, 발정념을 할 때면 큰 범위에서 사악을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작은 환경을 청리하는 것만 중시하는 사심, 전에 자신은 그래도 잘한 셈이라고 여기면서 지금은 좀 쉬면서 구경이나 하자고 자위하는 등 사람마음과 집착이 모두 나왔다. 사악에게 숨쉴 기회를 주어 박해가 또 연장되게 하였다. 명혜망의 “동수들이 사람 마음을 내려 놓기 바란다”라는 경종에 대해 귓전으로 흘려 버리고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는다.

사실, 세간에서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과 사람 마음으로 사유한 많은 일들은 모두 가상이며 다른 공간의 진상이 아니다! 어떤 수련생은 물을 것이다. 그럼 무엇이 진상인가? 내 생각에, 잠시 사당의 ‘뉴스연파(新闻联播)’을 봐도 무방한데, 사당 두목들이 등장할 때 근심에 싸이고 울상을 한 몰골이 진상이다. 사당 공안, ‘610’ 악경이 하나하나 잇단 악보로 비참하게 죽어가는 그것이 진상이다. 천재인화가 그치지 않아 사람들의 깊은 사고를 일으키게 한 것이 진상이다. 각성된 세인들이 갈수록 사당의 거짓말을 믿으려 하지 않으며, 사당의 말만 하면 욕설을 퍼붓는 그것이 진상이다. 사당의 각급 관원은 종말에 대한 잠재의식이 엄중하여 저마다 안절부절 못하고,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사회 모순에 직면하여 감히 나서서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그저 먹고 마시고, 큰 소리나 치고 겉치레하는 그것이 비로소 진상이다.

며칠 전에 사이트에서 한 장의 사진을 보았다. 주 화면은 천당으로 가는 아름답고 성결한 길이었다. 색이 알록달록 찬했고 하늘은 온통 찬란한 노을로 가득 찼다. 구불구불 위로 뻗은 길은 생화로 넘쳤다. 내포가 깊은 이 그림을 보면서 나는 오랫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것은 바로 사존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련의 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닌가? 비록 길가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 신선세계처럼 아름다웠지만 하늘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하고 넓은 것은 아니다. 비록 길은 구불구불 굽이가 많지만 그다지 위험한 것도 아니므로 한 단계씩 가느라면 오를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사부님께서 계발해 주신 것처럼, ” 오직 당신이 心性(씬씽)을 제고하기만 하면 곧 넘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이 넘으려 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지, 넘으려 한다면 곧 넘을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

우리는 오직 이 수련의 길을 통해야만 비로소 원래 우리의 천국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로 끌어주실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고, 그 누가 우리를 앞으로 떠밀어 주는 것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진작 우리에게 경고하셨다.
“수련이란 여전히 자신의 일로서 대신할 사람이 없으니, 사부된 사람은 단지 표면적으로 그 법리(法理)를 알려줄 뿐이다. 마음을 닦아 욕망을 끊고 지혜를 밝혀 미혹되지 않음은 곧 자신의 책임이다.”(『견정』)

이 한 등급 한 등급의 계단은 자신이 한 걸음 한 걸음씩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길을 걷는 데는 본보기가 없으며 우리더러 따라 배우고, 따라 걷고 따라 올라갈 수 없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조금 가다가 곧 쉬려 하거나, 사흘 고기잡이에 이틀 그물 말리는 식으로 태만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다리에 힘이 빠졌다고 하여 얼떨떨하게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진상을 한 번 하면 곧 한 계단 오르는 것이다! 한 사람의 세인을 구하면 곧 한 계단 오르는 것이다! 사람 마음 하나를 버리면 곧 한 계단 오르는 것이다 !

동수들이여 정진하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대궁의 정상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문장발표 : 2008년 10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10/11/18747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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