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치치하얼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일] 1993년 7월 16일, 사부님께서 우리 치치하얼시에 왕림 하셔서 제 1회 대법 학습반을 꾸리셨다. 나는 그 학습반에 참가하는 행운을 누렸는데, 그날부터 나는 인생에서 가장 의의있는 회귀의 노정에 올랐다. 15년 동안 법공부와 마음 닦음이 끊임없이 깊어짐에 따라, 크고 작은 마난의 각골한 시련을 겪어감에 따라, 나는 갈수록 대법의 신기함을 느끼면서 갈수록 대법의 고심함을 느끼게 되었다……사부님께서 치치하얼에 오셔서 법을 전한 15주년을 기념하여, 여기에서는 편폭의 제한으로, “이를 뽑다”란 법에 대한 깨달음만을 말해 보고자 한다.
치치하얼 설법에서 사부님께서는 “이를 뽑다”란 일에 대해 말씀 하셨다. 당시 치치하얼시의 수많은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 룽사 (龙沙)공원 2번 문 옆에서, 남방에서 온 약장수가 이를 뽑는 모습을 보았다. 그의 노점에는 뽑은 이가 작은 산만큼 높이 쌓여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눈앞에 선하다. 그런데 이렇듯 이를 뽑는 평범한 일이 고심한 대법의 이치로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이 뽑는 사람은 고대의 초약으로 이를 뽑았는데 겉으로 보기엔 “이를 뽑는” 이 단락 법이 마치 고대 초약이 현대 의료수단보다 낫다는 법리를 말씀하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 한 단락 법이 우리의 현대 과학의 관념을 타파했을 뿐만 아니라, 또 “무”(无)가 “유”(有)보다 낫다는 고심 법리를 말씀 하시고 계시다는 걸 깨달았다. 왜냐하면 그 무형의 누런 약물의 기가 뺨을 사이에 두고 뿌리가 깊이 박힌 이를 부러지고, 끊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공간에서 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유형의 현대 정밀 의기는 이 공간의 근거리에서 사람을 고통에 시달리게 한 다음에야 이를 뽑는 것으로, 비교해 봐도 이를 뽑는 사람이나 이를 뽑히는 사람 모두 아주 번거롭고 아주 우둔하다.
오늘 우리가 바로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는 것과 연계하며 보면 나는 대법제자의 발정념이 바로 “이를 뽑다” 중의 아주 짙은 누런 약물의 기로 이를 끊는 작용과 같은 것이라고 느낀다. 그 짙은 누런 약물의 기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그것은 도리어 뺨을 사이 두고 이를 “공격”하여 부러뜨리고 끊어 놓는다. 우리 대법제자의 발정념 역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도리어 높은 산 큰 강을 사이에 두고, 높은 담장 철조망을 사이 두고, 유형적인 일체를 사이에 두고 사악을 소멸하고 제거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정념이 그 짙은 누런 약물의 기처럼 강대할수록 위력도 큰 것이다. 우리가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마치 범의 아가리에서 이를 뽑는 것과 같아 보기엔 아주 어려운 것 같지만 우리는 무형의 정념으로 흑수, 악당사영, 난귀 등을 철저히 훼멸해 버릴 수 있다. 이 위력은 현대 전쟁 중의 비행기, 도탄과는 비할 바도 못 되는 것으로서, “나아가면 만물을 이룰 터이고 물러서면 전부 없나니 영원한 수수께끼로다” 란 고심한 경지를 나타낸다.
오늘 바로 사존님께서 치치하얼에 오셔서 법을 전하신지 15주년을 즈음하여 이 깨달음을 써 내는데, 바라건대 광대한 동수들은 사악이 국가 기구와 정권을 갖고 있는 것을 중하게 보고 크게 보지 말라. 그 사악은 몇 대의 작디작은 이에 지나지 않는다. 비록 매 번 모여들 때면 좀 강경하더라도 말이다. 우리 강대한 정념으로 다른 공간중의 사악의 뿌리를 끊어 버리고, 소멸하여 대법을 실증하며, 사악을 철저히 해체해 버리자.
이상의 깨달음에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7/1/1812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