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훙양
[명혜망 2008년 9월 19일] 갑과 을 두 수련생은 모두 신시신법(信師信法)하면서 대단히 확고하다. 뿐만 아니라 진작 생사를 내려 놓았지만 사악의 박해가운데서 박해받은 정도와 방식은 완전히 달랐다. 사악이 두 수련생을 박해할 때 두 동수의 염두가 다름에 따라 결과도 완전히 달랐다.
사악은 갑 동수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우리는 너를 어떻게 혼내줄테다.” 갑 수련생은 말하였다. “나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너희들 따위를 두려워할 것 같은가? 혼내겠으면 어디 해봐라” 결국 갑 수련생은 비인간적인 시달림을 받았다. 후에 갑 수련생은 자신이 박해받은 원인을 깊이 파헤처 보았다. 그 결과 자신에게 많은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테면, 영웅이 되려는 마음, 과시심,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등등이었다. 즉, 자신이 가혹한 박해를 받은 것은 모두 자신이 구한 것이며, 구세력의 안배에 걸려든 것이었다.
사악은 또한 을 수련생을 위협하였다. “우리는 너를 어떻게 혼내줄테다.” 이에 을 수련생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들이 나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결국 사악은 그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사악의 박해에 직면한 서로 다른 염두 – “못하게 할테다”와 “해봐라”의 결과가 천양지차이다.
문장발표 : 2008년 9월 1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9/19/1861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