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26일】 한동안 어떤 사람이 나에게 연이어 “고백”을 하였다. 그는 우리집의 일부 정황을 알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나를 아주 동정하는 의미에서 나를 위해 불평을 토로했다. 또 한 동료는(나이가 나보다 많이 어려서 나는 평소에 그를 애처럼 여겼다) 어떤 때 내 자리옆으로 지나갈때면 나의 얼굴을 한번 스치고 지나갔다. 나는 이상한 감각을 느끼고 바로 안에서 자신을 찾았다. 평상시 이성에 대해 항상 대범[大大方方]하였고, 그 어떤 타당하지 않은 언행(言行)도 없었는데 왜 이런 교란이 있을 수 있을까? “무릇 연공중에서 이런 교란, 저런 교란이 나타나면 당신이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전법륜>>)
그 뒤로 나는 자신에게서 바르지 않은 일념을 찾았다. 나는 바로 나의 남편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다. ‘생활상에서는 소홀히 하면서, 본인이 할말은 다하고 권하면 듣지 않는다.’ 어떤 때에는 사람의 마음으로 인해 화가 많이 났는데, 그럴 때면 나는 바로 “나 자신은 부족한 것이 없는데, 당신의 그 행동을 봐! 내가 수련하고 있으니 말이지 그렇지 않으면 나도 당신에게 몇 가지 ‘초록 모자’를 씌워 당신으로 하여금 어떤 기분인지 감수하게 할 것인데…’ 라고 생각했다. 사실 당시에 오직 생각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수련하는 사람은 이 일에 대해 모두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그래 사람의 생각이 아닌가? 이것은 그와 똑같은 것이 아닌가? 사상이 속인의 층차에까지 떨어졌다. 나의 이러한 교란은 자신의 바르지 않는 일념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가? 나는 깜짝 놀랐다. 이것은 정(情)에 이끌려 움직인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나에게 고백을 한 두 사람에게 하나하나씩 이치가 정당하고 언사도 날카롭게, “우리는 모두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기에 모두 자신의 책임이 있다.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함으로서 내가 요구하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이러한 물건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수련하여 공성원만하는 것이다.” 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또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회상>>이란 문장에서 수련생이 쓴 한 단락을 떠올랐다. 한 여수련생이 사부님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을때 사부님의 팔을 붙잡고 찍으려 했는데, 막상 찍을때에는 손을 좀처럼 꺼낼 수 없었으며 또 그런 생각마저 없어졌다. 정념의 마당에 의해 억제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볼때, 그로 하여금 분수에 허튼 생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되며, 응당 그들로 하여금 나에게서 대법제자의 풍모를 보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시 그 동료가 내게 걸어오는 것을 보았을때, 나는 바로 ‘그로 하여금 손을 꺼내지 못하게 하며, 나를 스치며 지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정념을 하였다. 나는 그가 두 손을 뒤로 젖히고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때부터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전에 그에게 진상을 할때면 당문화의 물건이 아주 많다면서 변론하였다. 그는 이번에 혼자서 “대법을 수련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덕(德)으로 원한을 푸니 아주 겸허하고 온화하다.” 라고 중얼거렸다.
문장발표 : 2008년 9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9/26/1866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