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26일】 수련하기 전에는 잠재의식상에서 늘 물질, 권력, 재부 등을 소유한 사람들만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오랜 시간의 수련을 거쳐 비로소 그가 어떤 사회계층에 처해 있든지를 막론하고 덕(德)을 지키는 사람만이 고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년 동안의 수련과정에서 집착심을 버리려고 할 때에 때로는 아주 힘들었다. 나는 관을 넘기 위하여 자신으로 하여금 강제로 집착심을 내려놓게 하였는데, 사부님께서 담담하게 버리라고 말씀하신 요구에까지 도달하기는 아주 힘들었다. 때로는 하나의 좋은 사람의 상태로 들어갔다. 세 가지 일을 할 때에도 매일 바쁜 감각이 있어서 마음은 여전히 허전하였다. 다른 사람과 부딪쳤을 때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면 늘 말로써 혹은 마음속으로 정서를 풀어야 했다. 수련인의 경지와 자비가 도대체 어디에서 체현되는지 몰랐다.
근래에 몇 가지 비교적 큰 심성고험에 부딪쳤는데, 상태가 아주 복잡하여 도무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이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전법륜>> <제4강>) 그래서 처음에는 오직 자신에게 강제로 참도록 요구하면서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한 후에 이런 일을 가서 처리하였다. 그 후로부터는 내심이 충실해지고 침착해지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덕를 지키고 심성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단락을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가운데, 덕을 지키는 것은 본분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대법에 동화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익과 손해를 가늠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하는 기점(基点)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따지는 마음을 버리는 것도 바른[正] 요소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다.
개인적인 얕은 인식이므로 부당한 곳이 있으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9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9/26/1865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