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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은 그럭저럭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글 / 혜명

7월 중순경, 한 여 동수와 교류하면서 내가 물었다. “최근 수련상태가 어떠하세요?” 그 수련생이 말했다. “그다지 좋지 않아요. 이 법이 이토록 큰데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 해도 원만이야 할 수 있겠죠! 그렇잖아요?” 나는 마음속으로 놀라움을 느꼈고, 놀라다 못해 순간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랐다. 이런 사람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짝이 또 있었다. 7월 하순 경, 한 남자 동수와 교류하는 과정에 그 동수도 한 마디 하는 것이었다. “원만 하겠지 뭐!”

“진심으로 원만을 바라는 것”에는 잘못이 없다. 그것은 우리가 수련하는 최종 목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원만”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과정에서 성취된다는 것을. 우리는 마땅히 사람을 구하는데 마음을 써야 하며, 결과는 오직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이런 마음에 이끌리게 되면, 필연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정진의 발걸음을 늦추게 할 것이고, 우물쭈물 하면서 전진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오늘 명혜를 빌어 아직도 이런 마음이 있는 동수에게 일깨워 주고자 한다. “청성할 때가 되었다.” 사람의 마음으로 사부님을 생각하고 대법을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우리가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착실하게 정진실수(正進實修)하여 사전대원을 실현하는 것만이 비로소 사존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8/4/1833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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