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7일] 산동성 제성시 백자하진 대법제자 갑이 2007년 섣달 16일에 “병마”에 의해 사망했다. 갑 수련생이 세상을 뜬지 4~5일 되는 날 저녁에 천목이 열려 수련하는 한 수련생이 연공하면서 갑자기 앞에 12개의 큰 글자를 보게 되었는데, ” ……주인을 폭로한다”만 기억했을 뿐 기타는 똑똑히 보기 전에 사라졌다. 이후 갑 수련생이 세상을 뜬 한 달 후, 수련생이 이 원고를 쓸 때, 갑 수련생이 자기집 동쪽채에서 서쪽채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서쪽채는 갑 수련생이 연공하던 방이었다. 이 원고를 쓰던 수련생은 바쁜 탓으로 다 쓰지 못하고 내버려 두었고, 그 후 오랫동안 펜을 들어 계속하여 쓰지 못했는데, 어느 날 수련생은 갑자기 세상을 뜬 갑 수련생이 자기집 문어귀에 와서 원고를 쓰라고 재촉하는 것을 보았다. (천목으로)
갑 수련생은 1996년에 법을 얻었다. 법을 얻을 때 뇌혈전, 심장병, 관절염, 신장 병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다행히 법을 얻었던 것이다. 99년 “7.20” 전에 갑 수련생은 단체법공부, 연공에 아주 적극적이었고, 《전법륜》은 거의 외우다시피 읽었으며, 몸은 극히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아울러 집에서 집안을 거들어줄 수 있게 되었고, 양 몇 마리를 키우면서 시간이 있을 때면 양을 방목하러 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99년 “7.20” 후, 사당의 탄압과 강박으로 인해 갑 수련생은 마음을 어기고 수련을 포기하였는데, 수련을 포기한지 겨우 1년이 되는 사이에 몸은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여 각종 질병이 몸에 나타났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는데만도 천 팔백여 위안을 써버렸지만 병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동수의 고무격려와 도움하에 갑 수련생은 또다시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다.
갑 수련생은 수련전에 치질이 아주 엄중하여 병원에 가서 절제수술을 했었다. 2001년 쯤에 치질이 다시 도져 평소에는 여자들처럼 날마다 화장지를 받치고 있었으며 화장실에 가면 반 시간은 넘게 앉아 있었는데 고통스럽기 그지 없었다.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했지만 반 년이 넘도록 호전되지 않아 자신도 무엇이 잘못되어 이런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치질을 앓는 기간에 그의 집에서 20여 리 떨어진 곳에서 법회가 열렸다. 그는 허약한 몸과 사악에게 박해받을 위험에도 불구하고 찬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몇 개 촌과 마을을 돌아(악경을 피하기 위해) 법회에 참가하였다. 법회가 끝난 후 점심으로 라면 한 그릇을 먹고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 왔다. 원래 길을 걸을 때에도 괴롭던 치질 감각이 없어졌고 모두 나았는데, 세상을 뜰 때까지 재발하지 않았다.
2002년 전후에 갑 동수의 머리에 물집같이 생긴 대상포진(带状疱疹)이 잔뜩 돋아 참을 수 없이 아팠다. 갑 수련생은 대법을 확고히 믿고 아울러 사부님의 법대로 하면서 안을 향해 찾았다. 동시에 발정념으로 병마를 제거하고,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하면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였더니 한 달도 되지 않아 병상이 전부 없어졌고 반점의 허물도 남지 않았다.
2003년에 갑 동수의 목 오른 쪽, 귓부리 뒤편에 두창이 생겼는데 종양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고치기 어려운 병이라고 말하였고 집안 식구들도 모두 근심에 잠겨 병원에 가서 치료하라고 권유하였다. 하지만 그는 대법을 확고히 믿고 법공부, 연공, 진상알리기, 발정념을 견지하면서 세 가지 일을 잘 하였다. 시작에 두창은 벌겋게 마구 부어오르더니 며칠 후에는 자라지 않았다. 한 번은 수림속에서 방목하다가 나무가지에 걸렸다. 나무가지가 휘었다가 즉시 그의 두창을 후려 갈겼다. 두창은 터졌고 그때부터 끊임없이 피고름이 밖으로 흘러 나왔다. 이렇게 며칠간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더니 더이상 흐르지 않았고 서서히 가라앉더니 나중엔 모두 나았으며 허물도 남기지 않았다. 가족과 이웃들은 모두 “신기”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갑 수련생이 있는 마을의 세 수련생이 선후로 악경에게 잡힌 후 갑 수련생은 두려웠으며, 수련생이 자기집에 오는 것조차 두려워 하면서 다음번에 잡힐 사람은 바로 자기라는 말까지 하였다. 온 하루종일 공포속에서 생활하였다. 비록 날마다 법공부하고 발정념했지만 두려운 마음은 줄곧 아주 심하였다. 그때로부터 갑 수련생은 더이상 진상을 하지 않았고, 자료 배포를 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갑 동수의 집에 가서 대법이 나쁘다고 말해도 갑은 대법을 위해 감히 공정한 말을 하지 못하였고, 갑 동수에 대한 가족의 교란도 날로 커져, 그들은 자료배포와 진상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갑 수련생이 더는 진상을 하지 않게 되자 “병마”가 틈을 타고 들어왔다. 겨우 반 년이 조금 더 되는 동안에 두 번이나 마비 되었는데, 매 번 3~4시간씩 걸렸고 그런 다음에는 또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다. 갑 수련생은 이를 통해 깨닫지 못했으며, 다른 동수들이 어떻게 고무격려해주고 인도해도 그는 여전히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난 행동이 불편해요. 사람들 집의 문앞에 가기도 전에 개가 짖어대니 …….” 갑 수련생은 “두려운 마음”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의 이끌림으로 인해 중생구도의 일을 더이상 하지 않았고 완전히 “7.20” 이전의 개인수련 상태로 되돌아갔다.
2007년 섣달 초 이레 날, 갑은 갑자기 숨이 차면서 의식이 흐려졌다. 가족들은 갑을 제성시 인민병원으로 보냈다. 검사 결과 뇌출혈로서 응혈된 피가 수수쌀알 만 하였다. 이튿날 복사할 때 대뇌 중간에 피가 가득찬 것을 발견하였다. 병세는 아주 엄중하였고, 얼굴의 주름살도 이미 펴졌다. 의사는 병이 위독하다고 알리고는 치료를 포기하였다. 갑의 집에서는 이미 후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동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갑에게 발정념을 하였으며, 입원한 사흘날에 갑에게 mp3로 법을 듣게 하였다. 겨우 오전에만 들었는데 병세가 갑자기 호전되었다. 갑 수련생은 갑자기 청성해 졌고, 손으로 자기 몸에 꽂혀 있는 주사 바늘과 뇨관을 힘주어 뽑아버렸다. 두 세 사람이 말려도 그를 당할 수 없었다. 그날 점심에 죽 반 사발을 마셨고, 저녁에는 우유 한 통을 마셨다. 갑은 대법을 확고히 믿었기 때문에 병원치료가 필요없다고 거절하였다. 갑의 아들들과 처제는 법을 들은 탓이라고 여기고는 mp3를 빼앗아갔다. 아울러 대법제자들이 갑을 접촉하지 못하게 하였다. 법을 듣지 못하게 되자 닷새가 못되어 갑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갑이 세상을 뜨기 전, 한 동수(천목이 열렸다)가 일찍이 갑과 관계된 정경(다른 공간)을 보았었다.
ㅡ 2007년 봄 날, 수련생이 연공할 때 갑자기 갑 동수의 큰 손녀의 얼굴이 온통 눈물투성이가 된 것을 보았는데 아주 고통스럽고 슬프고 괴로워하였다. 아울러 여러 달 동안에 수차례 이런 정경을 보았다. 얼마 안 되어 갑 동수 마을의 세 명의 대법제자가 악경에게 납치되고 벌금을 당했다. 갑 수련생은 이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생겼고 그 때부터 자료배포를 거절하고 더이상 진상을 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신체도 날마다 좋지 않게 되었다. (해설 – 갑 동수의 천국세계의 중생(큰 손녀)은 자신의 주(主)가 이제 곧 구세력이 안배한 길로 가게된 것을 보고 너무도 큰 절망과 비애를 느낀 것이다. 천목이 열린 동수에게 거듭 점화를 주어 갑을 돕게 하였으나 가석하게도 신의 뜻을 다하지 못하였다.)
ㅡ 갑이 입원한지 8일이 되는 날, 천목이 열린 수련생이 연공할 때 자기 집 문어귀 양편에 신발 두 무더기가 있는 것을 보았다. (다른 공간 상황) 또 아주 먼 곳에 한 어린 여자애가 몸에 붉은 옷을 입고 푸른 비단띠를 하늘을 향하여 힘주어 휘저으면서 얼굴을 추켜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는 뭐라고 외치고 있었는데, 아주 미친듯한 모양이었다. 이튿날 바로 갑 수련생이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해설 – 신발은 발에 신고 길을 가는데 쓰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갔다는 것을 가리키는데, 사망했다는 것이다. “두 무더기 신발”은 아주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갑은 중생구도의 사명도 완수하지 못했고 수련도 잘하지 못한 채 갔으니 갑의 세계에서는 이 때문에 많은 중생들이 도태될 것이다. 미친듯한 붉은 옷 여자애는 공산사령을 가리킨다. 대법제자를 박해한 일체 사악한 생명을 가리킨다. 뜻인 즉, 갑은 사악한 생명의 박해로 죽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육신을 떠난 후에는 무엇이든지 모두 알게 된다. 세상을 뜬 갑 수련생은 지금 꼭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거듭 나타나 동수에게 점화해 주어 그가 세상을 뜬 경과와 원인을 써내어 지금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중생구도를 하지 않는 그런 수련생들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수련은 아주 엄숙한 일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중생구도를 하지 않으면, 악인의 박해를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실은 꼭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른 공간의 사악한 생명의 박해는 피할 수 없다. 오직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보호가 있을 수 있다. 동수들은 이를 경계로 삼길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7/17/1821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