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경(重慶)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8월 27일】 발정념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요구하신 ‘3가지’ 일중 하나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만 비로소 잘할 수 있고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 각자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나의 개인적인 깨달음을 말하고자 하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발정념은 모두들 극히 중시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 여의(如意)한 신통(神通)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이는 몹시 소중한 것이다. 물론 모두 전력을 다해 그것을 잘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발정념을 하는 과정 중에 아주 많은 굽은 길을 걸었으며 아울러 잘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열정이 아주 높아 틈만 나면 발정념을 했고 길을 가거나 차를 탈 때도 늘 발정념을 했다. 나중에 발정념에 관한 일을 사부님께서도 여러 차례 설법하셨고 명혜망에서도 여러 번 통지했기 때문에 발정념을 하는 일은 더욱 중대하며 반드시 전력을 다해 이 일을 잘해야 한다고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신체 청리와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5분이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내 생각에 사부님께서 5분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으니 그럼 10분을 하면 더 좋지 않겠는가, 만약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는 발정념을 20분 한다면 그럼 보다 많은 사악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이에 나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했다. 나는 10분간 신체를 청리한 후 15분간 사악을 깨끗이 제거했다. 또 무슨 상황이 나타나거나 혹은 신체 상태가 나빠지면 그럼 횟수를 정하지 않고 여러 번 했다.
한동안 실천한 후 효과가 아주 좋다고 여겼고 뒤이어 보다 많이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무슨 문제가 있든 모두 발정념으로 해결하려 했으며 심태가 좋지 않아도 발정념을 했고 몸이 불편해도 발정념을 했으며 심성 마찰에 부닥쳐도 발정념을 했는데 발정념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로 여겼다. 처음엔 이런 일에 부닥치면 혼자 발정념을 했지만 나중에는 개인의 발정념은 에너지가 작아 전 세계 동시 발정념 만큼 그렇게 에너지장이 강하지 않다고 여겼다.
결국 나는 생각을 바꿨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것이거나 동수의 것이거나 혹은 친척의 것이거나 무슨 문제든 모두 4차례 동시 발정념에 추가했다. 이렇게 하자 발정념으로 신체를 청리하고 사악을 제거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용 역시 일정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발정념을 아주 중시한 것 같았지만 실제상 이미 아주 큰 누락이 나타났다.
가령 신체를 청리하는 것을 예로 들자면, 내 몸은 늘 이런 저런 좋지 못한 상태가 나타났다. 나는 곧 자신의 사상의식, 관념, 교란하는 종류의 것들을 청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 신체에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게 하는 그런 좋지 않은 요소들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나는 신체를 청리할 때 나의 이 소우주와 상대적으로 대응된 천체공간 중의 일부 구세력, 흑수, 썩은 귀신, 사악한 사령 등등 것을 제거하는 것을 더해 넣었으며 한 차례 발정념으로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전부 깨끗이 제거하고자 했다.
사악을 제거할 때는 더욱 이렇게 했는데 처음에는 몇몇 대마두(大魔頭)와 일부 중점인물들을 정해놓았다. 나중에 ‘명혜주간’에 발표되는 정보와 동수들이 발표한 교류문장 중에서 수련생을 구원하는 건의를 제출할 때면 우리는 또 북경이나 장춘, 마삼가, 소가둔 등에서 수련생을 박해하는 사악, 흑수, 썩은 귀신을 깨끗이 제거하자는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의념으로 생각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거의 5분 내내 이렇게 생각했다. 게다가 현지 정황을 추가하고, 무슨 명절이요 민감한 날, 사당의 중대 활동, 사회형세의 변화 등을 발정념 내용으로 추가하자 문자로 정리해도 족히 몇 편은 되었다.
물론 우리는 발정념을 하는데 노력했다고 할 수 있다. 제때에 발정념을 했으며 매일 네 차례 하는 정각 발정념도 빠뜨리지 않았다. 만약 한번 빠뜨렸다면 나중에 보충해서 했다. 내가 처음에 할 때는 그렇지 않았지만 의도와는 달리 효과가 좋지 않았고 발정념 상태도 그리 정상적이지 않았다. 발정념을 하기만 하면 졸았고 수인이 흔들렸으며 단수입장도 불안정했다. 연화수인을 할 때면 손이 벌어지지 않았으며 정념이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다. 나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수련생을 청해 교류했다. 나는 적지 않은 동수들도 나와 유사한 문제가 있고 흐리멍덩하게 발정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거의 모든 수련생이 그랬는데, 어떤 수련생은 발정념 내용을 빽빽하게 2장의 종이에 적었다. 누구나 다 도리가 있었고 누구도 서로 설득하지 못했다. 이때 나는 이 문제가 아주 엄숙하다는 것을 느꼈다. 모두들 다 발정념을 하고 있고 아주 고생스럽게 하고 있었지만 효과는 도리어 좋지 않았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미 이렇게 큰 누락이 나타났음에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 마땅히 안을 향해 한번 찾아보아야 한다. 이에 모두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따지지 않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대법을 학습했다. 대법만이 이 일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보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해야 한다. 나는 반복적으로 사부님께서 쓰신 신경문과 설법을 학습했고 명혜편집부에서 발표한 관련 문장들을 진지하게 읽어보았다.
사부님께서는 『2001년 캐나다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그 밖에 우리 수련생들이 앞으로 단체연공을 하거나 혹은 다시 우리 이와 같은 대회가 있다면 5분간 조용히 하고, 거기에 앉아 結印(제인)하고, 의념(意念) 중에서 자신의 사상 중의 좋지 못한 사상 염두(念頭), 업력과 좋지 못한 관념 혹은 외래(外來)의 교란을 깨끗이 제거한다, 이렇게 그것들이 죽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들은 바로 깨끗이 제거될 것이며 5분이면 효력이 있다.”
『대뉴욕지역 법회 설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발정념할 때 늘 구결을 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한번 읽으면 되며 작용을 일으키는데 특수한 정황은 제외한다. 당신이 조용해지지 않음을 느끼고 정념을 다시 조종하는 그것은 괜찮지만 역시 한 개의 잠시적인 것이다. 사실 정말로 조용해질 때 그 일념(一念)은 천지(天地)를 뒤흔들기 충분하며 못하는 것이 없고 단번에 정말로 당신이 뒤덮은 범위내의 일체를 모두 고정시키고 억제하는 것과 같다. 당신은 마치 한 개의 산 같고 단번에 그것들을 모두 억제시킬 수 있다. 사상이 늘 안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안정하지 못하면 그 한 점을 해낼 수 없다.”
대법의 법리는 내게 나의 발정념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단지 하는 방법이나 요령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부님 말씀에 따라 하지 않았음을 알려주었다. 이는 바로 존사경법(尊師敬法)의 문제였다.
사부님께서는 신체 청리와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5분이면 되며 5분이면 효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5분은 법이며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내포가 있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은 억만 대법제자들이 동시에 발정념하는 큰일이며 바로 정법의 큰일이다. 당신이 비록 5분을 더하고, 10분을 더할지라도 대부분 모두 사람의 생각이며 사람의 의념이다. 당신이 이렇게 하나를 더한다면 정체(整體)가 여전히 함께할 수 있겠는가? 함께할 수 없다면 어떻게 정체의 작용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속인들도 동시에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기에 몇 사람이 큰 돌을 밀 때 “하나, 둘, 셋”을 세면서 셋을 외칠 때 동시에 힘을 쓰는데 이렇게 하면 돌을 밀칠 수 있다. 몇 사람이 물건을 들 때도 숫자를 세는데 숫자를 세는 것을 통해 행동을 통일하고 편차가 생기지 않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잊었고 자신이 한 세트의 것을 만들어서 그것에 따라 하려고 생각했는데 발정념 상태가 좋을 수 있겠는가? 틀림없이 안 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발정념 구결을 한번만 읽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당신은 한 번 또 한 번 끊임없이 읽는다. 사부님께서는 발정념을 할 때 정력을 집중하고 두뇌가 청성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신은 조용해지지 못했고 흐리멍덩하게 꾸벅꾸벅 졸았다. 사부님께서는 당신더러 단체 발정념을 할 때는 단지 소수의 사악만을 겨냥하지 말고 보다 큰 범위에서 사악을 추적하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가까운 일, 먼 일, 지금의 일, 과거의 일, 우리 지역의 일과 외지의 일을 모두 추가해 한 무더기를 더했으며 마치 인명부를 읽는 것처럼 했다. 사부님께서는 하나를 말씀하셨는데 당신은 둘을 했으니 이렇게 발한 정념이 어떠하겠는가? 당연히 작용이 아주 제한적일 것이다.
발정념은 사부님께서 제자더러 하라고 하신 ‘3가지 일’ 중 하나로 누구나 잘하려고 생각한다. 누가 나더러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불경하다고 말한다면 나는 확실히 억울하다고 느낄 것이다. 나는 수련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사부님과 법에 대해 두 마음을 품지 않았다. 하지만 발정념 효과는 좋지 않았다. 생각하고 생각하여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는 겨우 깨달을 수 있었다. 이는 원래 ‘당문화’의 요소가 조성한 것이다. 수 십 년 동안 사회에서 일하는 중에 여러 차례 사당의 운동을 겪었다. 매 차례 운동은 모두 대뇌를 깨끗이 씻어야 했고 사람마다 모두 검사하며 관을 넘겨야 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점차 일련의 고정된 사유 틀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당연하게 여겼다. 사회 동향을 살피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힐 때면 차라리 좌로 치우칠지언정 우로 가지는 않는다는 등의 것이 머릿속에 형성된 것이다. 사부님께서 신체 청리와 사악 제거에 5분이면 효력이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자신은 이를 구실로 삼아 자신의 견해를 내세운 것으로 자신이 하려고 한 그 한 세트를 생각해낸 것이다.
나는 새로 『해체 당문화』를 읽으며 연속 며칠 동안 당문화의 요소를 제거하면서, 과거 발정념을 할 때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을 삭제하고 일체를 모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했다. 한 글자도 더하거나 빼지 않았다. 신체 청리와 사악 제거에 각각 5분을 했고 묵념으로 구결을 한번만 읽었으며 ‘滅’을 읽은 후에는 의념을 집중해 입정(入靜) 속에서 이 거대한 ‘滅’자를 생각했다. 구결을 묵념하기 전에 일념을 더해 넣을 수 있지만 간명하고 요점을 간추려야지 너무 많거나 상세한 것은 적당하지 않다. 이런 방법은 명혜편집부 문장에 모두 구체적인 요구와 상세한 설명이 있다.
이렇게 한 결과 아주 빨리 발정념 상태가 개변되었다. 법리가 명석하니 두뇌가 청성하고 사상이 집중되었으며 마음이 고요한 물과 같아 그곳에 앉으면 때로 강대한 에너지가 자신을 감싸는 것을 느꼈고 아주 편안했다. 때로는 그곳에 앉기만 하면 몸이 아주 크게 변했으며 발출한 염력도 산을 밀고 바다를 가르는 기세가 있어 전 세계 동시 발정념의 위력이 정말로 체현되어 나온 것 같았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2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8/27/18484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