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10일] 어제 <<전법륜>> 제1강의를 학습하면서 얻은 하나의 체험과 깨달음이 있어 동수들과 교류하려 한다. “부동한 층차에는 부동한 법이 있다.” 이에 대한 나 개인의 이해는, 부동한 층차에서 법은 중생에 대하여 부동한 표준과 요구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의 표준은 “인, 의, 예, 지, 신”인 것 등이다. 그런데, “연공(炼功)해도 왜 공(功)이 자라지 않는가”라는 문단에 이런 한마디 말이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속인중의 칠정육욕(七情六欲)이 다 있는데, 그에게 위로 올라가서 부처가 되게 한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가능하겠는가? 그는 그 대보살이 그처럼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는 사념이 생길지도 모른다. 질투심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처와 모순은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이 존재함을 허용할 수 있는가?” (<<전법륜>> <제1강의>)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각자(覺者)를 놓고 말하면 이러한 일념조차 모두 움직일 수 없다. 색심과 질투심이 나타나기만 하면 즉시 고층차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아 떨어져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수련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이러한 사념을 움직였는가? 비록 우리에게 표면상에서는 법에 부합되지 못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필경 신의 길에서 걷고 있다! 무엇 때문에 신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않는단 말인가? 평시에 자신에 대해 그처럼 느슨히 하면서 속인속에 가서 속인과 마찬가지로 각종각양의 바르지 않은 생각을 한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층차가 높을수록 요구 역시 더욱 엄격하다! 사람 여기에서 살인 방화를 말하면, 실제적인 행동이 있어야만 범죄로 치지만 하나의 신으로 놓고 말할 때에는 하나의 바르지 못한 염두만 움직여도 층차가 떨어지게 된다! 나 개인의 깨달음은, 사부님께서 우리들에게 세 가지 일을 잘 하라고 하셨는데, 사실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근본이며 역시 매우 엄숙한 문제이다. 만약 자신의 그 마음을 순정하게 수련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일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자신을 잘 수련한 기초 위에서만 위대하고 수승한 것이다.
대법제자는 법을 실증해야지 기타의 것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저녁에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을 보면서 나는 매우 큰 계발을 받았다. 그것은 곧 대법제자는 오직 법을 실증해야 하지 다른 것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나 개인의 “실증(實證)”이라는 이 두 글자 함의에 대한 이해는, 자신의 사상으로 자신의 언행으로 한 가지 일을 실증해야 하는데, 우리들이 응당 실증해야 하는 것은 “쩐(眞), 싼(善), 런(忍)”이고 법이 인정하지 않는 일은, 우리는 모두 실증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우리들이 매일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것은 법이고 연공이며 말하는 것도 법에 부합되는 언어이며, 하는 행위도 법이 긍정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곧바로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세 가지 일을 잘 한다면 자연히 법을 실증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많은 사람들은 비자각적으로 다른 것을 실증한다. 예를 들면 원망하는 마음, 색욕지심, 질투, 쟁투, 자아, 두려워하는 마음, 화내고 원망하는 마음 등등이다. 이런 요소들이 나타난 후에, 우리는 그것들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것, 입으로 말한 것, 행동으로 한 것, 모두가 이런 좋지 못한 요소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그렇다면 이때 우리는 이런 좋지 못한 요소를 실증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당신은 승인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나는 깨달았다. 우리들이 이러한 좋지 못한 요소의 교란에 부딪칠 때, 우리는 결코 그것들을 가강하지 말아야 한다. 한번에 철저히 내려놓지 못한다 하더리도 그 것들을 승인하지 말며 담담하게 내려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그것을 승인하지 않고 배제한다면 그런 요소들은 그다지 큰 작용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승인받지 못한 것들은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장완성 : 2008년 9월 8일
문장발표 : 2008년 9월 10일
문장수정 : 2008년 9월 10일 20:40:05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9/10/1855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