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련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0월 5일】 월요일 제 5회 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 교류 원고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기쁘기도 하고 조급하기도 했다. 기쁜 것은 사부님께서 다시 한 번 대륙 제자들에게 기회를 주셨기 때문인데 대륙 대법제자로서 말한다면 편애라고 생각한다.
나는 또 다시 진지하게 자신의 전 수련 과정을 돌아보았다. 비록 세 가지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집착이 있고 속인과 비슷한 많은 언행들도 남김없이 폭로되었다.
조급한 것은 우리 많은 동수들이 이전 4차례 원고 모집에 모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요일 이른 아침 나는 동수 집에 가서 이 일을 교류했는데 시간 관계상 별로 많은 교류를 하지 못했다. 수련생은 이 일은 오후 단체 법공부 팀에 가서 말해야 한다고 했고 나도 그렇게 하자고 했다. 원고 마감기한은 다가오는데 『명혜주간』은 금요일에나 나오고 동수들이 이를 받자면 일주일은 지나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수들이 제때에 이 일을 알게 해야 하고, 아울러 함께 교류하고 토의하여 가급적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 시간을 질질 끌어 원고 마감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제 1회, 2회 원고모집에 대해 알게 되었을 그 때 나는 이 일이 마치 나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것으로 여겼다. 자신은 수련을 잘하지 못한 데다 문화수준도 낮고 또 동수들이 이 일에 대해 토의하는 것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원고를 쓰려는 의식마저 없었다. 수련의 승화에 따라 제 3회 원고 모집 통지가 나왔을 때는 마음이 움직였다. 생각할수록 쓰고 싶었고, 수련 후에 겪은 장면들이 끊임없이 눈앞에 나타났다. 몸과 마음의 거대한 변화로부터 사부님의 고심한 안배, 정법 중에서 사부님의 무수한 점화와 도움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모두 나를 감동케 하였다. 가령 내가 금생에 은사님을 만나지 못하고 대법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없었더라면 과연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심득을 쓰기 막 시작했을 때 목적은 단지 사부님께 감사하기 위한 것뿐이었으나, 후에 발정념으로 내가 원고 쓰는 것을 교란하는 요소를 해체할 때, 사상이 갈수록 명백해졌고 반드시 내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한 과정의 정념정행을 써 내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일념을 내보내게 되었다. 이것은 비할 바 없이 위대한 사부님과 위대한 법이 위대한 대법제자를 만들어 냈음을 실증하는 것이다! 또한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대법제자가 어떻게 속인의 염색 항아리 속에서, 사악의 미친 듯한 탄압 속에서 사부님과 대법을 확고히 믿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왔는지 알게 하는 것이다. 나는 즉각 붓을 들고 써 내려 갔다. 그 시각은 마치 하나하나의 진실한 이야기를 후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 같았다. 나의 심득 체험은 사부님의 가지 하에 하룻밤 사이에 단번에 완성되었다.
유감스러운 것은 내가 원고를 쓸 때 생각한 것들을 당시 동수들에게 감히 말하지 못했는데 내게 과시심이 있다고 말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사실 자아에 너무나 집착했던 것이다). 단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동수와 다른 한 동수에게만 보여 주었다. 어린이 수련생은 내 글을 보고나서 눈물을 흘렸다. 우리가 잠깐 교류할 때 그가 말했다. “저도 쓸래요. 저도 후세 사람들이 어린 대법제자들이 그 당시 어떻게 법을 실증했는지 알려야겠어요.” 하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주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자신에게 아직도 아주 많은 좋지 못한 것이 있고, 아직도 아주 많은 집착심을 버리지 못했는데 나쁜 것을 버리지 않고서도 정념정행 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쩐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심태를 바로 잡으라고 격려해 주었다. “누구나 수련을 전부 잘해서 쓰는 것이 아니며 나도 수련인 답지 않은 곳이 많다. 모든 수련인은 다 부족한 것이 있으며 명혜 편집부 통지에서 우리더러 정념정행한 일면을 쓸 것을 요구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도 알고 계신다. 만약 네가 이 방면에서 정념정행 하여 정정당당한 대법제자처럼 했고, 그는 그 방면에서 정념정행하여 정정당당한 대법제자와 같았다고 하자. 가령 우리 매 대법제자마다 부동한 방면에서 한 가지 정념정행을 모두 써낼 수 있다면, 그럼 중국대륙 모든 대법제자마다 잘한 그 일면을 함께 놓는다면 그럼 아마 바로 법의 표준에 도달한 대원만이 아니겠니? 그것이야 말로 비로소 후세에 남길 한 부의 완전한 사기(史記)가 될 것이다.”
제 4회 원고 모집이 시작될 때 나는 신변에 있는 아주 정진하는 많은 동수들 역시 후천적인 관념에 막혀 있는 것을 보았다. 몇 차례 교류를 거쳐 기점을 제대로 찾아냈는데, 우리는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중에 어떤 동수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나는 자신에게 유감을 남기지 않으려 한다.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련생은 나더러 이런 천박한 인식을 써내어 우리 같은 이런 동수들에게 거울이 되게 하라고 했다. 나는 아직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문화 수준도 낮으며 글을 쓸 줄 모른다는 등의 그런 후천적 관념을 버리자. 자신의 마음으로 기록해 온 정념정행을 사부님께 보고드리자!
문장발표 : 2008년 10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10/5/1871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