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6월 26일] 내가 대법을 수련한지도 어언 12년이 되었지만, 부끄럽게도 지금까지 심득교류 문장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 두려운 마음이 궤변을 부린 것이며, 더욱 주요하게는 이것은 대법을 실증하고 자신을 제고하며 동수간에 서로 제고할 수 있는 일부분이란 것을 보지 못하였다.
나는 예전에 발정념에 대한 중시가 부족했다. 15분간 발정념을 하면서도 몇 번이고 시계를 들여다 보았는데, 완전히 공무를 집행하고 임무를 완성하는 식이었으며 늘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었고 또 졸았다. 인식이 제고된 후, 실질적으로 발정념을 하는 것에 중시를 돌리기 시작했으며 매번 한 시간 정도씩 하였다. 전 세계 네 개 정각 동시 발정념 중 세 개는 한동안 모두 한 시간 정도씩 하였고 기타 시간에 또 발정념을 추가로 하였다. 한 동안은 날마다 3~4시간씩, 심지어는 네 시간을 넘겨 할 때도 있었다. 내가 발정념할 때 보고 들은 것을 써 내어 동수들께 참고로 드리려 하는데, 층차의 제한으로 개인이 본 것이 같지 않을 수도 있으니 타당하지 못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이로써 지금의 관건적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발정념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세간에서 사부님을 도와 행하는데 극히 중요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나는 발정념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정념이 아주 강한 상태로 신속히 들어갈 수 있다. 잘 발할 수 있을 때에는 자신의 몸이 위로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고, 에너지가 위로 뚫고 올라 가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움직이는데, 내가 마치 “진(眞), 선(善), 인(忍)” 속에 몽땅 녹아버린 느낌이 든다. 한 번은 천목으로 자신이 대략 50~100미터 넓이의 네모난 기둥에 앉아서 발정념하는 것을 보았다. 파아란 하늘, 깨끗한 땅에 나 한 사람만 하나의 산처럼 우주 공간에서 쉼없이 발정념하고 있었다. 그런 감각은 너무도 아름다워 사람의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대략 10층 건물만큼 높은 것 같았다.
발정념을 할 때 사람은 이 곳에 앉아 발정념을 하고 있지만 자신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고 느낀다. 어떤 때는 이 도시에, 어떤 때는 저 도시에, 어떤 때는 산 허리에, 어떤 때는 우주공간에 있는데, 아래에는 산과 물이 있고 고층 건물이 있는가 하면 빨갛고 노랗고 하얀 갖가지 꽃들이 있으며 공간은 하나만이 아닌 것 같았다. 이러한 사회형식이 있는가 하면 저러한 사회형식도 있는 것을 봐서는 아마 사악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입장을 한 채 한 시간이 지났지만 주의식은 매우 똑똑하여 어느 것은 해야 하고 어느 것은 하지 말아야 하며 어느 것을 요구하고 어느 것을 요구하지 말아야 하며 어느 것은 제거하고 어느 것은 기회를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 매우 똑똑하고도 명백하다.
물론 매번 발정념할 때마다 모두 이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효과가 아주 좋다. 물론 매 대법제자마다 모두 이렇게 길게 발정념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조사세간행(助師世間行)하고 대법을 실증하며 세인을 구도하는 가운데, 어느 대법제자에게나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이 있다. 여덟 신선이 바다를 건너듯 저마다 각기 신통을 나타낼 수 있다. 정법과 중생구도의 수요에 따라 발정념 시간도 끊임없이 조절해야 한다. 발정념 중에 교란을 발견했다면, 의식적으로 사악을 제압하고 자신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깨우치면 그것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사부님이 관정을 해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발정념을 시작했을 때, 한 줄 한 줄로 선 각종 형상의 사람들이 서로 팔을 걸고 나한테로 오는 것을 보고 나는 입장하고 제거해 버리자, 즉시 종적없이 사라졌다. 한 번은 발정념하면서 천목으로 한 무리 붉은 모자를 쓴 사람들이 몇 줄로 가로줄을 서서 나의 앞에 꿇어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공산사령이라고 생각하고 입장하여 소멸하였다. 한 번은 30대의 남자가 꽁꽁 묶인 채 내앞에 꿇어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았다. 대법을 배신한 특무였다. 빈다 한 들 무슨 쓸모가 있는가?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법정인간 전에는 모두 기회를 준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다만 당신 자신의 선택을 볼 뿐이다.
내가 마난을 만났을 때, 만약 관을 잘 넘기면 나는 언제나 다리를 건너거나 자동차, 기차를 탄 자신을 보게 된다. 층차가 제고된다고 느낄 때는 언제나 계단을 올라가고, 층차가 떨어질 때면 계단을 내려간다. 한 번은 두려운 마음 때문에 심성관을 잘 넘기지 못하였고 발정념 때, “자(慈), 혜(慧), 경(慶)” 이 세 글자를 보았는데 경(慶)자는 금빛이 반짝거렸다.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하는 중생구도의 일은 제일 바르고 제일 좋은 일로써 중생에게 자비를 주는 것이다. 하지만 사악이 교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지적으로 해야 하며, 지금 얼마나 사악하든지 간에 대법제자를 기다리는 것은 원만이며, 사악을 기다리는 것은 철저한 훼멸이므로 우리로서는 경축할만한 일이다.
발정념 할 때 늘 평소에 내가 즐겨먹는 과일 등을 보게 된다. 또 평소에 좋아하는 물건도 있는데 이를테면 남색 비취 목걸이 등이다. 만약 먹거나 가진다면 당신은 곧 사악의 꾀임에 넘어가게 된다. 어떤 때에는 돈도 보게 되는데, 100원, 20원 등이 모두 있지만 주의식이 아주 똑똑하여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 문제에 부딪치면 자신을 찾는다.
전 한 시기 동안, 자신이 여러 방면에서 잘 하지 못한 탓으로 교란이 아주 컸다. 나는 사부님께 참회하였다. 발정념을 할 때 사존님의 법이 귓가에 울렸다. “넘어졌으면 누워있지 말고 얼른 일어나라!” (《2003년 정월 대보름 설법》) 나는 즉시 대답하였다. “저는 즉각 일어나겠습니다! 일어나겠습니다!”
내가 있는 곳은 대법제자가 아주 적은데다가 흩어져 살고 있기에 장시기 동안 법공부팀을 조직하지 못하였다. 또 갓 조직되긴 했지만 여러 가지 교란이 몇 명의 정진하는 대법제자들을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만들어 법공부팀은 또 정지되고 말았다. 어느 날 나는 꿈을 꾸었는데,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물이 쉼없이 뿜어져 나왔다. 다급한 나는 수도꼭지를 힘주어 눌렀지만 누를 수가 없었다. 이는 얼마나 큰 누락인가! 나는 이어서 화장실로 갔는데, 꿈에서의 화장실은 더럽기가 말이 아니었다. 나는 법공부를 하기는 했어도 실질적으로 하지 못했고, 번거로움에 부딪치면 자신을 찾아보지 않고 환경만 강조하였다. 나는 곧 마음을 내려놓고 열심히 법공부하였다. 이번엔 정말로 법이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법공부하였으며 모든 글자마다 모두 확대된 것 같았다.
나는 법공부를 통해 인식이 강화되었다. 나는 사부님의 진수제자로서 보통 사람이 아니다. 나는 신통해질 것이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세 가지 일 중의 하나인 발정념으로부터 시작할 것이다. 발정념을 통해 사악의 교란이 아주 적어졌고, 미행하고 지켜보는 각종 감시와 녹음들이 모두 사라졌는데, 이는 정념의 위력을 충분히 과시하였다. 아울러 발정념 효과의 제고를 통해 연공의 입정을 촉진하였고, 특히 제5장 공법은 보통 아주 빨리 입정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단체발정념을 통해 우리는 단체법공부를 매주 할 수 있도록 회복하였는데, 몇 년 간 종래로 중단된 적이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것은 다른 공간에서 본 것 및 깨달은 것들인데, 평소에는 별로 말하지 않는다. 한 번은 법공부팀에서 여러 동수들이 발정념에 대한 말을 할 때, 나는 자신의 깨우친 바를 말했다. 우리 모두는 발정념 중의 감수 및 인식을 말하면서 더욱 발정념을 중시하게 되었다. 이에 계발을 받은 나는 내가 아는 것을 써내어 서로 교류하여 발정념에 대해 촉진작용을 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나는 늘 자신에게 경고한다. 어떠한 때이든 우리는 모두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법을 스승으로 모셔야지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거나 혹은 공능을 스승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자연히 되어감에 따라야지, 공능을 추구하거나 과시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문장발표 : 2008년 6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6/26/180943.html