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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할말이 없었다

글/대륙 대법제자(구술에 근거해 정리)

【명혜망 2008년 7월 23일】
한번은 있어 외지에 갔다. 저녁에 남편이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다 내가 집에 둔 한 무더기 진상지폐를 발견했다. 그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당시 남편은 비교적 겁을 내면서 큰 고함을 질렀다. 전화를 걸어 나더라 바로 집에 오라고 했다.

내가 집에 와보니 그는 출근하는 아들도 불러왔다. 아마도 평소 집안일을 내가 마음대로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인지 아들을 불러 도움을 받으려 한 것 같았다. 그 기세를 보니 내게 한바탕 교훈을 주려는 것 같았다. 그는 아들에게 “봐라 네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나는 ‘내가 무엇을 했는가, 나는 대법제자이다. 내가 무엇을 했겠는가? 바로 중생을 구도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생각을 바르게 하고 나는 진상 지폐 한 장을 꺼냈다. 마침 ‘세상은 眞善忍이 필요하다’, ‘法輪大法好’가 씌어 있었다. 나는 “제가 무엇을 했는가 하면 지폐에 글자를 몇자 찍었을 뿐이에요. 무슨 글자를 썼는지 보세요, 직접 보라구요.” 아들이 돈을 들고 자세히 보면서 빛에 비춰 보기도 하고 자세히 찬찬히 보고는 말했다. “이 글자들은 나중에 인쇄한 거에요? 그런에 어떻게 이렇게 잘 찍었지. 공장에서 찍어낸 것 하고 똑같네. 색상도 그대로 똑같고. 저는 은행에서 이렇게 찍었는지 알았어요.”

그런 다음 아빠에게 말했다. “엄마 수준이 이렇게 좋으니 공산당은 안 되겠아요.” 이런 소리를 들으니 나는 마음속으로 우스웠다. 하지만 남편은 이 말을 듣고는 아들 역시 내편이며 내가 법을 실증하는 일을 저지하려던 계획이 철저히 실패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후 그는 이 일에 대해 나를 막지 않았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때 가족들이 막아 나설 지라도 자신의 생각이 바르고 정정당당하게 나서야 하며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점이다. 이럴 때면 지혜는 자연적으로 나오고 모든 교란이 구름이나 연기처럼 사라진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minghui.org/mh/articles/2008/7/23/1826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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